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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015-10-31 01:51:05 0
[익명]B형간염인 대학생분들은 술자리 어떻게 하세요??... [새창]
2015/10/31 01:42:03
저도 B형 간염 보균잔데요 부모님께서는 그걸 말하면 사람들이 같이 어울리지 않을까봐 노파심에서 말씀 하신건데요 아시다시피 이게 혈액이나 타액으로만 전염되는 거라고 요새는 많이들 알고 있는데다가 요새 대부분 B형 간염 항체주사를 많이들 맞는 추세라 같이 술자리 한다고 해서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려서 안심시키시구요. 그리고 술자리에 술 안마셔도 자리에는 나가세요 사람들한테는 사실대로 이야기 해서 술은 좀 자제하시구요 아시다시피 술 먹는다고 발병하는게 아니라 간 상태가 안좋아지면 발병하는 거라 술을 무조건 자제해야 하는건 아니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술자리에 너무 안나가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친해지기 힘드니까 되도록이면 나가세요
337 2015-10-29 19:17:17 0
현시점 경제문제의 해답은 이미 노동법에 [새창]
2015/10/28 21:03:51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건비 비율이 제조업에서 높을리가 없지요 현재와 같이 돈을 투자한 사람 혹은 사주가 더 많은 돈을 가져가야한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 되는 순간부터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버린거지요. 돈이 돈을 버는 것보다 노동과 시간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36 2015-10-28 20:11:15 9
[새창]
미쳤네요 자성론은 무슨 자성론, 글도 제대로 안읽고 배껴썼나봐요 아니면 자성이 뭔뜻인지 모르고 썼던가. 부모가 가슴아파하실 까봐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과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 보이는 글에 자성? 도대체 왜 지금 2,30대들이 반성을 해야 하나요? 취업난 경제불황 때문에 흙수저를 쓰는게 아니라 개인의 노력의 성과보다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것이 더 중요해진 세상 때문에 쓰는 표현을 뭐 스스로를 낮추는 표현? 좀 개념좀 가지고 글쓰는 기자들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한미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한 질문부터 해서 기자의 기본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도 못 갖춘 사람들이 기자를 하는게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335 2015-10-22 17:27:16 4
모든 인간은 돌연변이다.jpg [새창]
2015/10/20 08:33:49
30억자 되는 책을 옮겨 적는데 내용에 큰 변화가 없으려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할까요? 검토를 하는 과정까지 포함해서 최종적으로 100만개에서 1억개당 한자 틀린다고 합니다. 결국 30억자를 옮기면 적어도 30자에서 많게는 3000자 정도 틀리는 거지요? 놀랍지 않습니까? 하지만 책을 옮겨적는 걸 한번에 걸쳐 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하나에서 100조개가 넘는 세포로 분열을 하려면 약 50번 이상 분열을 해야 하고 특정세포들은 더 많이 분열을 하니 실제로 틀리는 횟수는 이보다 많겠지요 하지만 30억자 중에 중요한 문장(실제 발현하면서 생명현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많게는 수십번 반복해서 씌여있어서 문제가 생길 여지를 줄여놓은데다가 진화과정중에 중요하게 여겨진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중요한 문장을 구성해 놓아서 문제가 생겨도 다른 문장들이 커버를 치지요. 정자 난자를 만드는 과정에서나 수정된 이후에도 생명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변이는 태어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여 사라집니다. 결국 눈에 보일정도나 병이 될 정도의 돌연변이는 확률이 굉장히 낮다는 뜻입니다. 돌연변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니 걱정할 수도 있는데 단어 그 자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또 그렇게 확률이 낮으니 진화의 속도도 더딘거구요.
334 2015-10-20 22:45:59 0
[새창]
제발 인터넷에서 조언 구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꼭 병원가세요 이론이 가미되지 않은채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다 허구입니다. 의사와 약사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 꼭 병원다녀오시길 바랍니다
333 2015-10-20 22:39:51 0
[새창]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332 2015-10-19 21:23:09 4
베오베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보니 디게 씁쓸하네요 ㅎㅎㅎ [새창]
2015/10/18 23:11:55
공감합니다. 회사에 대한 비판인데 본인에 대한 비판처럼 받아들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의 무력함에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지적하신 부분들은 다른 맥락에서 충분히 비판 받아야 하고 비판 받고 있습니다. 모두가 대기업에 갈 수 없다는 말과 대기업의 중소기업 길들이기 방식의 억울함에 공감합니다만 그렇다고 중소기업의 잘못 된 행태가 용인되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이며 결국은 대기업의 행태를 다른 약자에게 재생산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을 대기업으로 막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보고 비판하신 원글의 내용은 중소기업 전반을 까내리고 있다기 보다는 구직자의 입장에서 피해야할 기업을 고르는 방식을 알려준다는 면에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31 2015-10-19 01:33:21 0
영국은 최대임금제가 논의 되는군요. [새창]
2015/10/18 02:14:18
잘 짜면 굉장히 합리적인 방식이 되겠네요 소위 말해서 한 기업에서 직급이 올라갈수록 연봉이 올라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일부가 대다수를 독차지하는 것은 꽤 문제가 있지요 직접적인 노동가치 이외의 것에 대해서도 그 증식분에 대한 한계가 있으면 좋겠네요 돈으로 돈을 버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가치가 직접적인 노동의 가치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너무 크면 과연 누가 일을 하려고 할까요?
330 2015-10-12 23:21:41 3
[새창]
실수려니 하긴 할텐데 그래도 연락은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그냥 헤프닝으로 끝나는데 그냥 두면 오해할 수 도 있는거라...
329 2015-10-12 20:57:12 1
부동산 가격에 대해 너무 확신하지 마세요. [새창]
2015/10/10 03:37:14
와 저위의 표만 보면 한국에서 주거비용이 차지 하는 비중이 낮아보이네요 그런데 그 남은 돈으로 생활은 가능한가요? 주거에 쓰는 돈의 비중이 높고 낮은거 이상으로 남은 재원으로 거주를 유지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고려가 전혀 보이지 않는 자료로 보입니다. 세율과 액수로만 따지면 가진 사람들이 세금 더 많이 내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만 없는 사람들이 세금 덜낸다고 생활이 있는 사람들보다 윤택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단순 비율만을 고려한 데이터만으로는 주거비용이 높다는 측면에 대해서 반박을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328 2015-10-12 18:52:48 0
[새창]
박수를 오른쪽에서 쳐서 안들림
327 2015-10-12 18:40:37 9
[새창]
현재 집을 가진 집주인 입장에서 보면 저금리는 전세입자에게 받는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월세전환을 통해서 얻는 수익이 더 높다는 점때문에 월세로 전환을 하려고 하고 반면 집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는 것이 월세를 내는 것보다는 지출이 낮으므로 전세를 선호하게 되어 서로의 입장이 갈리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결국 집값의 변동 예측이 전보다 더 어려워진 지금 세입자는 집값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세를 선호하게 되지만 집이 있는 사람은 매매혹은 수익이 확실한 월세를 선호하게 되어 전세값의 폭등이 이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결국은 전세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줄어드는 시점에 일시적으로 매매가 증가할 것 같지만 여전히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모두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매물의 증가는 되려 집이 없는 사람들이 더 큰 폭락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고 대출금과 전세값의 합이 매매값보다 낮아지게 되면 수많은 전세입자와 은행등이 집주인과 같이 피해를 입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월세로의 전환은 전세보다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월세를 받아도 생활이 불가능한 집주인과 월세를 내면 생활이 어려운 세입자라는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이 문제는 계속 커질거고 결국 어느 시점(금리가 인상되어 은퇴한 집주인들이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시점)이 되면 매매런은 시작되지 않을까 싶네요
독일이 인구증가가 감소하여도 여전히 큰 문제가 없는 건 아르바이트만 하고 살아도 월세 내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게끔 나라에서 월세의 상향선을 조정하고 물가대비 높은 인건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사람들의 집 구매는 대략 이런식인것 같습니다. 미혼시절 혹은 신혼시절에 도심의 작은집에 생활 가능한 수준의 월세를 내며 살다가(크게 저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아이가 생기게 되면(아이에게도 독립적 공간이 필요하다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친구들과 뛰놀 공간 마련을 위해) 도시 외곽에 마당이 있는 집을 20에서 30년 사이로 장기 대출(이자+원금이 이전 월세와 크게 차이가 없음)을 받고 삶니다. 아이들이 독립을 하게 되면 그 집을 내어놓고 다시 위성도시의 작은 집을 사서 그 차액으로 도심에 월세를 놓거나(은행에 돈 넣어도 이자가 없는 경우가 많음) 투자 그리고 나라의 연금만으로 충분히 생활을 영위하게 되는 순환을 가지는 것 같더라구요.
굉장히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구조를 만들려면 결국 인건비가 집세를 내고도 충분해야 가능하고 집에서 먼거리에 직장을 다녀도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한 사회(일찍좀 집에 보내줘라 이놈들아)여야 하고 집값을 모기지로 갚아나가도 불안하지 않게끔 직장 안정성이 보장되는 동시에 노령 연금을 충분히 서포팅할 젊은 세대가 있어야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걸 위에서 모를까 하는 겁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땅값도 오르지 않을테고 그러면 당연히 땅투기한 누구네 일가들은 손해를 볼것이고 임금을 올리면 돈 있는 사람들한테 대항할 힘이 생길까봐 임금도 못올리겠고 집에 일찍 보내주면 딴 생각할까봐 집에도 일찍 못 보내주겟고 직장 안정성 보장해주면 지금 같은 시국에 사람 짤라서 비용낮추는 효과도 못누리겠는데 바꿀까 싶습니다.
기업인들이 정치인하고 정치인들 후원하고 있는 사람이 정치하기 더 쉬운 현 상황에서는 바꾸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제발 제가 한국 돌아갈 맘이 생기게 뭔가 분위기가 한번은 뒤집혔으면 좋겠습니다.
326 2015-10-12 16:59:35 2
문재인 "현행 교과서는 이명박 때 집필기준 만들고 박근혜 때 최종합격" [새창]
2015/10/12 11:09:18
와 도대체 얼마나 더 핸들을 우로 꺽어야 좌편향이 아니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들에게는 직진도 좌회전인 모양입니다
325 2015-10-10 00:37:40 0
[새창]
만나서 얼마만에 하건 둘사이에 결정할 거니까 아무 말도 못하겠는데
싫다는데 계속 하자고 하는 놈 뭐하러 만나십니까?
상대의 어떤 점이 맘에 드셨는지 생각해보고 내 어떤 점을 봐줄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324 2015-10-09 23:19:45 0
[익명]남자분들께 질문드려요 [새창]
2015/10/09 23:16:26
아니요 밥도 사줄 수 있고 모닝콜도 친구나 동생이면 해줄 수 있지만 2시간 통화는 통화하는 둘 다 마음이 통해야 가능하지요.
님한테 그러는 거면 축하드리고 남한테 그러는 거면 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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