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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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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아사이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물질교환이 이루어 집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걸로는 인공자궁이 태아와 엄마 사이의 물질교환을 제대로 못 해줄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DNA염기서열을 안다고 해서 원하는 단백질이 뚝딱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의 DNA에서 다양한 단백질이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그의 glucose modification조차 다양하고 세포마다 내놓는 모습도 받아들이는 모습도 달라서 한가지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대한 결과 분석만 해도 세포별로 분석하는 것도 녹녹치 않은 실정입니다.
즉, 모체에서 태아에게 주는 것만을 가지고 태아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기에서 나오는 것(호르몬 및 후생유전학적 산물)에 의한 모체의 변화가
다시 태아에게 돌려주는 변화들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이라는 점입니다.
결국은 아버지가 어머니 역할을 대신해서 태아를 가진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자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거의 완벽한 이해가 있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인공수정의 경우 착상이후 엄마와 태아사이의 물질교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술적 난이도에서 이미 비교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