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아류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1-07-13
방문횟수 : 1611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874 2015-04-19 06:49:52 2
[새창]
몇 가지 얘기 하자면 가장 큰 것으로, 법은 원래 경제학의 논리를 따르기보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아무리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일지라도 그 나라의 도덕 철학에 맞지 않으면 법률이 되긴 어렵죠. 그러면 사실 성매매 합법/불법은 철학의 문제가 되죠. 경제가 보탬이 될 순 있지만요.
또 분명 대리만족으로 위해 자식을 키우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건 누구도 권장하는 바도 아니고 일정 부분 그런 욕망은 들어가겠지만 모두에게 보편적인 사실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결혼이 대리만족을 위한거고 그냥 인생 즐겨야 한다고 하는 것이랑 성매매 합법성 여부의 연관성을 찾기도 어렵구요. 그런데 다시 사랑 하는 아이를 갖고 싶다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법적으로 강제 하는 바도 아니고 선택입니다. 아이 낳고 결혼 안 해도 사회적인 피해는 입을지언정 법적인 피해는 입지 않죠.

결혼의 대안으로써 성매매를 합법화 시켜야 한다는건 결혼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성매매의 경우 법률이 사회인식을 만든게 아니라 사회 인식이 법률을 만들었다고 추측합니다.
1873 2015-04-19 06:22:06 2
[새창]
읽는 것도 수고가 따르고 번거롭기 때문에 대충 앞부분만 읽은걸 이해해주세요.
윗분이 지적하셨다시피 논리적인 연결점이 없는 관련 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그럴듯하게 표현하셨지만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근거들이라기 보다는 궤변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세수 확보를 위해 성매매 합법화 하자는게 더 납득이 갈듯 하네요. 뒷부분에는 좋은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안타깝네요.
1872 2015-04-19 02:07:09 1
[새창]
다시 보충해보자면 생각은 경험 (간접 혹은 직접)에서 형성 되는게 대부분일텐데 내가 보고 듣고 느끼던 것들을 근거 없는(내가 경험한 것을 설명 할 수 없는) 타인의 말로 부정하긴 쉽지 않아요. 또 경험을 통해서 다른 세상도 있구나를 생각하게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저는 아까 말했지만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도 저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학시절 친구를 통해서 그래도 순수한 애정을 갖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걸 타인에게서 기대는 안해도 존재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대한 인식 변화는 꽤 컸다고 생각해요.
1871 2015-04-19 01:58:43 1
데미안 → 이방인 → 인간실격 → ? [새창]
2015/04/17 13:37:35
나쯔메 소세키는 고양이로소이다 보다는 코코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취향상. 카프카의 변신도 괜찮을 수 있을 것 같고... 작성자님의 취향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도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870 2015-04-19 01:46:53 0
[새창]
저는 자기가 불행하다고 느껴서 남의 행복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만... 대부분 사람들은 서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성자의 여친과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변화를 주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혹은 대부분 사람이 그렇지 않다는 말로는 변화를 줄 수 없어요. 내가 그렇지 않고 내가 보는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건 행동과 삶 그리고 믿음으로 보여줘서 자신이 스스로 변화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더
1869 2015-04-19 01:40:30 0
I'm back...[Revival of Data-based] [새창]
2015/04/18 20:43:10
잘못 하신 것 같다고 하셨던 그리고 저나 다른 사람들이 지적했던 가르쳐야겠다 내가 다 안다 라는 태도는 돌아오신 첫 글 부터 버리지 않으셨군요.
오만함은 못 버리겠다면 글 올리실 때 하시려는 말씀과 "data"가 제대로 맞는지 (쓸데 없는 건 없는지, 논리의 측면에서 봤을 때 신뢰성이 있는지)만 제대로 한번 더 보셔도 글도 훨씬 짧아지고 문제는 덜 생기리라고 봅니다.
1867 2015-04-19 01:31:06 0
[새창]
제 생각에는 소비자 수요가 100이었는데 가격변화 1에 대해서 잉여가 100 감소 하려면 수요가 그대로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하향 곡선이면 그렇게 나올 수 없죠.
1866 2015-04-18 05:47:14 0
[새창]
도구로 생각하든 아예 생각하지 않든 정말 딸로서 사랑하든 자기 인생입니다. 자기 인생을 망가뜨려서 복수 할 수 있으면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도구로 생각하면 그냥 다른 도구를 쓰거나 버리면 되고 아예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한심하군이라고 생각하고 정말로 딸로써 사랑하면 마음 아파하겠지만 그러면 작성자님이 복수를 하려고 하던 것 자체가 의미가 없죠.
지금 하시는 것은 자기 파괴 외에 남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고 문제에서 도망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 것은 알지만 자신을 위해 사셔야 해요.
1865 2015-04-18 05:37:15 0
성공경제학(공학경제?) 수강중인 공돌이입니다. [새창]
2015/04/17 18:55:33
아 근데 수업 자체는 수학과였음
1864 2015-04-18 05:36:59 0
성공경제학(공학경제?) 수강중인 공돌이입니다. [새창]
2015/04/17 18:55:33
공학경제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윗분들 말대로 재무재표는 회계쪽에서도 많이 다루긴 하고 경제학 이론에서는 사실 많이 다루는 편은 아니예요. 근데 금융쪽에서는 원하시는 걸 할 것 같네요. 저는 회계수업이 재미 없어서 그만두고 금융수학 쪽 들었었는데 저런거 다 다뤘었어요.
1863 2015-04-12 12:07:52 0
책 선물은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물입니다. [새창]
2015/04/11 17:55:25
사실 더 근본적인 책 선물이 실패하기 쉬운 이유는 결국 책은 따로 쓰임이 있는게 아니라 읽어야 쓸모가 있는데, 읽는 건 필요한건 아니라서 내가 하고 싶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죠. 내가 산 책은 당연히 읽을 용의가 있어서 샀지만 아무리 취향에 맞더라도 남이 준 책은 애초에 안 집어들 확률이 있다는 것 때문에 실패하기 쉽지 않나 해요.
1862 2015-04-12 09:00:28 0
[새창]
어렵네요 좋아하는 마음은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니까.
1861 2015-04-12 08:21:55 0
[익명]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굳건할게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4/12 06:09:20
한 가지 방법은 좋은 삶, 바른 삶의 기준이 스스로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것인 것 같아요. 비록 그때의 생각이 나중에 생각하면 틀렸을지라도 어쨌든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죠. 그래서 사회에서 말하는 "조건"과 무관하게 그것을 채우지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1860 2015-04-12 08:18:41 0
[익명]데이트 코스 고민입니다. [새창]
2015/04/12 08:03:47
저는 그냥 점심 먹고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걷고나서 저녁 먹기도 하고, 뭐 여자분 취향에 따라 미술관이나... 아님 영화 비슷하게 연극이라든가 생각해보면 많을거예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51 252 253 254 25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