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8
2017-07-14 21:52:27
2
이게 다 지난달에 큰맘억고 당근씨앗오일을 지른 것에서 모두 기인합니다.
ㅡㅜ
당근씨앗오일 사용후기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아직 한달이 되지않았어요.
그때 뷰게에서 댓글에
포도씨유 동백 라벤더 당근씨앗 오일을 적절히 배합해서 쓰란 글을 보고
급질러서 쓰다 두통땜시 병원가는 사단이 벌어져서 그 뒤로는 라벤더 빼고
밤에는 이삼일에 한번씩 포도씨유에 당근씨앗오일 한번 콕ㅡ한방울도 아니고 그냥 흔적만 ㅡ 낮에는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는 동백오일을 매일 썼어요.
당근오일쓸때 저 정도만 써도 살짝 화한데
그냥 느리게 효과보자는 생각으로 쬐깐씩 아껴쓰고 있어요.
요즘 살짝 변했다는걸 느껴요.
원래도 피부가 흰편이긴 한데
묘하게 맑아졌다는 느낌이 들고
제가 팔자가 심한데
팔자가 옅어졌어요.
쬐깐씩 아껴쓰는데도 적당히 효과가 나네요.
이렇게 쬐깐씩 쓰니까 바르고 5분쯤? 지나면 냄새도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