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조금은 예민해보입니다. 서로 폰 붙잡고 사는 사이도 아니고 소개 받은 날이 바쁜 날일 수도 있는거지, 세상이 작성자님 중심으로 돌아가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여자라도 빨리 성격 급하고 자기 중심적인데다가 화 잘 내는걸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차단 했을 것 같아요.
국가간 교역은 COMTRADE에서 basic selection에 들어가서 고르시면 돼요. 품목별로 정리되어있고 또 중간중간 구멍있는 자료도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 암튼 거기서 품목, 보고 국가, 그리고 상대 국가, 년도, 수입/출만 고르면 돼요. GDP는 다른 곳에서 구하셔야 하구요.
나이 차가 별 것 아니라는 인식을 시켜줘야 해요. 억지로 그런게 아니라 성숙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 생각 깊은 면이나 진지한 면들을 보면 좀 안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사귄다는 첫발은 디딘 셈이니까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안심 시켜주세요.
원래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밝은 면이나 사회적인 것 처럼 보이는 면이 더 잘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사람들이 사람들 엄청 많이 알고 사회성이 뛰어난 줄 아는데 실제론 알긴 다 알지만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 몇 없어요. 친구 많으면 좋겠지만, 없는 걸 아쉬워 하기보다는 있는 소중한 친구들을 더 소중히 하는게 어떨까요? 아무래도 자기 생활이 바쁘다보면 연락하기도 어렵고 어색해지기도 하지만, 또 어느 순간 만나보면 의외로 다시 괜찮을 때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