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9
2019-06-16 18:05:22
9
저는 빠른81인데(음력생일이 설연휴), 사정상 고1을 두번 다녔어요. 그래서 중딩때까지 친구들은 80, 이후로는 81,
근데 절친은 빠른도 아니고 그냥 1년 일찍 들어간 82라서 실제로는 2년가까이 차이나지만 그냥 친구에요.
10년넘게 알고지내는 친한 외국인 친구들, 많게는 10살씩도 차이나지만 그냥 친구에요.
일단 나이 따위로 서열 따지고싶어하는것 자체가 에러인데요,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꼭 서열을 만들어야만 인간관계가 가능해지는 이 헬조선 문화가 근본적인 문제죠.
먼저 태어난게 뭐가 그리 대단해서 꼭 그걸로 대접을 받아야 하고,
상대를 하대하는 권리가 주어지는건지 모르겠어요.
온국민이 어떻게든 갑질할수 있는 권리에 안달이 나 있는것 같아요.
어디 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이름 묻기도 전에 나이부터 묻고, 서열부터 정해야 하는.. 정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