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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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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시네요 ㅎㅎ 구구절절 제얘기같음..
심지어 전 퇴직하고 고향 내려오니 더 만날 사람이 없네요
그저 간보는 애들 뿐...
올초에 한명 사귀었다가, 예상외로 너무 가벼운애(바람피움)라서 영혼까지 털리고
당분간은 누굴 만날 엄두조차 못내고 있네요
이직 실패해서 지금 방황중이기도 하고..
한가지 더 슬픈건요.. 결혼 딱히 안해도 상관없다 혼자가 좋다 이런 타입이었는데
몇년전 깨달았어요
제가 애들을 너무너무 좋아해욬ㅋㅋㅋ
노총각이 교회 영유아부 보조교사 하면서 애기들 안고 업고 있어요
그 애기들 부모들(제 친구 또래 아니면 더 어린) 보면서 좀 서글퍼지긴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