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옥도정기(沃度丁幾) 독일어 요오드팅크를 한자로 가차한 말이고, 일본식 발음이 아까징끼입니다. 1908년 9월 <서북학회월보>에서는 ‘요지움징기(沃度丁幾)‘라는 표현을 씁니다. 개화기 무렵 일본을 통해 들어오긴 했지만 나름대로 원어를 최대한 반영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공산품들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반도체는 전세계적인 분업 시스템에 의해 생산됨. 왜놈들이 진짜 나쁜놈들인게, 우리나라에 정치보복 하겠다고 수출규제하면서 전세계적인 분업 시스템의 한 고리를 끊어버린 거임. 자칫하면 애플, HP, 델 같은 미국기업에도 타격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그걸 극복해냈으니 당시 우리 정부가 대단한 거임. 바이든이나 G7 국가들이 괜히 문재인! 문재인! 했던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