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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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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충격 요법 함 써보이소.
우리남편 회사에
뇌졸증 초기증세인지
왼팔이 마비되서 치료받으시며 출근하시는 분도 계시고
목디스크로 목에 깁스하고 다니시는 분도 계세요.
다 벌어먹고 살자고
가족 먹여살릴라고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쉬지도 못하고
그라고 다닙니다.
ㅡㅜ
이게 사는건지..
이게 우리나라에서 손꾸락안에 드는 대기업 사원들..그것도 나이 찬 높은 직급분들의 현실이라는게..
에고..
와이프가 아프면
좀 불편할뿐이지만
남편, 가장이 아프면
집이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그만큼 남편의 건강은 중요하죠.
남편분께
니 몸은 니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꼭 강조하시고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귀히 여기라고
꼭! 일러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