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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015-09-07 22:47:36 0
생명과학쪽 실험실이나 대학원분들 조언 듣고 싶어요 ㅠㅠ 제발 읽어주세요. [새창]
2015/09/07 22:03:30
제가 쓰기 시작할때는 본삭금이 아니었는데 ㅎㅎ 따로 글 수정은 안하겠습니다 ^^
277 2015-09-07 22:46:56 0
생명과학쪽 실험실이나 대학원분들 조언 듣고 싶어요 ㅠㅠ 제발 읽어주세요. [새창]
2015/09/07 22:03:30
본삭금은 안거셔서 제가 지금 이글을 쓰는게 과게에 역행하는 것은 아닐까 살짝 걱정되지만
저도 한 때 대학원을 다녔던 사람으로써 이게 얼마나 글쓴 분에게는 중요한 일인지 알기에 아는 한에서 답변을 드립니다
글쓴분에게 일단 이쪽 계통의 대학원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어느 대학원을 가시건 교수님께 직접적인 지도를 받기란 쉽지 않다는 점과 단기에 인턴만 하는 학생은 교수님과 그 랩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쪽 계통에서는 교수님들은 큰 그림만 그리시고 예하 포닥 및 박사과정생들이 실험 방향을 그린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실험 방향을 세울 수 있는 정도는 돼야 교수님과 논문에 대한 상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처음 오는 신입생들은 학기가 높은 박사과정생이나 포닥밑에서 실험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기본부터 다 가르쳐 주시기엔 공사가 너무 다망하십니다,
어느 분야든 연구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최소 2년이상은 배워야 무언가 할 수 있는 기본(논문 찾는 법, 논문 읽는 법, 실험 설계, 실험 계획, 트러블 슈팅 등등)이 생기는 만큼 어느 분야나 비슷하겠지만 나라에서 지원을 받고 실적을 내야하는 랩사정에서 단기에 배우고 나가는 사람을 위해서 교육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입학까지 얼마나 남으셨는지 모르겠고 하시려는 분야가 어느 분야인지 알 수가 없어서 교수님께 뭘 질문하면 좋은지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1. 약대 입학하실때 동대 약대 대학원 교수님께 지원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는 대학원에 진학할지도 모르는 인재니까요 만약 지금 당장 하고 싶으신 거라면 해당 학교의 교수님께 면담을 요청하고 간곡히 부탁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2. 해당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이 없지만 관심이 많아서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정확하게 기술하면 좀더 효과가 좋습니다
3. 정확하게 어떻게 대학원에서 시간을 보낼 것인지를 명시하면 좋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 되는 때에 그냥 오는 사람은 자리만 차지하고 좀 더 열정이 있는 사람을 받을 기회를 잃는 것이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는 대로 바로 연구실에 와서 배울 생각이고 주말도 마다 않겠다는 의지만 보여주시면 좀더 교수님께서 호의적으로 대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벌써 십년째 이바닥에서 공부하고 있으면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흥미를 가지는 것인데 님은 이미 그걸 가지고 계시네요
원하시는 바 이뤄서 좋은 학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76 2015-09-07 21:39:17 0
[上편][新]웃긴대학주간답글Best![8.31~9.6] [새창]
2015/09/07 21:35:47
선 추천 후 학습
275 2015-09-04 21:42:36 1
[새창]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지금 와이프가 임신을 한 중인데요
이유야 만들기 나름이라 끝이 없겠지만 간단히 하자면
우리 사랑의 결과물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줄 존재라는 점때문에 가지고 싶었어요
하다 못해 집에 강아지를 들여도 가족사이에 할말이 더 생기는데 아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사랑의 결과물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새생명, 지금 태중의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행복한 결말일거라 생각했어요

사족으로
제가 가진 이유는 이러한데 다양한 삶의 군상속에서 뭐가 정답이라는건 없는 만큼 두분이 잘 상의해서 정하시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두분이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이 꼭 무언가여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274 2015-09-03 17:03:01 5
독일차는 좋은차다? [새창]
2015/09/03 08:24:51
정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에서는 십분 공감합니다. 한국에서는 렌트로만 차를 몰다가 독일에 와서 보니 님 이야기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비지식이 있다고 하는건 좀 느끼기 힘들었지만 때때마다 정비를 해야 한다는 마인드와 보험규정들은 굉장히 타이트하더라구요
하지만 독일차가 좋은 차다라는 제목을 놓고 보자면 좀 무리가 있네요 내용상에 그냥 정비 신경 안 쓸거면 국산차도 좋다는 말도 그렇구요
차를 탈때 정비만 보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성능과 안전성도 중요한 고려요소 인데 마치 정비라는 측면만을 고려할때 국산차도 좋다고 말하는건 여태까지 나왔던 국산차의 문제점과 독일차의 장점이 고려하는 측면에 부합된다고 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독일차가 좋다고 말하는 건 단지 그 성능만을 고려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차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과 그에 대한 대응때문이지요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문제들 때문에 국산차가 안좋다고 하는거지 내가 정비에 무관심해서 생긴 문제들을 지적해서 국산차가 안좋다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10만타면 독일차들은 누유문제를 피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근거가 되는 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에 계시는 분들 대다수가 중고차량을 운행중이신데 10만 이상 탄 차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거의 매년 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누유에 대해서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자동차 연구원이 한국사람들은 정비에 관심이 없어서 성능보다는 수명위주로 부품을 설계한다는 부분도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산차들은 성능이 좋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명이 독일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길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요
글 제목 자체에 부정적인 늬앙스를 남겨놓으시고는 그 내용이 독일차가 좋지 않은 점을 기술하기 보다는 국산차는 이러어러한 한계 때문에 성능이 좋지 않지만 독일차도 문제가 많을 수 있다라고 쓰시는 거는 읽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273 2015-09-01 22:52:35 1
[익명]남자친구에게 그날인거 말하는게 고민 [새창]
2015/09/01 22:24:07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실대로 이야기 해도 부끄럽지 않겠지만
지금은 좀 그렇겠지요?
남자도 바보가 아닌이상 대략의 눈치로 알거에요 하지만 님이 말하기 좀 남사스러워 하는걸 알기에 모른척 해줄거에요
그러니 걱정말고 감기 몸살이라 예민하고 만나기 힘들다고 하면 더 캐묻지 않고 님을 배려해 줄거에요
272 2015-09-01 22:23:35 6
여론조사 조작이 가능하군요... [새창]
2015/08/31 23:28:17
위에 계신분이 새누리당 옷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여기서 조롱거리가 되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 삭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271 2015-08-31 16:23:36 0
4살짜리 어린이의 멋진 드라이버샷~~ [새창]
2015/08/30 16:46:37
전에 잠깐 배운적이 있었는데 두팔로 채를 고정해도 공이 정면으로 잘 안가던데 한손으로 어린아이가 대단하네요
270 2015-08-26 23:02:30 1
[익명]여자친구 아버지가 더이상 만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새창]
2015/08/26 22:47:33
음 아직은 수습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싶긴 한데
일단 본인이 더 결혼하고 싶은거잖아요 그럼 당연히 상대의 허락, 상대 부모님의 허락을 먼저 받은 연후에
본인 부모님께 허락을 받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아니면 상대방 부모님들은 당황하실 수 밖에 없잖아요
우리쪽에선 이미 다 준비했으니 허락해라 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고
말을 이미 하셨으니 말을 수습하지는 못해도
여자친구분과 먼저 잘 이야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삶의 계획에 여자친구를 끼워 넣는 다는 느낌을 여자친구분이 받으면 기분이 안좋을게 당연하잖아요
결혼하면 둘다에게 좋은 이유(감정적인것+이성적인것)를 먼저 생각해 보고
여자친구분에게 우리가 결혼하면 이런이런점이 좋은데 이런이런 이유로 언제쯤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여자친구분이 성급하다고 생각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글쓴이 분과 조율해서 시기를 정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269 2015-08-26 22:55:00 3
[익명]결혼후에 첫사랑 남자한테 연락하는 심리 [새창]
2015/08/26 22:49:49
완전 꼭지 돌아버릴것 같은 상황이네요
아마 본인이 결혼생활에 충분한 만족을 못 느끼니 난 아직도 매력있는 여자야라는 걸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한테서 얻고 싶은 모양이네요
구질구질하게 구는거 보니 어지간히 삶이 팍팍한 모양입니다
남편분한테 강력하게 말하세요
난 구질구질한 꼴 보기 싫으니 당장 차단하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268 2015-08-26 22:16:57 2
[한겨레21] 서울시, 성남시 모든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청년배당) [새창]
2015/08/26 19:14:58
정말 훌륭한 정책들이 빚이 어마어마 하게 많던 두 시에서 빚은 빚대로 줄이고 이런 복지정책은 복지정책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자질이 얼마나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요새 취직을 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물론 경력자여서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면접비 주는 곳이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취직을 하려고 하던 구직을 위한 준비를 하던 교통비며 통신비등이 필수가 되어버린 세상에
돈 벌려고 취직하는데 돈이 없어서 취직 못하는 아이러니는 없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 선순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번 정책들이 다른 시에서도 정당에 관계 없이 고려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67 2015-08-20 17:45:31 3
군 "북한군 로켓 발사 원점으로 포탄 수십발 대응사격했다"(속보) [새창]
2015/08/20 17:29:47
잘했네요 적의 도발에 무대응은 답이 아닙니다
외려 적이 한발쏘면 수십발로 즉각 대응하는 것이 상대의 도발을 저지하는 좋은 방법이지요
거기도 사람인지라 전쟁은 피하고 싶을텐데 강력대응하면 전쟁날까 싶어 도발을 함부로 할 수 없을겁니다
266 2015-08-19 06:26:09 0
[새창]
이놈의 경찰들 큰돈 작은돈 따져서 잡을 거면 정말 큰돈 횡령한 놈들은 왜 그냥 두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더 시원한 사이다가 되도록 그 아주머니 사건 형사로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그간 고생 많이 하셨어요
265 2015-08-14 22:28:51 6
[새창]
이런거 보면 왜 무한도전이 사랑받는지 알 수 있네요
즐기는 것 이상의 것에 대해서 무분별한 행동을 했던 관객들이 좀 배우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264 2015-08-14 17:25:30 4
좋은 일은 "역시 무도팬" 이러면서 나쁜 일은 "무도팬만의 문제가 아님" [새창]
2015/08/14 12:14:26
깊이 공감합니다. 입장권을 미리 판매하면 인파가 예상보다 더 몰려서 생기는 일들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거고
청소 및 정리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방법이 생기겠지요
기본적으로 공연을 보면 당연히 돈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다 못해 길거리에서 공연을 해도 내가 보고 즐겼으면 값을 지불해야 그게 유지가 되는 건데
무료로 보고 즐기겠다는 건 공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혹한 처사인듯 싶어요
광고수익이니 뭐니 하면서 이야기 하는건 내가 들이는 것은 최소로 하면서
받는건 최대로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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