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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2016-08-16 07:43:28 1
속옷만 입고있다가 인터폰을 받았다는 웃대인의 이야기 [새창]
2016/08/16 06:03:32
자기만의 공간에서 다 벗고 있든 속옷만 입고 있든 자유이고, 낮에는 창문 가까이에 있지 않는 이상 방충망 덕분에 건너편에서 실내가 잘 안보여요. 거실도 요즘 창문은 낮에는 건너편 거실이 잘 들여다보이진 않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밤이면 실내에 조명을 밝히면 건너편에서 안에 훤히 들어다보여요.
저도 밤이면 원치 않게 건너편 집들을 보게 되는데 의외로 먼 거리에 떨어진 집까지 보이는 위치라 본의 아니게 조금은 민망한 모습도 보게 되곤 합니다. 일부러 저러는 건 아니겠지, 자기 집에서 그러는 건 데 뭐... 이러면서 재빨리 눈을 돌리긴 합니다만...
이런 상황이다보니 혹시 지나치게 편한 내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게 될까 봐 신경 쓰이더군요. 옷 갈아입을 때도 숨어서 갈아입어요.

저희 남편도 집에 있으면 트렁크에 런닝 차림인데 건너편에서 의도치 않게 보고 민망해 할 까 신경 쓰이긴 하더라고요. 밤에는 특히요. 그래서 거실 조명 최대한 어둡게 하고 커튼을 쳐놓기도 하는데 아마 그 동안 저희 남편의 아름다운(?) D라인 건너편 사람들 많이 봤을 거예요.
그 여고생도 일부러 훔쳐 보진 않았을 거예요. 어쩌다가 보게 됐을테고 남자의 속옷차림이 많이 민망했을 거에요. 한창 민감할 때이기도 할테니 경비실에 신고까지 할 걸테죠.
내 집인데도 내 마음대로 있지 못하는 거 왠지 서럽고 억울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니 서로 이해하고 조심하고 그래야할 거 같아요.
512 2016-08-10 22:30:15 1
[새창]
제부, 처남 관계가 은근 조심스러운 관계인 듯 해요. 확연하게 나이 차이가 나면 모를까 나이 차이가 별로 없거나 오히려 연상이라면 더더욱.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인다면 서로 암묵적 합의 하에 반말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존중 차원에서 말 놓는 건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제부가 둘인데 둘 다 저보다 나이가 5,4살 어리고 가족이 된 지 10년이 넘었어도 제부한테 말 안 놓고 있어요. 그렇다고 관계가 서먹한 건 아니에요.
제 언어습관때문도 있지만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됐어도 저보다 아랫사람이라해도 최대한 존중해 주고 대우해줘야 내 동생도 존중받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마음 때문이랄까요?
511 2016-08-10 19:05:04 0
20대초반결혼)아내가 임신으로 힘들어해요, [새창]
2016/08/10 17:49:58
저도 임신 초기 때 입덧 때문에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근처에 친정 엄마, 동생이 살았지만 다들 자기 삶에 바쁜데 절 케어하달라기도 그렇고,
그 때 당시 막 가게를 개업해서 남편도 바빴고 저 또한 남편 도와주지 못하는 게 미안하면서도 남편이 저한테 붙어 있어줬으면 하기도 했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결국 같은 지역에 살고 있던 친동생네 집에 한 두어 달 가서 지내다 입덧도 좀 나아지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집으로 왔어요. 저 때문에 살이 쏙 빠진 남편이 너무 안스럽고 미안해서요.

아내 분의 증상 임산부라면 대다수가 겪는 거고요, 5개월 때쯤이면 입덧이 좀 가라앉고 안정기에 잡아들면 많이 개선될 거예요.
많이 다독여 주시고, 너무 슬픈거나 마음 아픈 거 보게도 듣게도 하지 마세요.
가족이 암만 좋아도 내 남편의 따뜻한 한 마디 별 거 아닌 배려만 한 게 없더라고요
510 2016-08-10 18:40:28 0
[새창]
면대면도 아니고 그렇다고 통화도 아닌 메신저를 통한 이별 통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요즘은 그런 이별이 꽤 많아진 것 같네요.

이별의 계기야 어떻든 충분한 대화 없이 이루어진 이별이니 납득이 가지 않는 작성자님의 심정 이해는 합니다만 남자분이 바로 차단까지 했다면 이후 연락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설령 연락이 되고 만나게 되더라도 작성자님의 감정만 더 상할 것 같아요.
그냥 속으로든 친구분들 앞에서든 화끈하게 '이 #*%##%% 야, 잘 먹고 잘 살아라.' 욕 한 번 거하게 하시고 털어버리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509 2016-08-09 15:53:40 1
[익명]19세 이상만인 고민입니다. [새창]
2016/08/09 15:40:48
관계 전 화장을 지우는 이유는 서로 몸이 맞닿는 와중 아마도 화장품이 번지거나 다른 데 묻을까 봐 그러는 게 아닐까요?

예전에 연애할 때 저도 화장 막 지저분하게 번지고 베개든 이불이든 묻고, 키스하다 남편이 화장품 맛을 보고 불쾌해하면 어쩌나 신경쓰였었거든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 화장 지우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508 2016-08-08 23:10:21 0
통돌이세탁기보다 드럼세탁기 사용하면 전기세가 엄청많이나오나요? [새창]
2016/08/08 22:24:02
매일 세탁기 돌리는 것도 아니고 이틀에 한 본 써도 별로 건조 기능이나 삶기 같은 기능 쓰면 아무래도 전기를 좀 많이 먹겠지만, 일반 세탁이면 별 차이 없을 걸요?
아, 사용하지 않을 땐 코드 빼시고요.
507 2016-08-06 05:55:40 1
실업계 특히 공고는 우리나라 교육에서 없어져야 마땅! 깡패불량배소굴! [새창]
2016/08/06 04:23:30
이런 뭐 말도 안 되는.
울 아들 특성화고(사립 공고임) 다니는데,
아들 녀석 학교는 염색 금지이고 학생들 인사성 너무 밝고 문제될만 한 일은 전혀 안해요.
가끔 아들 녀석 친구들(타학교 포함) 집에 놀러 오는데 애들 너무 착하던걸요? 말도 막 함부로 안하고.
자기 경험이 세상의 전부인 듯 하지 마세요.
제가 작성자님처럼 자신의 경험만을 가지고 성급하게 일반화 하는 사람은 무식하고, 자기만 알고 상종할 가치 없다고 하면 좋으시겠어요?
506 2016-08-02 18:44:22 2
우리의 무계획 가족여행ㅋㅋ [새창]
2016/07/29 16:36:58
너무 재미있고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부럽~
운전하시는 분의 노고가 제일 컸겠네요....
505 2016-07-31 13:26:57 0
[새창]
작성자님 분석(?)으로 본다면 전 ㅁㄱ 일 확률이 높네요.
(전 ㅁㄱ 에 대해 오유에서 알았고 그 사이트 들어가 본 적도 없어요. ㅇㅅ 는 물론 미즈넷도 네이트판도 안해요. 트위터도 안한지 몇 년 이고, 페북도 하도 안해도 탈퇴.)

외출 적고,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전화통화보단 메신저로 주로 교류하고, 만화, 애니, 겜 좋아하고, 오덕 성향 있고, 상상망상 좋아하고, 외모 그닥이고, 편집증적인 성향은 없긴 하지만.(혹시 이런 제가 남자였다면 ㅇㅂ 가 되는건가요?)
아무리 ㅁㄱ이 싫어도 이런 일반화 위험이 큰 글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런지요.
504 2016-07-31 13:15:01 2
애니 속 넌씨눈 최강 [새창]
2016/07/31 13:09:25
특히, 월간 노자키군 마지막화에서 어휴 불꽃놀이 속터지는 줄...
503 2016-07-31 13:13:26 0
[익명]14살 어린 여자는 어떤 느낌일까요?? [새창]
2016/07/31 12:30:34
14년의 나이 차이... 적진 않죠.
하지만 서로 법적, 도덕적 문제 없고, 서로 마음에 있다면 교제해보는 것도.
요즘은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사람이 적진 않긴 하지만,많은 나이 차이로 인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 라며 너무 낙천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대화도 많이 하고, 연애의 끝이 항상 해피엔딩이 되지만은 않음을 염두에 두신다면야....
502 2016-06-20 07:53:01 0
[익명]남자들은 왜 업소,룸쌀롱 등 가는걸 당연하다고 하는건가요? [새창]
2016/06/20 02:16:34
모든 남자가 다 그러는 건 아니에요. 그런 곳 가는 걸 당연히 간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그렇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질색 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짜고짜 일반화는 좋지 않습니다
501 2016-06-18 14:39:47 21
[새창]
그런데 저 댓글에서 전업주부를 미래가 없는 사람 취급하는 건 논란의 소지가 있네요.
세상의 전업주부 모두가 남편 수입만 따지고 자립심 없이 남편한테 의존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500 2016-06-13 20:42:56 2
이런 생각으로는 결혼 못하나요..? [새창]
2016/06/13 20:22:23
작성자님의 결혼에 대한 계획이 있듯이 여친분도 나름 계획이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걸 들어보지도 않고 작성자님의 생각대로 하자면서 여친분의 의견은 잘못됐다는 식으로 그러는 건 좀 그렇네요.(맞고 틀리고를 떠나서요)
혼수나 예단을 어떻게 할 것이지 대출은 어떻게 할 것인지, 식장은? 음식은?
결혼은 그 준비 하나하나 신랑 신부와 양가가 의견을 조율하고 맞춰가야해요.(그 과정에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요)
작성자님의 결혼 계획 그 어디도 배우자될 사람에 대한 배려가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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