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보충하자면 하벨이 반란 일으켰다는건 금시초문인 것 같고 우리가 만나는 그웨네비어는 그윈돌린이 만든 가짜입니다. 또 로드소울 조각들이 아니라 네 명은 각각 로드 소울을 가집니다. 이잘리스는 생명의 소울, 나토는 죽음의 소울, 그윈은 빛의 소울, 피그미는 다크소울. 그윈만 그 소울을 4공왕이랑 시스에게 나눠주고요.
토탈워가 크킹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만, 시스템은 크킹이나 유로파가 더 구성이 찰지죠. 일단 토탈워는 내정과 역사성이 상대적으로 두 게임 보다 약하고 액션성이 강해요. 전투를 직접 전략 지휘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쟁이 더 중시 됩니다.
일단 파라독스사 게임인 크킹2와 유로파 유니버살리스4는 접근성은 꽤나 떨어집니다. 저는 크킹2보다는 유로파4를 추천하는데 크킹은 일단 한 가문을 조종하면서 내정/외교/전쟁 등을 수행합니다. 근데 자녀가 많으면 또 거기서 지금껏 모아온 영토가 갈릴 수 있어서 골치 아프더라구요. 유로파는 그냥 한 나라의 입장에서 하는거라 연결성의 문제가 없죠. 전투는 두 게임 다 딱히 액션이 없고 숫자 시뮬레이션으로 그냥 끝납니다. 전쟁도 Casus belli라고 명분이 없으면 패널티가 엄청 많구요, 결혼과 외교를 통해서도 다른 나라를 먹을 수도 있어요. 외교나 외교를 통한 전략이나 술책이 토탈워 보다 더 잘 구상 되어 있습니다. 유로파나 크킹 하다가 토탈워 다시 해보면 좀 장난 같기도 해요. 유로파 같은 경우 가장 최근 DLC 두개가 조금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는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컴터가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누구를 상대로든 바둑을 잘 두기 위한 컴퓨터면 이세돌이 이길 가능성이 크지만 이세돌 스타일에 최적화 시킨 수를 두는 컴퓨터, 즉 지금까지 이세돌이 둔 대국들을 다 넣고 거기에만 최적화 시킨 프로그램이면 이세돌이 자기 스타일 대로 했다가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걸 또 파악하고 있다면 이새돌이 이길 수 있겠지만요
가장 어려운 것 보다 한단계 아래 하고 있는데 아바타 한번 잡았지만 아직 싸이오닉 짓거 있는 1인 ㅋㅋ 궁금하네요. 저는 주로 저격 1 돌격 2 척탄 1 스페셜 2 애용합니다. 척탄 하나랑 돌격하나 바꿀 때도 있고. 근데 해킹 나름 괜찮아요, 죽일 딜 모자랄 때 몸빵도 하고 상대편 딜로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