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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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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수학적 해석이 필요한 비선형 현상 연구에서는 개인기나 소규모 연구가 가능하지만, 입자물리학 같은 경우도 예전에는 개인기가 주류였다는 걸 감안하면, 앞으로는 거의 모든 연구분야에서 국제적 팀워크가 요구되리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도 나왔지만, 매트 리들리식 진화론 해석으로 보면 시스템이 고도화될 수록 천재 몇몇의 갑툭튀 플레이는 점점 사라질테니까요. 야구 전반적인 시스템 성숙 때문에 4할 타자가 사라진 것 처럼요.
구글 최고경영자인 에릭 슈미트의 지적처럼, 요즘 이틀동안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정보가 인류가 알타미라 동굴벽화 시대부터 2003년까지 생산한 정보보다 더 많은 시대인데, 천재 한 두사람이 올라운드로 다 해먹는 플레이는 점점 사라질 수 밖에 없겠죠.
물론 천재가 간혹 어떤 세부적 분야에서 엄청난 브레이크 스루를 이룰 수는 있겠지만, 그 브레이크 스루가 전체 판을 뒤흔드는 만큼의 파급이 되긴 어려운 시대라고 봅니다. 전체 판이 워낙 복잡해지고, 고도화되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