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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0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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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꿀덩어리라니... 이런....
근육도 당근 노화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모두 성장과정과 노화를 거쳐요.
그래서 연로하신 보디빌더가 없는겁니다. 있어도 정말 찾기힘들죠.
우리몸은 노쇠하면서 모든 대사가 감소합니다. 근육의 생성작용 역시 둔화되죠.
근육자체도 노화하긴하지만, 생성작용도 느려지면서 근육만들기가 점점 더 어렵게됩니다.
성장? 시킬수 있죠. 그런데 젊은사람보다 훨 어렵다! 이겁니다. 근육은 평소에도 성장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젊을수록 잘 성장하구요, 운동할수록 성장합니다. 이 두가지를 놓고보면, 나이들어도 근육을 성장시킬수는 있죠.
하지만 근육의 양질이나 이런건 젊은사람만큼은 못하겠죠 ^^?
아놀드형님만 봐도 과거와 현재가 확연히 다르죠.
몸의 구성으로 돌아가서 좀 더 설명드리면
20대까지는 성장>>>>>>>>퇴화 라면, 30대가 될수록 성장>>>>퇴화 처럼 간격의 골이 좁아집니다.
사실 인간의 눈은 20살만 되면 노화가 시작되죠. 확연히 노화가 드러나는게 40-45세입니다. 눈이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에요.
다시돌아가서, 인간의 신체조직과 뼈는 끊임없이 생기고 퇴화하고를 반복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요.
우리 몸뚱이도 사실 끊임없이 조직이 벗겨져 나가고 새로생기고를 반복하거든요.
나이가 들면서 이제 이게 생성하는 속도보다 죽어가는 속도가 빠르기에 늙는겁니다. '노화'가 진행되는거죠.
막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전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푹 자고....
흔히 알려진 건강라이프가 바로 노화방지의 가장 큰 방어막이죠.
노화를 늦추는 방안으로 운동을 꺼내보겠습니다.
여기서 활성산소라는 개념을 살짝 꺼내보면
활성산소 [oxygen free radical, 活性酸素]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출처 - 두산백과]
아시다시피 우리몸은 자가로 영양분을 못만들기 때문에 끊임없이 음식을 섭취하고, 이 과정에서 산소를 통해 음식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대사를 진행하는데, 이때 유해산소인 활성산소가 생깁니다.
이녀석은 계속 몸을 파괴하여, 결과적으로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이거 어케 막냐구요?
항산화과정을 진행시키는 몸의 작용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