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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14: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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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부모님의 생명의 은인이라도 서로 인연이 아닌데
억지로 결혼해서 평생을 맞길수는 없잖아요? 결혼이 장난도 아닌데
라는 여자분들(남자분들도)말이 환청처럼 들리는 글이로군요.
그렇죠 결혼은 장난이 아니고 사안의 중대함이 크죠.
더구나 상대 예비 배우자에게 부모님의 목숨을 빚(?)까지 졌다면 더 그렇겠군요.
그렇게 그 사안의 중대함을 잘 아시면서 헤어질 땐 쿨내 진동?
이건 결혼을 떠나서... 인간사의 기본적인 도의 나 예의 문제같네요.
어떤 사람은 이보다 더 작은(?) 이유로 평생 도의를 지키고 사는 분도 많아요.
얼마나 대단하고 원대한 삶은 원하셨길래 부모님 생명의 은인 + 예비 남편을 져버렸는지
그 엄청난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부디 어마어마한 이유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