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74
2020-07-14 17:23:42
2
본문에 빗대보자면
저분이 노력이라며 한 행동의 예인 면접장까지 걸어가기는..
피아노로 연주회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피아노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것과 흡사한 노력의 방향이었다 싶음..
피아노를 더 연주하고, 듣고 했어야 할 시간에 피아노 연주회를 할껀데 내 피아노가 너무 허접해..그림을 그려보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면서 피아노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거같음..
연기 오디션장까지 걸어가는게 과연 연기인생에 어떤 전환점이 될 수 있었을까..싶음..
뭐 좋게 생각하면 오디션장까지 걸어가며 사람들이 행하는 여러 행위들을 보고 그걸 자신의 연기로 깊이 끌어낼 수 있었다던지 하며 이야기 할수야있겠지만 그게 가능했다면 이미 연기자로써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 수도 있는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