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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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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존중하는 것이라...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을 잘 모르다보니,
때로는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사로잡혀서 과도한 동정심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죠.
제가 옛날에 아주 좋아하고 존경했던 누나의 얘긴데요 ㅋㅋ
오랫동안 활동보조인 봉사를 했던 사람이 또래 친구여서 꽤 친해졌다고 해요.
하루는 그 친구네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놀다가, 그 친구가 대뜸 그러더래요.
"아, 나두 너처럼 예쁜 미니스커트 입고 밖에서 걸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누나도 심드렁하게 대꾸했대요.
"아, 나두 너처럼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매일매일 스파게티 먹었으면 좋겠다.."
그러곤 둘이서 깔깔깔 웃고 말았다는 얘기.
물론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친구니까 가능한 얘기겠지만요.
대부분 '장애인'하면 막연히 태어날때부터 눈이 안 보인다든지 하는 경우들을 상상하는데,
실제로 선천적 장애인은 약 5%정도밖에 안 됩니다...
실제로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후천적 장애인이 약 90%에요.
비장애인도 누구든 언제든 사고나 병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어요.
장애인복지가 중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