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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 2018-06-14 22:26:20 0/7
초선 국회의원이 구의원에 자기 사람 꽂는 거 [새창]
2018/06/14 21:03:41
내가 노무현 대통령이 보좌관 출신이라고 했나요? 잘 읽어 보세요. 김경호와 안희정이 노무현 대통령 보좌관 출신이라고 했습니다. 정작 없는 말 지어낸 건 본인이면서 설마 나한테 정알못이라는 말하고 싶어서 노무현 대통령이 보좌관 출신이라는 없는 말 지어낸 건 아니겠죠?

표면상으로 보이는 건 분명히 어리고 입당한지도 얼마 안 되었죠. 그리고 지역구 시의원이 된 건 분명합니다. 표창원 의원이 꽂아 놓았다고 의심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저 친구가 공천심사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검증이 필요하겠죠. 절차적인 문제는 논외로 하죠. 적법하게 통과했든 아니든 결국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어리고 경력이 부족하고 그런 걸 떠나서 아직 그 친구가 의정활동하는 것 본적이 없잖아요. 표창원 의원이 최근에 못보여 줄 꼴을 많이 보여주긴 했죠. 괜히 나섰다가 본전도 못찾은 꼴인데... 그래도 아주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시의원 후보로 추천할 정도로 그 정도로 맛이 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의정활동이 개판이면 제가 위에서 주장한 내용들은 제 발목을 잡겠죠. 그런데 만약에 어리고 경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의정활동을 잘 한다면 어떤 판단을 하실 건가요? 그래도 계속 비난하실 건가요? 저는 표창원 의원에 대한 비난은 당사자의 의정활동을 본 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짜 궁금한데 시의원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849 2018-06-14 21:28:03 2/11
초선 국회의원이 구의원에 자기 사람 꽂는 거 [새창]
2018/06/14 21:03:41
1. 자기 학교가 있던 곳으로 가거나 출신지역으로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지역 따져가면서 정치를 하나요?

2. 정치를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은 대부분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시작합니다. 안 그런 경우가 어디 있나요? 김경수는 안 그랬나요? 지금은 정치생명이 끝난 안희정은요? 결국 친노라고 부르는 정치인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의정활동할 때부터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입니다.

3. 그럼 정치인이 되려면 어떤 경력이 필요한가요? 솔직히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 중에서 정치할만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결국 약력을 보면 알게 모르게 자신이 출마한 정당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입니다.

4. 그리고 왜 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정치하면 안 되나요? 20대 유권자들을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정치는 꼭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륜이나 경륜(?) 그런 요인으로 반대를 한다면 젊은이들은 그들이 갖지 못한 패기와 열정이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5. 표창원 의원의 자기 사람 꽂아넣기라고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표창원 의원의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정치인의 인재풀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인재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2848 2018-06-14 21:11:24 5/30
초선 국회의원이 구의원에 자기 사람 꽂는 거 [새창]
2018/06/14 21:03:41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유권자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유럽에서 20대 정치인들이 활동하면 우리나라도 저렇게 젊은 피가 수혈되어야 한다고 정치선진국이라고 부러워하면서 정작 우리나라에서 20대 정치인이 등장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업으로 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에게 정치판에 뛰어드는 경로는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자리로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 친구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4년 정도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록 20대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다른 20대에게도 정치에 뛰어들 수 있는 문호가 더욱 개방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맥과 학연 그리고 혈연으로 난잡하게 얽힌 노회한 정치후보자보다는 신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2847 2018-06-14 16:16:26 0
[펌]손수 만든 월드컵 일정표(수정본) [새창]
2018/06/14 12:08:09
저도 퍼온 거라서...
2846 2018-06-14 14:52:07 10
[새창]
기자들 고발한다는 것 같은데요.
2845 2018-06-14 13:27:05 1
문통덕에 압승한게 아니라 자한당덕에 압승한겁니다. [새창]
2018/06/14 13:19:32
한줌도 안되는 것들이 무슨 도움이 된다고...
2843 2018-06-14 12:44:16 0
[펌]손수 만든 월드컵 일정표(수정본) [새창]
2018/06/14 12:08:09

2842 2018-06-14 11:53:39 2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자는 박원순같네요.. [새창]
2018/06/14 11:47:33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모습(?)
2841 2018-06-14 11:19:54 1
안철수의 쌍둥이를 발견하다. [새창]
2018/06/14 11:01:13
기억나네요. 쿵후허슬에서 신스틸러 그 자체였는데...
2840 2018-06-14 07:09:16 4
[새창]
동감합니다.
김부선과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쳐도 그걸 왜 자꾸 주진우에게 사상검증하듯이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결국 김부선에게 전해 들은 얘기가 다일 테고 증거도 없이 그 얘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게 어떻게 둘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는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입니다.

더구나 김부선이 김어준과 주진우에게 물어보라고 한 것도 이해가 안 되더군요.
본인이 사진이나 영상 아니면 녹음한 것이라도 하나 내놓고 물어보라고 해야지 김어준하고 주진우가 말하면 그게 다 사실로 둔갑하는 건가요?

김어준이야 전과 4범 문제를 별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비난을 받았지만 그거야 그 양반이 반수구 진영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않는 성향이 있으니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초창기에 안철수도 그래서 띄워준거죠. 그리고 방송에서 전과 4범을 언급해서 떡밥을 던져준 건 하태경 아닌가요? 그 인간이 선의로 그랬을까?
주진우는 사진이나 영상같은 명확한 증거도 없이 김부선의 주장만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기자로서 실격인데 뭘 자꾸 증명하라는 건지 참 답답하더군요.

또한 이재명은 공적영역에서의 의혹이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건 다 무시하고 사적인 영역에서의 개인적인 남녀관계만 부각시키면서 그걸로 김어준과 주진우를 엮으려는 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2838 2018-06-14 03:24:20 1
민주당은 경북 김천에 왜 후보 안낸건가요? [새창]
2018/06/14 03:23:41
그렇겠죠. 지원자가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단수공천했겠죠.
2837 2018-06-14 03:23:51 4
[새창]
신라 진흥왕 때 한강유역을 점령한 신라를 고구려와 백제가 연합공격해서 한강유역과 신라 본거지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신라에 멸망했던 가야왕국이 복원운동을 통해 다시 부활한 형국이네요.
2836 2018-06-14 03:08:54 16
[새창]
이불재명
고소하지 마세요.
evil이 아닙니다. 덮고 자는 이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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