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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0 2015-11-07 09:25:05 14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美 연구) [새창]
2015/11/06 20:02:15
방금 강철희씨의 논문을 읽어봤는데요. 그리고 저라면 방금 링크해 주신 이 논문을 리뷰할 때 이렇게 지적하겠네요. "종교적 정체성의 정도에 따른 통계적 분석 부족. 종교적 정체성이 약한 다른 국가의 경우에 대한 비교 분석 부족. 종교적 정체성과 종교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구분하는 작업 부족"

방금 딱 떠오르는 키워드만 해도 '한국인의 한국적 종교 활동 특수성이라는 팩터는?'입니다. 이게 빠져있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데이터 소스가 ' 아름다운 재단이 2006년에 실시한 전 국민 기부 및 자원봉사 실태 조사 자료(총 1005명)'입니다. 자료 편향이 심각해요. 무작위 대조군 실험은 아니고, 따라서 자료의 정합성 부족.
7439 2015-11-07 09:19:56 15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美 연구) [새창]
2015/11/06 20:02:15
스위트민트 //

이런 걸 가져 오셔야죠. 그런데 제가 하나만 물어보죠. 저 논문은 '웃기지도 않는 심리 실험'이고, 방금 링크한 저 논문들은 마음에 쏙 드는 논문인 이유는 뭐죠? 둘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통계적 연관성에 대해서 전혀 이해 못하시다가, 제가 지적하니까 갑자기 통계적 유의미성에 대해 깨달으신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지금은 통계 논문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저 아름다운 재단에서 나온 허술한 보고서를 갖고 '이것은 통계다'라고 주장하신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7438 2015-11-07 09:01:29 13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美 연구) [새창]
2015/11/06 20:02:15
스위트민트 //

통계적 유의미성은 통계 분석에서 'p값'을 도출 해야 있지 없는지 판단이 가능한 겁니다. 스위트민트님의 링크에서는 아무리 보고서를 뒤져봐도 절대 수치 보고만 있지 통계 분석은 없는데요? 제 논문에서는 바로 통계분석 값이 나오죠? 그 차이입니다. 이걸 모르시면 곤란해요. 이걸 모르면 과학적인 논의는 없는 겁니다.

스위트민트님이 '이건 통계구나'라고 오해하는 것들과 실제 과학 논문에서 다루는 통계분석은 거의 자바와 자바스크립트 만큼의 차이를 갖습니다.
7437 2015-11-07 08:44:05 21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美 연구) [새창]
2015/11/06 20:02:15
스위트민트/.

'웃기지도 않는 심리 실험'이라고 하시는 걸 보면, 과학 논문에서 말하는 통계적 유의미성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링크하신 기사와 아름다운 재단 자료는 통계적 유의미성에 대한 평가가 전혀 없는 단순한 수치 나열식 텍스트잖아요. 본문에서 언급된 논문 링크 해드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단 간의 p값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죠. '종교별 기부 액수' 같은 수치는 어떤 종교에 대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그리고 통계적인 특성을 보여준다고 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종교별 기부 액수에 대한 종교 신자 개인의 기여도를 종교적 정체성이나 종교적 소속감, 혹은 종교 활동과 연관해서 정량적으로 수치화 하기 위해 접근해야 과학적인 거죠. 이걸 모르면서 해당 연구에 대해 '웃기지도 않는 심리 실험'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너무 본인이 과학적 방법론에 익숙치 않으시거나, 과학적 방법론에서 다루는 자료 분석 기법 들에 대해 간과한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과학자들에게 저런 뉴스 링크를 던져주면 "이건 별로 과학적으로 의미 없는 자료입니다. 더 의미 있는 자료를 갖고 오세요." 소리 밖에 못 듣습니다.

[논문 링크]
http://www.cell.com/current-biology/abstract/S0960-9822(15)01167-7
7436 2015-11-06 14:32:36 0
[새창]
시트콤 빅뱅 이론에서도 셸든이 닐 타이슨 박사에게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시킨 나쁜 놈이라고 욕하는 장면이 나오죠. ㅋㅋㅋ
7435 2015-11-06 14:31:27 1
MSG에 대해 폭 넓게 알고 싶습니다. [새창]
2015/11/06 14:22:45
관련해서는 아래 페이지의 링크를 쭉 다 읽어보시공,

http://www.seehint.com/hint.asp?no=11157

비타민 말씀하셨는데, 그런 식의 역학적 연구를 위해서 대조군으로 설정된 대규모(개인적인 특이성을 제거하기 위해 수만명~수십만명 단위로 조직합니다) 집단을 수년~ 수십년간 추적관찰합니다. 아스피린 장복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몇 % 줄여준다는 식의 연구가 다 그렇게 나옵니다.
7434 2015-11-06 14:14:16 0
[한글]버니 샌더스 첫 TV광고 '진정한 변화(Real Change)' [새창]
2015/11/05 23:34:08
아닙니다. 이건 석달 뒤의 뉴햄프셔와 아이오와 경선 대비용이라 후보 이름 알리기 정도로 상당히 구성이나 화면이 후진 거고, 본선으로 가면 진짜 정치 광고 다운 세련된 캠페인이 슬슬 나옵니다.
7433 2015-11-06 14:10:07 0
[한글]버니 샌더스 첫 TV광고 '진정한 변화(Real Change)' [새창]
2015/11/05 23:34:08
HejHej //

그러면 민주당 경선 후보 (무소속)이라고 표기하셔야죠. 미국 언론에서도 그렇게 언급합니다. democratic candidate for President 이지만 independent라고요, 그리고 :구글에서 hillary sanders 이미지 검색이라도 해보시길"이라고 하셨는데, 방금 해보니 엉망진창이네요. 제대로 분석해 놓은 자료가 없어요. 차라리 힐러리는 마리화나 합법화에는 찬성해도 마리화나 합법화를 규정하는 연방법 제정에 관해선 반대하지만, 샌더스는 마리화나 합법화 금지를 금지하는 연방법 제정을 주장한다 같이 최근에 뜬 미국 현지 분석 기사를 읽으세요. 제가 HejHej님보다는 샌더스의 정책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세훈과 박원순을 그런식으로 뭉뚱그려서 묘사하시기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가 무상급식으로 프레이밍 되었다는 사실과, 오세훈이 벌였던 찬반투표 정치 쇼의 전말과 대중적 파급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거 아닌지요. (무상급식 이슈 파이팅에서 실패한 한명숙 후보는 논외로 합시다.) 그 당시에 얼마나 첨예하게 갈렸고, 무상급식 프레이밍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는데 그 둘을 같은 정책으로 해석하 것 자체가 해석의 실패로 판단됩니다. 당시에 그거 같다고 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현재 그런 예리하지 못한 구분이 샌더스와 힐러리를 비교하는 이 표에 비유적으로 작동하지도 않습니다.
7431 2015-11-06 13:27:28 1
[한글]버니 샌더스 첫 TV광고 '진정한 변화(Real Change)' [새창]
2015/11/05 23:34:08

HejHej //

이런 표가 있었죠. 물론 애국법, 대외 미군 철수 등의 전략에서 두 후보는 상당히 갈립니다. 샌더스는 반대하니까요. 그러나 TPP 같은 정책에 대해서는 최근에 힐러리는 반대 입장으로 선회했죠. 샌더스의 공립학교 무상화 정책은 오바마의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비 지원 정책으로 탄력을 받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샌더스가 오바마의 덕을 본 셈이죠. 이런 식입니다. 점점 두 후보의 '이미지'와는 달리, 대외적 공약은 선명성이 옅어지고 있습니다. 정책이 별 차이가 없는 것과, 사안에 대한 지지도가 갈리는 건 엄연히 양립 가능하죠. 힐러리는 민주당이고, 샌더스는 무소속이니까요. (그리고 흥미롭게도 트럼프와 힐러리와 샌더스의 공통점에 TPP를 반대한다는 지점입니다. 다른 정치적 시각에서 출발한 같은 공약이죠.)

샌더스가 되려 샌더스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싶고, 그를 지지하는 여론쪽에서 가장 비판받는 지점이 이 점이죠. 미국 대선은 조지 부시 방식의 갈라치기 전략이 아니라면, 정당 후보경선에서는 정파적 입장을, 대선 본선에서는 중도층 공략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바마도 그랬습니다. 오바마도 기후 변화를 위한 선제적 대처를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미네소타에 가면 옥수수 농가를 보호를 위해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안되는 바이오 에탄올 보조금 지급을 천명해야만 합니다. 그게 선거의 작동 방식이죠. 그러나 샌더스의 경우에는 이런 이익 계층 흡수를 위한 행보를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는지에 관해 지지자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지 못하다는 점, 동맹국을 위한 미군의 적극적 운용 전략 거부 등 미국 동맹국의 지지를 이끌어 낼 만한 미국의 대외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취약지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샌더스의 월 스트리트의 대형은행을 향한 비판은 상당히 중요한 지적이지만, 대통령은 연준 의장을 통한 통화정책 수립 방향을 예측가능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샌더스는 이 지점이 약점이예요.

상원의원은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러나 미국 대통령은 그러면 선거에서 이기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적 장벽입니다. 현재 샌더스 옆에 있는 스핀 닥터들은 이 점을 걱정하고 있어요. 외연 확대에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죠. 후보의 이미지가 좋고 강력해도, 후보의 선거 경쟁력은 나쁠 수 있습니다. 마치 노원 병 선거구의 노회찬 후보처럼요.

그리고 본문에 잘못 적으신 건 수정 하셔야죠. 샌더스는 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입니다.
7430 2015-11-06 11:37:09 16
[한글]버니 샌더스 첫 TV광고 '진정한 변화(Real Change)' [새창]
2015/11/05 23:34:08
냉정히 현실적으로 보면 버니 샌더스가 미국 대통령 후보로 뽑히기는 어려울 거예요.

우선 버니 샌더스는 무소속이어서 민주당 전국 조직의 적극적 도움을 받기 힘들고(현재도 엄연히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죠.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채택하는 독특한 제도 때문입니다. 이 글의 본문에도 버니 샌더스가 미국 민주당 후보라고 잘못 적혀있네요.), 그리고 자금 모금에서 불리합니다. 수퍼팩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지점이 존재하고요. 미국 대선은 사실상 자금 모금 규모가 선거 결과를 결정짓죠. 그리고 미국의 사민주의자인 샌더스와 엘리트 이미지의 힐러리 클린턴과의 대선 공약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그리 크지 않다는 지점도 있습니다. 샌더스와 힐러리의 공약이 몇 개를 빼고는 거의 유사하다고 하는 공약 분석 자료도 있더군요.

그러나 샌더스 현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고, 미국에서 이런 사민주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다는 점(물론 반대 급부로 공화당의 트럼프와 카슨의 또라이짓을 지지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이 중요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결과적으로 정책 논의와 시대정신에 큰 영향을 줄 것이고요. 그게 점점 유의미한 사회변화가 되겠죠.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진보 계열이 최근에 미국의 버니 샌더스나 영국의 노동당 당수로 선출된 강성좌파 제레미 코빈을 이야기할 때, 그들의 진보적 사상에만 집중되는 경향은 좀 위험합니다.

진짜 중요한 건 샌더스 같은 사람이 주목되어서 큰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만드는 미디어 환경, 후보 곁에서 판을 쥐고 흔드는 미국 선거 전략가들의 능력, 후보의 미디어와의 접촉 방식, 미국 민주당의 전국위원회가 후보 경선 흥행을 위해 쏟는 노력, 성공 양식, 그리고 영국 노동당의 전국 조직의 판의 변화 등이거든요. 그냥 단순히 '진정한 21세기 좌파 스타의 출연'이 아닌 것이죠. 논의의 포인트는 되려 정교하고 힘 있는 전국적 정당 조직이나 신 미디어 활용 능력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가깝습니다.
7429 2015-11-06 10:49:59 1
[새창]
유형의 진지한 인터뷰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숫자쏭으로 저항하고 싶어짐. ㄷㄷㄷㄷㄷ
7428 2015-11-05 22:55:30 2
절대로 이 영화를 관람하지 마십시오 [새창]
2015/11/05 17:18:00
제주 4.3 사건과 서북청년단의 만행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이이제이 서북청년단 특집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이 나오는 32분부터 자동으로 재생되도록 설정된 링크입니다.

https://youtu.be/NB7Rb4QBLRg?t=31m58s

그리고 참여정부 때 국무총리실 산하로 창설된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에서 작성한 '제주 4.3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글링하면 자료가 바로 나옵니다.
7427 2015-11-05 18:54:41 66
절대로 이 영화를 관람하지 마십시오 [새창]
2015/11/05 17:18:00
우리사회가 민주주의 사회로 되지 않았다면, KBS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에 서북청년단 할배나, 공수부대 출신 아저씨, 혹은 이근안이 나와서

"내가 제주도에서 빨갱이들을 시원하게 소탕했지. 내 손으로 처리한 빨갱이도 한 백명은 되었을 거야."
"80년 5월 광주에서 북한의 사주를 받은 폭도들 여럿 사살했지요. 이렇게 영웅 대접을 해주니 고맙네요."
"대학가 빨갱이들 몇명을 남영동에 붙잡아 왔는데, 그 놈들이 내 얼굴만 봐도 설설 기더라고요. 허허허."

하고 있었을 거예요. 옆에서 아나운서와 연예인 패널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나라의 영웅이시죠 하하하." 하면서 맞장구 쳐주고요.

저 영화 컴퓨터로 보면서, 하도 열이 받아서 욕 하면서 계속 끊어 봤습니다.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한 번에 쭉 못보겠더라고요. 어휴...
7426 2015-11-01 00:24:38 0
과학교실에서 할만한 간단한 과학실험있나요! [새창]
2015/10/31 21:45:20
http://www.kredison.com/

자료의 보물창고입니다. 선생님들이 쓰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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