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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1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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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찾아보면 비슷한 것이 아주 많아요.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원글의 <시월애>와 같은 해에 개봉한 한국영화 <동감>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고, 주인공 중 하나가 이미 죽었다는 점에서는 일본영화 <미래를 걷는 소녀>와 비슷한 것도 있고 (물론 여긴 시간차가 워낙 많이 나고, 너의 이름은의 경우 좀 더 희망찬 전개로...), 맨 마지막 순간에 시공을 거슬러가 최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도 비슷하고. 그냥 타임리프물의 전형적인 틀이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