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2018-06-02 02:15:43
4
한국의 구조악의 본좌가 이명박? 박근혜? 인가요? 이재명인가요?
그들은 삼성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된 재벌의 한시적 대리인이었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내부의 적이기에 위협적일 뿐 잠깐 인기얻어 호랑이 등에 탄 정치자영업자에 불과하다는 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정치권력이 유한함을 까먹고 재벌 위에 서려는 기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모두 권력에서 쫓겨났고, 끝까지 사람들을 조롱하며 법 위의 특권을 움켜쥐고 있는 존재는 마지막엔 삼성, 그리고 이들과 혼맥으로 묶인 재벌, 조중동 뿐이더군요.
그 와중에 최전선에서 삼성, 조중동,자한당에 맞서 싸우는 사람.. 대한민국에서 몇인가요?
저는 주진우가 삼성, 보수언론과 싸우는 한 끝까지 응원하고 싶습니다.
문통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는 것..퇴임 후에 안전을 보장받는 것..삼성을 제어하고 그 장치를 불가역적으로 만드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장 치열하게 헌신적으로 한 사람 중 한 명이 주진우라 봅니다.
대통령 퇴임 이후 법 위에서 군림하는 저 거대한 특권집단이 “우리를 건드려? 그러면 누구든 가차없다”며 그 본보기로 누구를 제물로 삼을까는 사실 뻔한 일이라고 봅니다.
재벌,조중동,(운이 나쁘다면) 지금은 잠깐 정상적으로 보이는 방송까지 합세하겠죠. 그래서 이재명과의 관계에 대한 몇가지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진우에 대한 신뢰가 훨씬 더 크고 강하게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