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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0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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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성은 생물학적, 유전자적 성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젠더는? 젠더는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이지만 김치를 못 먹는 취향도 있을 수 있고,
남자지만 남자를 좋아하는 취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취향은 사람의 수만큼 있을 수 있고,
그것은 그 사람을 정의하는 가장 큰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전 젠더의 이슈는 이해가 안가는 편입니다.
취향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
단. 상대의 취향을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자신의 성은 남성이지만 취향은 여성이라고 여자 화장실, 여자 목욕탕에 가면 안돼죠.
그건 그 시설을 이용하는 상대의 취향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쟁의 끝은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성은 생물학적, 유전자적 성 하나만 존재하고 (설사 그게 XXY같은 성 일지라도.)
나머지는 서로가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그런 사회가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