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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0 2024-08-19 20:01:37 4
동명이인끼리 현피뜬 미국 [새창]
2024/08/19 15:38:10
가끔 SNS에서 동명이인 찾아서 인사하면 재밌음.
헤킹 당한줄 알고 당황하는 사람도 있음.
15379 2024-08-18 09:04:13 11
홍보맨이 말하는 공무원 인기 하락 이유 [새창]
2024/08/16 23:37:17
‘작은정부’ 부르짖으며 공무원 숫자 줄여야 한다는
병.신들이 너무 많은 것도 큰 문제임.
작은정부는 자유주의 경제학 신봉자들이 만든 개념임.
“정부의 규제와 간섭 때문에 기업하기 힘들어요.
정부의 기능을 줄이고 나머진 시장에 맡겨주세요.”
라는게 ‘작은정부론’임.
정부는 외교, 국방, 치안 정도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시장에 맡기라는 거임.
“최소한의 규제도 없으면 시장이 통제가 안 될텐데?”
“어후~ 님아! 그건 ‘보이지 않는 손’이 통제할테니 걱정일랑 붙들어 매셔”
라면서 작은정부를 외쳐댔음.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음.
결과가 어땠느냐?
1929년 대공황이었음.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뉴딜정책’으로
시장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고
정부의 지출을 늘리면서 어느정도 회복은 했으나
대공황을 완전히 극복한 계기는 2차세계대전이었음.
그리고 그동안 찍소리도 않고 있던
예전의 자유주의 경제학 신봉자들이자
시장만능주의자들은 먹고 살 만 해지자
다시 예전의 그 작은정부론을 또 들고 나옴.
‘신자유주의’임.
그리고, 당연하게도 대처와 레이건 시대를 기점으로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남.
미국은 쓰레기 처리도 민간이 하고
발전도 민간이 하고, 수도 공급도 민간이 함.
“분리수거? 그거 하려면 돈 들여서 시설 만들어야 하잖아? 그냥 땅에 묻어!”
“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비닐봉지 금지법을 만들었다구? 그럼 비닐봉지 금지법을 금지한다!”
이게 미국의 현실임.
미국인들이 분리수거 안 하는 건 시민의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 안 드는 쓰레기 처리를 원하는 민간기업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놨기 때문임.
그렇게 시장에 다 맡겨놓은 결과
미국은 빈부격차로는 세계에서 따라올 나라가 없음.
그걸 하겠다는게 국민의힘이고 자칭 보수주의지들임.
그리고, 2찍이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작은정부가 맞는거고, 그래서 공무원 숫자를 줄여야한다고 떠들고 다님.
15378 2024-08-18 08:19:03 14
새벽에 장례식장 가는 도중에 급유턴하는 경찰차와 사고난 블박차 [새창]
2024/08/17 21:57:26
긴급차량에게 양보해야 하는 경우
- 긴급한 일이 있어 싸이렌을 울리며 달릴 때.
- 그 외에는 양보하거나 주의할 의무 없음.
- 렉카가 싸이렌 울리면 양보할 의무 없음.
- 렉카는 긴급차량이 아니므로 싸이렌 울리면 불법임.
15377 2024-08-18 08:15:48 1
상상을 뛰어넘는 떡볶이 재료 [새창]
2024/08/17 17:08:24

우리가 장떡이라고 부르는 음식.
밀가루에 고추장으로 양념한 부침개임.
15376 2024-08-18 08:07:59 11
밤산책 다녀오던 아재 펑펑 울었네요 [새창]
2024/08/18 02:34:42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늘 생각나요.
50이 넘어도 가끔 엄마 보고 싶어서 울어요.
이제 다시는, 영영 못 본다 생각하면 더 보고싶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엄마 보러 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간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거잖아요.
15375 2024-08-18 08:00:33 4
바다 옆에 생기는 특이한 호수.jpg [새창]
2024/08/17 18:16:16

속초시에 있는 청초호와 영랑호가 대표적인 석호입니다.
15374 2024-08-17 22:05:15 4
바다 옆에 생기는 특이한 호수.jpg [새창]
2024/08/17 18:16:16
강원도 속초시는 ‘청초호’와 ‘영랑호’라는,
두개의 석호를 품은 도시입니다.
15373 2024-08-17 22:01:54 1
신랑이 첫사랑 찾으러 가고 싶대요 [새창]
2024/08/17 15:42:50
만취해서 와이프나 여자친구 이름 부르면서
사랑한다고 외치면 효과 좋음.
15372 2024-08-17 13:00:39 11
언어능력이 퇴화한 동생 [새창]
2024/08/16 14:39:51

얘네들 생각나네.
한-프 부부의 아이들인데,
큰 아들 이름이 ‘이안’임
큰형을 엄청 좋아하는 둘째 아벨이
맨날 ‘이안이형’하고 부르며 쫓아다니니까
쌍둥이 여동생들(루나, 레리라)가
큰오빠한테 오빠라고 안 하고 ‘이아뇽’이라고 부름.
참고로 이아뇽은 얼마전에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에 들어갔음.
15371 2024-08-16 07:50:37 8
삐약이랑 동메달 두고 다퉜던 일본선수 근황 [새창]
2024/08/15 17:17:45
우리 외삼촌 중 한분이 가미카제에 끌려갔다가
살아돌아오신 분임.
우리 엄마 고향이 38선 이북 지역이라
전쟁 이전에는 북한땅이었음.
그래서 살아돌아온 외삼촌은 북한 공군 파일럿이 됐음.
훌륭하신 외삼촌 덕분에
사관학교에 가고싶어했던 우리형들은
신원조회에 걸려서 꿈을 접어야 했음.
ROTC, 학사장교, 다 걸렸음.
외갓집도 괘씸한게,
사관학교 가고싶어 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신원조회에 걸리기 전까지
그 외삼촌에 대한 얘기를 한번도 안 했음.
15370 2024-08-16 05:31:18 5
한국인의 THE 발음이 웃긴 일본인.jpg [새창]
2024/08/15 22:48:26
Coffee를 ‘커피’라고 했더니
엄청 비웃으면서 ‘코히’라고 교정해주던 일본사람 생각나네.
일본인들은 ‘F’ 발음을 곧 죽어도 ‘ㅎ’으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Familly는 ‘화미리’고
후쿠시마는 ‘Fukusima’로 씁니다.
그리고, 자기들 영어발음이 정확하다고 생각해서
한국인들 영어발음 구리다고 비웃으면서 교정해줍니다.
th를 ‘ㅈ’으로 발음하면서 곧 죽어도 맞다고 우기길래
그럼 thank you는 왜 ‘장큐’가 아니라 ‘쌍큐’냐 하니까
뭔말인가 싶어 눈알 굴리다가 뭔가 깨달았는지
‘에에~~~~????’하던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
15369 2024-08-15 19:29:19 8
망해가고 있다는 국내 피자 근황 [새창]
2024/08/15 13:30:06
2020년에 미얀마 양곤에 갔다가
피자헛에서 치즈피자를 먹은 적이 있음.
치즈로 도우를 덮은, 내생에 가장 맛있는 치즈피자였음.
귀국 후에 그 피자가 생각나서
피자헛 치즈 피자를 사먹었음.
도우 위에 치즈를 끼얹은 피자였음.
다른 브랜드의 치즈피자도 먹어봤지만
결과는 대동소이했음.
그 뒤로 피자 생각이 나서 사먹으려다가도
치즈 끼얹은 피자 생각이 나서 안 먹게 됨.
이런걸 “소비자경험”이라고 하는데,
만족스러운 소비자경험을 제공하지 못한
국내 피자 브랜드들의 자업자득임.
젊은층에서 ‘갤레기’라는 표현을 쓰며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도 같은 맥락임.
삼성에서 저가 ‘키즈폰’이란 걸 팔고 있는데,
사용자인 아이들 입장에서 제품설계를 한 게 아니라
구매자인 부모 입장에서 설계하다보니
각종 기능 제한은 기본이고 워낙 저성능이라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소비자경험을 제공하기는 커녕
갤럭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줌.
즉, 갤럭시=저가/저성능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거임.
그렇게 다들 제 발등을 찍어놓고
소비자의 소비행태가 비정상이라고 몰아감.
15368 2024-08-14 10:02:10 1
호주에서 시험중인 도로 차선 페인트 [새창]
2024/08/14 00:06:46
도로교통법에 틴팅 기준이 있습니다.
가시광선 투과율, 전면 70% / 1열 측면 40%
틴팅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15367 2024-08-14 09:53:25 2
어느 한일 커플의 우여곡절 많았던 결혼과정 [새창]
2024/08/14 07:30:51
탁구선수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결혼과정도 드라마틱했죠.
한국 탁구선수와 중공 탁구선수의 만남이라 더 화제가 됐습니다.
15366 2024-08-14 09:47:29 4
독립군가[Song of Korean Independence Army] [새창]
2024/08/13 21:47:38
<압록강행진곡>도 꽤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곡이 우리 국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syQL04qBjcw?si=YasO6LGloTrZtz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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