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짼 돌까지 두시간이상 연속으로 자본적없고 현재 다섯살인데도 올해초 친정에서 자다 애가 하도 울어서 새벽3시에 집에 올정도로 엄청나게 예민해요. 둘째는 150일 됐는데 밤새 우유 한번먹고 시간되면 엎드려서 토닥이면 되고 안아줄일도 잘 없어요 너무 이쁘고 행복하네요ㅡ 아이 성향도 있고 둘짼 여유도 생기구요. 세살에 너무 이쁘고 여유롭다 네살에 멘붕오다 다섯살되니 사람잡게 살아지네요;;
저는 신랑에게 늘 얘기해요. 바람을 필거같을때 모든걸 다 잃을수 있다는 각오로 피라구요. 술김에 했다는 그런 소리도 안통한다구요. 만약에 우리중 누군가 바람핀다면 그런 각오로 피는거니 헤어진다해도 할말없다구요. 바람핀 사람은 앞으로 더 당당할거에요. 이정도면 됐지 얼마나 해야되냐. 너 의부증 의처증 있는것 같다. 이정도했음 그만해라 나도 지겹다 등등요. 피해자믄 피폐해져 갈거에요
요즘 습해서 덥다고 130일 정도 되는 아이 매일 씻겨줬는데 ㄷㄷㄷㄷ 아토피처럼 피부가 촥!!! 올라오더라구요. 너무 어린아이를 바스로 자주씻긴거 있죠. 그래서 그뒤로 천연입욕제 넣고 또는 맹물에만 씻기고 로션 발라줘요. 그랬더니 4일정도 되니 깨끗해요. 아토피 체질인지 알고 깜짝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