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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2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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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청소년들, 쉼터라는데가 있어요. 물론 대상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지만..
제가 알던 여동생도, 불우한 가정환경때문에 가출했다가 몇년간 떠돌다
쉼터에서 지냈던걸로 알아요.. 그렇게 지내다 성인 돼서 만났었는데,
그 쉼터에서 만난 친구들, 선생님들을 진짜 친 남매, 부모처럼 여기더군요. 나온 이후로도 종종 모임 갖는것 같고...
가출청소년을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도우려 하다 또다른 악연이 생기는 경우들이 많아요..
혹 주변에서 가출청소년을 보시면, 인근의 쉼터를 알아보고 (이상한곳도 있을수 있으니 잘 파악해서)
데려다주는데서 끝나지말고 종종 찾아가서 위로해주는 등의 방법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