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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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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해봤어요. 136만톤이 몇끼치인지. 구글에 검색해보니까 보통 70g이 일인분이라네요. 1.36*10^12/70은 약 194억2857만끼이고요, 이는 무려 1774만 2987명의 일년치 식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양입니다. 북한 인구 2013년 기준 2500만명 중, 약 70%를 먹여살릴 수 있는 양이네요.
개성공단도 운영했던 차에, 쌀 주고 다른 자원 받아오면 좋은거 아닙니까? 원글분 말대로 핵개발이야 쌀을 주든 안주든 하는건데, 나중에 통일 됐을 때, 북한 너네가 힘들 때 우리가 쌀 교환해서 살려줬다는 이야기는 적어도 할 수 있을 거 아닙니까?
제 생각엔 이게 바로 북한 인권을 위한 일이고 소중한 생명을 위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