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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2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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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이럼 글쓴님 어머님께 죄송하지만, '엄마 사람들이 얘 사진 보더니 비싼 품종묘 같다고 하더라구. 털 길이가 긴 거 보니까 코숏은 아니래. 남들은 몇 십만원 주고 사오는 고양인데, 우리 이것도 인연이니까 걍 얘 기르자~' 라고 해보시면 어떠세요?;;;
글쓴님이 밥 주고 응아 치우고, 1주일에 두어번씩 청소기 돌리면 어머님도 결국 뭐라 안 하실 거 같아요. 이렇게 예쁜데요. 어머님이 뒷수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싫다 하시는 거니까요. 데리고 있으면, 언제나 어머님이랑 눈맞춤 하고, 어머님 빨래 계실 때 옆에서 가만 앉아 있고, TV보실 때 옆에서 털쿠션 노릇 해드릴 착한 고양인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