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08
방문횟수 : 13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974 2017-12-08 12:18:55 0
[새창]
아무래도 베스트 위주로만 보다보니 게시판 분리의 부작용이 크긴 크죠. 정전 게시판도 점점 늘어나는 거 같고요.
1973 2017-12-08 12:16:21 0
[새창]
페이트 제로를 이제서야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연식이 된 애니메이션은 평가와 검증이 꽤 되어서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방영중인 건 아무래도 감질나서 보기가 힘든듯. 예전엔 저도 꼬박꼬박 챙겨봤던 거 같은데, 그 무렵엔 저도 참 성실했나보네요;

아무튼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기보단 몇몇개 작품을 꾸준히 보는 편이라 뒤처질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는데, 케모노프렌즈를 빼면 그리 뒤처지는 거 같지도 않습니다. 오유만 느긋한 건진 몰라도 말이죠.
1972 2017-12-07 20:51:04 6
현재 미국 예루살렘 사태 요약 [새창]
2017/12/07 18:18:00
(유튜브 국뻥티비 링크 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Fj-wrCVoXDY&list=PLMVkaEHUCNifZmtAbntsh2QWizZosBhsg&index=3

요즘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중동전쟁편을 다루고 있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단순히 악의 축으로 여기지 않는 관점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이 개객기인 건 맞지만, 중동은 정말 적도 아군도 없는 동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스라엘이 미국과 짝짜꿍을 맞췄다기보단, 종교적 광기, 열망이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가에 대한 사회실험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트럼프 특유의 수사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분위기야 어찌되었든 이스라엘, 터키, 이란 모두 한꺼번에 링 위에 올려냈으니 말이죠. 사실 이스라엘도 던져진 떡밥을 좋다고 덥썩 물 정도로 생각이 없진 않을 것이며 - 즉 미국이 보장해주지 않으리란 건 확신하면서 각국은 저마다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을 겁니다. 사실 터키, 이란 모두 내정불안이 심해서 어떻게든 화제를 외부로 돌리고 싶어하니 말이죠.
1971 2017-12-07 19:25:00 1
일본인이 본 사단마크 [새창]
2017/12/07 12:52:53
30사단이 필승부대였을 겁니다. 같이 훈련을 뛴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경례구호가 기억나네요. 당시 이등병이었음에도 부대마크가 특이해서 강렬한 인상이 남았습니다. 덤으로 22사도. 뀔뀔뀔...

7사단이면 켄시로가 바로 나왔을 텐데 큼...
1970 2017-12-07 18:01:58 0
소전] 친창정리 싹 한 기념 제대필요하신분들 친추받아드려요 [새창]
2017/12/07 15:20:35
전에 닉네임 변경권이 풀렸었는데... 희망을 가져요 ㅠ
1969 2017-12-07 17:32:19 2
좀전에 올라온 군 관련 청와대 청원글 [새창]
2017/12/07 10:59:07
겨울철 훈련소에서 감기가 걸리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절대 그런 게 아니었군요. 이것도 고정관념이려나...
하긴 자대만 가도 서로 깔끔떨기 바쁘고, 감기 기운만 보이면 격리시키니까 유행은 하지 않더군요.
1968 2017-12-07 16:52:19 0
무항심 무항산. [새창]
2017/12/07 15:38:46
좀더 쉬운 말로 하면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중국 춘추전국시대 관중이 한 이야기였던가... 고루하고도 비참한 이야기지만 새겨들어야할 논의이지요. 어쨌든 가난할 땐 도움도 좀 받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줘도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각박하지 않습니다. 돈 벌고 나서 갚으면 상쇄되기도 하죠.

그나저나 우리 나라가 인체실험(?)하는데 참으로 좋은 환경이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보건상태가 균질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편이고, 인건비는 저렴하고, 사고나도 소송은 적고... 기댓값을 봐선 마이너스 같긴 합니다. 이쪽으로는 잘 아는 분이 답변해주면 좋을 거 같기도 하네요. 너무 디씨 대출갤(?)스러운 소문이 많아서...
1967 2017-12-07 14:36:06 14
[웃대펌]한국은 여성살해 비율 높은 여혐국가 [새창]
2017/12/07 13:05:48
역시 통계로 사람을 속여먹긴 쉬운 거 같습니다. 저도 본문보니까 딱 이생각이 먼저 들던데 말이죠. 치안이 뛰어나니까 여성이 외출비율이 높아져서 범죄대상이 되는 비율도 늘어날 수 있는 거지요.
1966 2017-12-07 13:11:03 6
나는 내가 가난한 줄 몰랐다. [새창]
2017/12/07 09:52:43
저도 대학나오고선 취업을 포기하고 7년째 반백수로 잡일만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상하더군요. 재능도 그러려니 하고, 노력도 부족하고, 운도 없다고 골똘히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수렴하는 대답은 가난이 가난을 낳았구나 싶습니다.

가급적 삶의 자취를 깊이 남기지 않고, 다만 선하게 살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보면 사람의 삶이 그리 대단한 건 못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고 일본 통일의 위업을 이루고 조선침략까지 행한 인물이 있지요. 천한 신분에서 지존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누릴 거 다 누리고 천명을 다해 죽었는데, 그의 후손은 일본 내전에서 패해 소멸해버렸습니다. 현대에 와선 여러모로 폄하될 수밖에 없겠지요. 내 한 몸이 아무리 잘 나도, 운 마저 좋아도 이룰 수 있는 업적에는 한계가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뭐, 도요토미보다 노력과 재능, 이룰 업적은 후달려도 쪼매 덜 나쁜 짓 하고 산다고 치면 덜 억울할지도요 ^^;
1965 2017-12-07 12:47:58 29
비트코인과 딱지의 유사성 [새창]
2017/12/07 10:28:19
정확한 비유군요. 저도 암호화폐에 대한 설명을 듣고선 조개껍데기랑 비슷한 위치가 아닌가 싶었는데, 사람들의 행동양태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뭐... 파티를 벌이는 것까진 좋은데 뒷감당은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1964 2017-12-07 12:44:34 2
비트코인 시스템이 파괴되면 누가 책임지는지 궁금하네요 [새창]
2017/12/07 10:15:15
오카모토는... (발그레) 나카모토 사토시군요.

책임은 안 집니다. 사실 암호화폐 회의론의 가장 큰 비판논거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 IMF 터졌을 때 정부기관이 터져나가고 국민들이 고생해가며 화폐에 대해 '책임'을 진 것에 비해 굉장히 나이브하죠. 화폐시스템 자체가 국민경제를 운용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에 환율이 발광을 해도 별 영향은 없습니다; 물론 검은돈 유통업자는 죽을 맛이지만, 일반적인 외환위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분산된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이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치면 국가를 상대로 환율공격을 하는 경우도 없어야 정상이겠죠. '흑조이론', 즉 검은 백조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경우를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공격 케이스도 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가격 폭등과 폭락이 이어시면 네트워크의 과점현상이 좀더 커질 컷이며 카르텔이 생겨날 위험도 대체로 예상은 해볼 수 있습니다.

버블은 뭐... 암호화폐의 특징이 아닌 투기자산의 특징이고하니 논외로 하죠, 뭥; 사실 투기시장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려 하면 낙오하기 십상입니다. 사람들의 광기를 이해하고, 뻔뻔하게 탑승도 하고 그래야 합니다. 이를 합리화하면 안되겠지만요. 관찰자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사회실험이기도 합니다. 물론 버블붕괴로 실물경제에 타격이 온다면 그딴 거 없고 너도나도 똥망...
1963 2017-12-07 12:32:12 0
비트코인이 흥하는 이유는 하나뿐이예요. [새창]
2017/12/06 17:17:18
일한만큼 버는 게 노동윤리입니다. 다만 노동의 가치가 쉽게 책정되지 못해서 그렇지, 불로소득이나 사회에 공헌하는 가치가 없는 소득을 '나의 고뇌의 결과'라고 달게 받아들이지 말자는 이야기죠.

'내가 주사위 5에 베팅한 게 나의 성실한 노동이며, 거기서 획득하는 재화는 내 노동의 가치다...' 이런 주장을 하시는 것이면 '노동'윤리에 대해 다시 고려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에서 시세차익으로 이윤을 챙기는 행위 자체가 노동윤리에 부합한다고 여겨선 안됩니다. 자본주의 내에서의 가격조정과정에 불과하니까요. 불법은 아니지만 윤리적으로 부회할만한 행위는 아닙니다. 물론 개인이 윤리적으로 배반되어도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은 얼마든지 있으니 굳이 도덕순결주의에 갇힐 필요는 없다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자체를 옹호할 논리는 못됩니다.
1962 2017-12-06 20:56:11 0
[새창]
저도 이쪽이 자꾸 신경쓰여서... 뭐라 꺼낼 수 있는 말은 안 떠오르고... 끙...
1961 2017-12-06 19:15:19 0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 인정 여부.. 그게 제가 돈을 뺀 이유죠. [새창]
2017/12/06 18:05:07
사실 화폐의 본질적인 가치는 그 나라의 세금을 그 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국(?)에서 배타적으로 결제할 수단이 된다면 기본적인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면 인신매매, 마약, 무기밀매 등의 대금으로 지불하고 있지요; 이쪽은 비트코인보다 익명성이 훨씬 뛰어난 가상화폐 쪽으로 옮겨갈 공산도 있겠네요.

이전에 유지되던 비트코인 화폐시장은 이 정도로 설명할 수 있지만, 지금의 광풍은 버블이라 하는 게 보다 정확할 겁니다. 버블이 어느 규모인지, 언제 어떻게 무슨 이유로 붕괴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1960 2017-12-06 19:09:27 0
비트코인이 흥하는 이유는 하나뿐이예요. [새창]
2017/12/06 17:17:18
그러다보니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을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신랄하게 비난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현대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현대, 미래사회는 보통 사람의 이성과 감성으로는 견뎌내기 힘든 게 아닐까하고 말이죠.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11 112 113 114 11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