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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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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2017-12-15 13:11:34 0
가장 엄청난 겜창을 찾는 법.jpg [새창]
2017/12/15 03:53:47
아... 던파 1기 기자단 하면서 열심히 비판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게 그 뜻이었다니 ㅠ
하긴 그 게임에 대해 애정도 식고 깊게 들어가지 않게 되면서 코멘트가 많이 단조로워지더군요. 으... 상당한 정답일지도요.
2048 2017-12-15 12:13:36 4
고대 환국 vs 핀란드의 대격돌(초월 전쟁) [새창]
2017/12/14 22:25:21
평균 3인치가 줄어들다니... 엉엉엉엉엉엉...
2047 2017-12-15 12:09:48 1
지도로 알아보는 한국고대 삼국시대 변천사 [새창]
2017/12/12 08:36:44
반대로 외부 세력이 소백산맥을 넘기 힘들었다는 의미도 되지요. 즉 고인물이 썩으면서 권력이 공고화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할까요; 골품제의 폐해가 나중에 부각되어서 그렇지, 백제나 고구려처럼 심심하면 귀족들이 개기는 현상이 신라에선 거의 없었기에 국력을 일치단결하는 능력은 훨씬 뛰어났던 거 같습니다.

신라가 소백산맥을 넘었을 때의 폭발력은 여기서 나오는 거 같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왕이 좀 쎈 귀족 정도였다면, 신라는 일치단결된 국가와 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죠. 어찌보면 거의 외계인 침공급 군대로 여겨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화나 기술수준이 좀 투박했다지만, 그것조차 신라 특유의 모방과 응용으로 극복해내는 식이죠.

신라의 성공과 쇠퇴에 대한 반성으로 이후 고려와 조선이 등장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한반도의 왕조가 더럽게 장수하게 된 노하우의 집성체라고 해야할까요.
2046 2017-12-14 21:40:51 17
그리고 의게 오시는 다른 분도 보세요. 사드좀 박아주시고. [새창]
2017/12/14 17:40:14
시장친화적인 해결방법이라면 그냥 시장 자율로 던져버리면 됩니다. 그게 곤란하다면 단순하게 의사들에게 돈을 더 주고 의료공급을 늘리면 됩니다.

아무리 악의 축이라는 자본주의라지만, 적어도 인간의 생존 본능에 있어서 아주 위배되진 않는 거 같은데 말이죠. 돈도 안주고 서비스를 원하면 아무래도 곤란하겠죠... 사실 이런 단순한 원리를 매장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지만 말이죠. 어쨌든 일반 국민들 눈높이에선 밥그릇 싸움으로 환원되었으니 의사들의 푸념의 가부와는 상관없이 그네들의 의도는 성공한 거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2045 2017-12-14 15:42:46 0
만약 세상에 백인과 백인의 문화가 없었다면 [새창]
2017/12/13 21:29:24
전쟁의 규모만 보면 아시아 쪽이 훨씬 컸죠. 유럽 백인아재 전쟁을 동네 패싸움급으로 만드는 스케일 차이가 있어서;

남아시아 지역은 원체 생산력이 좋다보니 국가가 생성되기가 무섭게 쌈박질이고, 교통의 요지인 서남아시아는 말할 것도 없는 헬지옥, 동아시아는 싸웠다 하면 그야말로 민족멸절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세계대전 이전까지 가장 큰 전쟁(고수전쟁), 몽골이전 세계사를 가장 크게 뒤바꾼 전쟁(여요전쟁)이 모두 동아시아 전쟁사입니다.
2044 2017-12-14 12:02:34 12
페미들이 말하는 남녀간 임금차별 주장이 헛소리인 이유 [새창]
2017/12/14 02:57:28
지능이 쪼매 있는 페미라면 가장 근간이 되는 전제를 먼저 부정해보려 할 겁니다. 기업들이 카르텔을 해서 그렇다고 말이죠. 이유를 말해보라면 아몰랑~ 혹은 국가고시에서 여성이 강세인 걸 들고 오겠죠. 즉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정한 평가에선 여성이 객관적으로 평가받는데 사기업에선 남성 카르텔로 인해 그렇지 않다고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경쟁시스템을 유지하는 한 기업의 행태는 자명하고도 수동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요. 이런 역학관계를 전면부정하려 하면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교각살우'의 실수라고 해야할까요.
2043 2017-12-14 00:20:35 1
청와대 '첫 블라인드 채용' 결과, 합격자 전원 여성 [새창]
2017/12/13 17:36:47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선호는 사용자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꼼수나 사기가 흔해서 생기는 반작용이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기업의 인력수급 상황을 게임이론에 대입한다면 일종의 진화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만 추리자면 경쟁적인 환경에서 합리적인 채용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도태된다는 겁니다. 역으로 합리적인 채용제도는 경쟁적인 환경 하에서만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즉 인력수급시장을 효율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면 채용제도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사안이지요. 그게 안되서 잡미스매칭이 계속되는 거지요.

결국 공정성을 담보하기 힘든 환경에서 궁여지책으로 꺼낸 게 블라인드 채용일 따름입니다. 거칠게 비유하자면 객관식 시험을 잘 푸는 학생이 논술이나 인터뷰, 나아가 실무능력이나 비전이 우수하지 못할 위험도 크다지만, 채점관을 믿지 못해서 객관식 시험을 치는 거랑 비슷합니다.
2042 2017-12-13 22:48:23 1
[본삭금]육군 3사단에 입영 예정입니다. 어떤 곳인가요? [새창]
2017/12/13 18:17:43
저는 철원 옆에 있는 화천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남부지방 출신 구닌들도 생각보단 잘 버티니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행군을 하면 땀이 얼어붙는다거나 수통이 얼어서 물을 못 마시는 등 기막힌 부조화를 체험하게 되지만요 ㅠ

추위자체를 경험해본 적이 없으면 동상을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손끝 발끝은 항상 꼼질거려서 혈액을 보내주고, 신발에 습기가 차면 동상이나 물집 등 위험이 있으니 조교나 의무대를 통해 조치를 받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코끝, 얼굴에도 동상이 걸릴 수 있으니 맞바람을 피하고 틈틈히 맛사지 해줘야합니다. 자대에 가면 전면마스크 등을 하겠지만 훈련소에서는 눙물만 ㅠ

평소에 체력을 길러두는 게 약간 도움이 되긴 할텐데, 훈련받으면서 인체개조 수준으로 체력이 길러지므로 그렇게 걱정할 건 없습니다; 아마둥...
2041 2017-12-13 22:32:40 0
이제 군에도 롱패딩 보급해야 하는거 아님? [새창]
2017/12/13 17:53:31
추위엔 얇은 옷을 껴입거나 핫팩이 효과적이죠. 돼지껍데기 색깔이라 구려보여도 진짜 완소템입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타는 병사는 레깅스 같은 걸 속에 많이 껴입더군요.
2040 2017-12-13 22:29:17 19
청와대 '첫 블라인드 채용' 결과, 합격자 전원 여성 [새창]
2017/12/13 17:36:47
블라인드 채용이 진짜 유용한 것이었으면 기업에서 앞다투어 도입했겠죠. 특히 유능한 인재라면 사족을 못쓰는 쌤숭이라면 말이죠. 이미 블라인드 채용을 해봤는데 결과가 안좋더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혹은 블라인드가 아니어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제도를 운영하는 중일지도 모르고요.

사실 진짜 블라인드 채용은 국가고시인데, 이쪽은 반대로 면접까지 도입하면서 비계량적인 면까지 평가하려는 게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 반대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도입한 기업은 필기시험이 굉장히 어려워지는 추세에 있지요. 지원자의 특징을 파악할 정보가 진짜 없으니까요;

아무튼 필기시험만 한정한다면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성취도를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이긴 합니다. 스펙조차 대체로 여성이 우월한 편입니다. 군경력을 스펙으로 안친다면 말이죠; 다만 필기시험과 실무능력이 반드시 일치하진 않기에, 채용패턴이 일선의 요구사항과 딴판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관점에선 그게 뭔 소리냐 싶긴 하겠지만, 어쨌든 기업 측에서는 지원자의 다양한 정보마다 가중치를 둬 가면서 지원자를 선발하는 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라인드 채용은 오히려 지원자의 특정 정보에 지나친 가중을 할 위험도 없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도 블라인드로 할 수 있습니다. 면접시행는 외주업체가 진행하고, 인사팀은 각 지원자의 평점만 확인하고 선발하면 되지요. 다만 숫자만 보고 사람을 뽑다보면 머리 아프니까 대충 엑셀 넣고 돌렸을 공산이 크긴 합니다;
2039 2017-12-13 19:20:49 0
어쩌다보니 비트코인 게시판이 된 경제게시판에서 경제학을 외쳐볼까 [새창]
2017/12/13 18:16:22
저는 화폐금융론을... 기승전비트코인!
2038 2017-12-13 17:53:02 27
청와대 '첫 블라인드 채용' 결과, 합격자 전원 여성 [새창]
2017/12/13 17:36:47
이런 문제 때문에 사기업에선 블라인드를 일부러 안한다고 하더군요. 우연의 일치로라도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 집중되어버리면 수습하는데 정말 곤란해지니까요.

일단은 전문 임기제니까 큰 탈은 안나겠죠. '진짜' 블라인드였다면 실력은 있을테니 말이죠. 물론 그게 아니라면 더할 것 없을 시궁창이 되겠지만요.
2037 2017-12-13 12:11:20 0
오던도 가보고, 레이드도 다 즐겨보고, 해보고싶은건 다 해봤습니다. [새창]
2017/12/13 04:12:09
저도 던파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거의 10년여를 하고 있는데, 루크는 귀찮아서 공략도 안보고 있습니다; 레이드는 그런 게 아닐텐데 하고 좀 갸우뚱하기도 하고...

게임 포텐셜은 크다고 생각하는데 포텐만 가지고 10여년을 끌어온다는 게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 같지않은 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야 법미랑 출렁이만 애정으로 돌린다지만 게임자체의 매력은 영... 아예 기획부터 마인드가 글러먹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2036 2017-12-13 11:40:22 0
지배구조가 바뀐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새창]
2017/12/13 10:19:23
잘 모를 땐 나무위키를...
(나무위키 링크 주의)
https://namu.wiki/w/%EC%A7%80%EC%A3%BC%ED%9A%8C%EC%82%AC

지배구조가 바뀐다고 오너의 파워가 낮아지고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순환출자구조가 갖는 리스크가 보다 현시화 된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일단 문어발식 경영을 하는 건 동일하더라도, 순환출자는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다보니 연쇄도산의 위험이 있지만, 지주회사의 경우 팔다리 몇 잘라내면 기업 전체가 터지진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피라미드 구조가 되니까 전문지배가 가능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비슷한 기능을 갖게 되는 것이죠.

이 경우엔 당연히 기업의 미래가치는 증가하겠죠. 다만 기업이 꿍쳐둔 부채나 비리가 드러나면 가치가 낮아지겠고,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오너가 깽판치거나(대체로 상속문제로) CEO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낮으면, 뭥... 대체로 호재이긴 합니다. 주식 흐름이야 그때그때 다른 거 같은데, 이건 잘 아는 분이 답변해주시면 좋겠군요.
2035 2017-12-13 11:30:31 0
제가 가상화폐 가치가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새창]
2017/12/13 01:39:23
생각해보니 그런 탈세방법도 있겠군요. 저로선 오히려 이쪽이 훨씬 큰 가능성을 지닌 시장으로 보이네요; 어쨌든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면 세율에 대한 차익거래가 있을테니까요. 단순히 검은 돈 유통루트로 생각했는데, 회색자금도 이쪽으로 쏠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근데 비트코인은 추적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추적 불가능한 코인도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어찌될는지... 아마 이쪽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 전세계적인 연대가 생겨날지도 모르겠군요. 반대가 될지도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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