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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0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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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가 일찍 유산되었어요. 그때는 첫째가 정말 위로가 되었어요.
심장 소리 듣기전이라 그랬던건지도 모르겠어요.
누구의 탓도 아니고 엄마 아빠 아이모두 다시 힘내서 만날거라 생각해요.
유산에 대해 찾아보니 환경이 조금 안맞아도 성장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는 유산이 더 많은것 같기도 하구요.
수술하고 후유증 있었어요. 자궁유착이라고 수술후에 자궁끼리 붙는대요. 나중에 너무 아파서 기어가듯 병원에 갔다가 알게되었는데 진짜 눈물나게 아프더라구요. 그거 방지하는 주사도 있대요. 의사쌤께 한번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