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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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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족일에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았는데,
친형이란 놈이 박수홍의 여자친구까지 끌어들이는 걸 보고
‘아... 이새낀 근본부터 글러먹은 새끼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새끼가 여자친구를 끌어들인 저의가 너무 분명하니까...
굳이 ‘93년생’이란 걸 강조하는 것부터가 그래요.
50 넘은 박수홍이 아직 서른도 안 된 여자친구에게
자기 아파트 명의를 넘겨요.
이과정에서 어머니의 지분까지 넘깁니다.
박수홍이 꽃뱀에게 당했다는 인상을 주려는 수작이에요.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친동생의 여자친구를,
멀쩡한 남의집 귀한 딸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거거든요.
이걸 또 기레기 새끼들이 신나서 고대로 퍼나르는 거구요.
다행히 그중에도 정신 제대로 박힌 기자들이
물타기 하지 말라고 기사를 쓰더군요.
어떻게 저런 집안에서 박수홍 같은 사람이 나온 건지,
정말 기적 같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