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
2015-05-05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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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은 오래 전에 배워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금리를 왕창 올리면 단기적으로 경제가 긴축 되지만,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논쟁이 미국이 현재 금리정책 쓰기 전에 정치적인 영향이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저금리 정책을 쓰고 그에 따라 boom bust cycle이 있고 그에 따라 고인플에이션이 있던 시기에 연준에 폴 볼커가 취임했던 시절에 한창 핫했었던걸로 압니다. 당시에 이제 고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천천히 올려야 한다 갑자기 올려야 한다 의견이 대립했었고 그때 대두 되던 rational expectation에 따라 볼커가 금리를 왕창 올리는 걸로 밀고 나가죠. (기대 물가를 잡으려면 신호가 필요하기도 했고, 또 ratiobal expectation이 맞다면 금리 인상의 경기 긴축 효과가 그 전 예상치 보다 작을거라는 분석) 결과적으로 그 때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과 현재의 금리 정책의 뼈대 그리고 물가 기대치 조정을 모두 잡은 걸로 해석합니다.
일단 경기 부양책을(저금리 정책) 쓰면 처음에는 생산향도 늘고 다 좋은데,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게 됩니다. 단기적이면 사람들이 정부가 0 인플레를 지킬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장기화 되면 미래 가치 하락이 예상에 들어가게 되고 그에 따라 구성원들이 소비나 생산 활동을 조정하게 되죠. 그래서 필연적으로 다시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경제로 쪽으로 돌아가게 되고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만 올라가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