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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2015-11-14 01:47: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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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줘서 그런거니 화를 내보아라 하는 것도 답이 되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매번 넘기고 싶은 마음에 대답한 사과가 되돌아 온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고 힘드신것 여자친구분이 모르실리도 없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모든 일에 첫번째가 되고 싶은거겠지요 그러다 보니 자기와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으면 불안해 하는 거겠고 근데 그 집착이라 부르는 바닥에 작성자님의 사랑을 갈구하는 게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좀 과한 거겠구요. 아이들 처음에 유치원에 보낼때 부모가 돌아올거라는 것을 믿는 아이와 그런 경험이나 인지가 없는 아이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님이 말로 만이라도 항상 같이 있는 거라는 걸 좀 강조하시구 앞으로도 같이 있을거라고 이야기 해주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좀 단순해서 과거를 통한 불안은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좀 가릴 수가 있는데 여자친구분이 좋아할만한 액티비티를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자친구분이 좋아할만한 연극이라던가 여행지같은 평소에 좀 하기 힘든 걸로 계획해보고 계획 짜는걸 같이 한다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고 여자친구가 내는 의견에 동조 많이 해주시면 적잖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352 2015-11-14 01:30: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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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맘에 안드는게 문제라기 보다는 그걸 지적 했는데 안 고치는 남친이 섭섭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습관 정말 고치기 어려운 거에요 작성자님보고 남자친구분이 걷는게 이상하다면서 건강에 안좋다고 고치라고 하면 쉽게 고칠 수 있으실까요?
혹은 안고쳤다면서 왜 말 안듣느냐고 섭섭해 하면 마주 섭섭해 하지 않을자신 있으신가요? 그런데 작성자님 남자친구분은 좋게 풀려고
웃음기 섞인 카톡으로 답을 하고 있네요. 입장 조금만 바꿔 생각해보면 남자친구분도 지적받았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을텐데 티내지 않으시잖아요 그게 아니면 님이 투정부리는 것 마저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안나쁜걸 수도 있구요.
만나다 보면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어요 그렇다고 상대를 한번에 바꾸려고 하면 그게 문제가 되요. 그렇다고 그냥 두라는게 아니라 최소 몇달 혹은 십수년 동안 쌓인 습관일거인 만큼 바뀔 때까지 몇 달정도는 기분 나쁘지 않게 지적만 해주세요. 그럼 분명히 바뀌어요 사랑하는 만큼 바뀔려고 할테니까. 다만 말 그대로 습관이니까 고치는데 당연히 시간이 걸리니 이해해주세요
351 2015-11-11 20:04: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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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분명 티가 났을텐데 그럼에도 계속 하는건 의도가 있는거겠지요?
상대가 불편하거나 어색하게 반응하는데도 계속 같은 주제를 꺼내는데 의도가 없다면 눈치가 정말 없거나 이기적인거잖아요
의도가 있다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는데 야한 농담의 의도가 단순히 친해지기 위해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350 2015-11-11 19:43:14 2
돼지 등갈비 잡내? 누린내? 는 소주 없을 때 어떻게 제거하나요 [새창]
2015/11/11 19:34:49
해외생활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수가 높은 화이트 와인으로도 잡내제거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전 독일에 있어서 리즐링 와인이라는 거로 와이프가 하는걸 봤는데 잡내 제거가 어차피 알콜로 하는거라서 맥주로도 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349 2015-11-10 19:54: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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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두 익명 익명ZGVlY, 익명aGlva 말입니다
348 2015-11-10 19:54:0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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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위에 두분 신경 쓰지 마세요 성 결정권은 온전히 작성자님한테 있는 겁니다. 연인사이의 관계가 오롯이 성적인 것으로만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성적인 것이 중요할 수도 있는데 그게 나쁜게 아니고 또 그렇다고 해서 그걸 거부하는 작성자님이 나쁜게 아닙니다. 단 사랑하는 사람이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거부하는 것도 관계를 해치는 것이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숨김없이 조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인 사이에 작은 것 하나도 서로 맞춰야 하는 거잖아요. 작성자님에게 순결이 중요하듯 상대에게는 성적인 관계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에게 그게 첫번째면 그걸 맞춰주는 사람만 찾으셔야 하는거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조절하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시레 말씀드려 봅니다.
347 2015-11-10 06:46:37 0
[익명]썸녀와 데이트비용 [새창]
2015/11/10 06:25:21
여자가 당연시 여기면 글쓴님도 당연시 안만나면 될 것 같네요
만약에 여자분도 경제 사정이 그닥 좋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 거라면 아마 이래저래 티가 났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예를 들면 그래도 좀 저렴한거 위주로 찾아보려고 노력한다던지 아니면 글쓴님이 계산할때 좀 우물쭈물 한다던지 하는거요
제 생각에 정말 돈은 없는데 작성자님은 만나고 싶은 거라면 어떤 식으로든 티가 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상황이 본인보다 나을거라 생각했던 아니던 간에 상대가 모든 비용을 다 내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호구로 생각하고 있거나 아니면 배려가 없는 거지요. 더군다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요.
뭐라도 티(미안한 내색)가 났으면 여자분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고 커플에 얼른 도달해서 서로 즐거운 상황이 될 수 있도록 같이 애쓰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좀 해봅니다. 상대분이 확실히 마음이 있다는 전제하에요
346 2015-11-10 00:54:3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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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만화에선가 봤는데 여자친구가 예전보다 사랑이 줄은거 같다고 하니까 남자가 자기가 100미터 달리기 하는 동안 시간을 좀 재보라고 하더라구요. 남자가 전력 질주를 하고 여자가 시간을 재고 남자가 다시 전력질주를 하고 여자가 다시 시간을 재주고 몇 번을 반복하는 동안 시간을 재던 여자가 이제 그만하라고 점점 느려지기만 하잖아라고 하니까 그제야 남자가 달리기를 멈추고 여자에게 말하길 이 달리기 처럼 내가 너에게 하는 것들이 예전보다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난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라고 하면서 심장 뛰는 소리를 들려주는 거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길게 하면서 상대의 행동이 바뀌면 사랑이 식었을까봐 걱정하는데 그리 생각하기 보다 사랑의 방식이 바뀐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에게 여전히 날 사랑하냐 물었을때 대답이 한결 같다면 상대를 믿어주세요
345 2015-11-10 00:44:17 2
장애인 주차장 관리하지 않고 되려 큰소리 치는 관리실 [새창]
2015/11/03 17:29:49
고구마게 아니면 삶은계란 3게 라도 만들어야 하나봐요 왜 자꾸 사이다 게시판에 사이다 해볼게요 혹은 사이다 바라요 하는 글이 자꾸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사이다게 선택하면 정말 사이다가 맞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면 멘붕게로 빠지게 하는 시스템 있었으면 좋겠네요
344 2015-11-06 19:52:40 0
젊은이들이 외국에서 돌아오지 않는 이유 [새창]
2015/11/05 15:51:37
이제와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을 개인에게 강요하기에는 그동안 국가에 몸바쳤던 분들이 받은 대우가 적당하지 못함을 넘어서 부적절했기에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더 우선시 되는 것을 뭐라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이 더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이전에 한국에서는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노동의 댓가 이상의 것을 받는 동안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력한 댓가를 못 받는 현상이 그 어느곳 못지않게 두드러지기에 상대적으로 그게 덜한 곳을 찾아가는게 나쁘다 할 수 없지요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국내로 돌아가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재외국민 투표만큼은 열심히 해서 제 가족과 친구들과 동료들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43 2015-11-05 23:35:16 0
[새창]
급이 낮다라는게 뭘 가지고 말씀하시는건지요? 재산? 학력? 외모? 뭐 이런거 말씀 하시는 거라면 위아래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인성, 통찰력, 공감능력 같은게 급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제를 알라고 하는 말은 주제 모르는 사람들이 용감하게 덤비는 사람들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거기서 서는 사람은 당연히 한발짝도 더 못 내밀겠지만 누군가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또 덤빕니다. 그리고 사람을 바라봄에 있어서 위아래를 나누는 사람이기에 본인도 그 틀에 넣는거겠지요. 결국 스스로 당당하게 서고 싶으시다면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부터 키우시기 바랍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가치를 매기지 않을때 비로소야 본인도 스스로를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사람으로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되면 소중한 사람이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하신 그 결론이 얼마나 우수꽝스러웠는지 아시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342 2015-11-04 19:46:03 3
[익명]남친이 어울리는 인간들이 쓰레기라면... [새창]
2015/11/04 19:30:15
친하려면 공유하는게 많아야 함 결국 한 무리에서 혼자만 다르다는건 말도 안됨
341 2015-11-04 19:38:58 8
김제동 발언에 대한 윤서인의 말+ 웃대 댓글 [새창]
2015/11/04 15:54:59
사실(事實)’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을 뜻하는 말이고, '진실(眞實)'은 ‘거짓이 없는 사실'을 뜻하는 말입니다. (네이버 우리말 바로쓰기)
한 개인의 한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도 있는 그대로 모두를 기술하고자 한다면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인상깊었던 일들 위주로 적자면 금방 적을 수 있겠지요 근데 인상 깊었던 일들이 모두에게 같을까요? 역사를 기술함에 있어서도 같은 기록을 가지고도 간추리자면 개개인이 모두 다르게 간추리게 될겁니다. 같은 책을 보고 다들 다른 독후감을 제출하듯이요. 또한 기술을 함에 있어서도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혼났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선생님이 학교에서 혼냈어"라고 하는 것은 같은 사실의 전달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내포된 의미가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역사서는 단시간에 작성되어서는 안되고 수많은 퇴고를 거쳐 사실 전달에 있어 그 뜻이 왜곡되면 안됩니다.
역사서는 그 시대상의 반영임과 동시에 후세대에게 현시대를 포함한 과거를 알려주어 현시대가 과거에 비해서 어떤 점이 개선이 되었고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게 하는 중요한 교육자재입니다. 그런점에서 과거의 과오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현시대의 문제점이 그대로 들어난 역사서가 우리에게 필요함은 물론이며 모두가 한 가지의 편향된 관점만을 가짐으로써 생기는 다양성 상실과 그로인해 수많은 사회적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드는 획일화된 교과서는 반드시 제지해야합니다.
340 2015-11-04 19:01:56 1
건강왕 이명박 [새창]
2015/11/04 17:37:48
욕먹은 사이즈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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