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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23: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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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을 변호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라고 자신이 자식을 차별하겠다거나 그리 될 거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을 거예요. 낳고보니 마음이 자로 잰 것 마냥 똑같이 가지 않았겠죠.
다만 생명을 키우는 성인이라면 그렇다고 자식을 미워하고 괴롭혀서는 안 되죠. 마음은 마음대로 할 수 없어도 양육자, 보호자인 이상 상식선에서 하면 안 되는 짓은 이성에 충실해야 한다고 봐요. 부모란 이름을 달고 이걸 못 하면 영혼 살해자라고 해도 지나치진 않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