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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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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ncekid//
많이 부끄러워서 어디 가서 얘기 안 하는데…
음주운전 딱 세번에 세번 디 걸려서 3진 아웃 당해봤습니다.
음주운전 안 한 지 10년 정도 됐습니다.
술 마시면 운전하고 싶은 유혹? 그런 거 없습니다.
오로지 음주운전하면 좆된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차 갖고 나간날은 술자리가 있어도 술 안 마십니다.
술 마실 거면 차 놓고 나갑니다.
술 마시라고 부추기면 대리비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제는 저한테 술 먹이려면 대리비 줘야 하는 게
당연한 공식이 돼 버렸습니다.
술을 마셨다 = 정상이 아니다
이 생각만 확고하게 갖고 있으면 음주운전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