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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0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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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렇게 아무데나 버리거나 매대에 쑤셔박고 간 사람들이
처음부터 "아무데나 버려야지!" 작정하고 들고 다녔을까요?
설마요.
그냥 들고 다니면서 먹다가, 막상 다 먹고나니 귀찮아지니까 아무데나 버린거에요.
얼마전에 오유에서 비슷한 얘기 있었죠..
계산도 하기 전에 뜯고 먹는 사람들요.
그사람들도 처음엔 그냥 "어차피 계산할거니까"하는 마음으로 먹었겠죠.
그러나 그들 중 상당수가, 쇼핑하는중에 다 먹거나 마시고 나서
막상 빈 껍데기만 남게 되면,
내 손의 '쓰레기'를 계산하기는 싫다는 생각이 들고
마찬가지로 아무데나 쑤셔박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