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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 2017-12-04 20:29:31 0
여러가지 경제학 관련 문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본삭금] [새창]
2017/12/03 22:39:43
학부 졸업한지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그 이전에 너무 널널하게 공부했던 거 같네요. ㅠ 아는 부분만 대충 안내드려야할까요.

1. 솔로우의 생산성 역설 가설은 정보자본에 대한 투자가 경제성장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역설을 소개한 가설입니다. 주로 70~80년대 미국에서 정보자본에 집중투자했는데도 경제성장에 별 기여가 없었다는 역설적인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죠.
에... 구글 검색하니까 그렇게 나오네요;
가설을 인정하면 ik가 y에 주는 영향이 없어지므로, y=f(nk)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비정보자본의 결합비율만이 1인당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2. 어떤 기술이든 배우고 적용하려면 시간이 걸리죠. 70~80년대의 저조한 성과는 정보화를 위한 구조조정 기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y(t)=f(nk_t)+f(ik_t-1)
이렇게 하면 될라나; 이전 시점의 정보자본의 투자가 이후 시점의 비정보자본과 결합하여 성장율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3. 네트워크 효과가 존재하면 선점한 기업이 다 쳐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연독점 카톡을 들면 됩니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이용자들의 효용도 커지는 특성 때문에 후발 신규진입자가 시장에 진입하는데 매우 어렵게 되지요.
반대로 신규 인프라에 대한 고정비용은 줄어드니까 신규시장을 창출해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신규 사업자도 기존에 존재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 및 중소기업에서 뛰어드는 여러가지 이모티콘이나 앱, SNS 서비스, 모바일 게임 시장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1913 2017-12-04 19:24:04 0
[새창]
저는 MBTI검사할 때마다 INFP로 나오는 게 전형적인 성격인 거 같습니다. 이번 검사도 여지없이 INFP-T. 통계상으로는 INFP가 적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자주 보이는 거 같더군요. 흐음;
1912 2017-12-04 13:04:26 0
오유의 유저 유형 분석글 [새창]
2017/12/03 15:18:09
2-9 저는 댓글부대원이네요 ㅠ 본문을 팔 자신이 없어서 댓글만 열심히 다는 중입니다.
1911 2017-12-04 11:56:03 0
[새창]
함정카드가 뭐 이래 많엌ㅋㅋ
1910 2017-12-02 16:18:50 1
육군, 1000명 규모 인간병기 '참수부대' 만들었다 [새창]
2017/12/02 08:17:47
이름이 참수부대가 뭐옄ㅋㅋ 좀 멋있게 짓지.
1909 2017-12-02 16:08:26 1
[소녀전선]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글 내용은 생각도 안나네요 [새창]
2017/12/02 13:00:56
전장풀강이라니 어휴...
1908 2017-12-02 15:57:39 2
근데 항상 보면 조선이 망한 거의 원인을 [새창]
2017/12/02 03:49:32
근본원인을 따진다면 숙종의 환국정치가 되겠지만, 몇백년 후의 일에 대해선 뭔가 억울한 원인전가 같기도 하죠. 군주제 자체의 약점이라 해두면 대충 포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당시 세계에서 식민지로 굴러떨어지지 않은 나라가 몇 없습니다. 너무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조선도 제국주의로 나아가서 일본을 역으로 식민지로 발라먹다가 대구와 인천에 핵을 맞는다는 픽션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핵맞은 걸 자랑으로 여기는 민족이 아니라면야 유쾌한 상황은 아니겠지요. 현대를 살아가는 입장에선 오명보단 비극이 되려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원군은 일제에 의해 너무 과소평가된 면이 많습니다. 조선정치의 마지막 실력자라 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니 애정(?)을 갖고 알아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고종의 개항과 개혁에 밀려서 구시대적 인물로 평가되곤 하지만, 당대 복잡한 대외관계를 헤쳐나가는 외교적 균형감각과, 병인양요·신미양요에서 열강들에게 한 방쯤 먹여줄 정도로 실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었죠. 왕의 책무와 백성의 열망과 역량을 잘 헤아리는 도덕적인 군주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대원군이 끝까지 치세를 유지했다면 보다 건전한 형태로 개항과 근대화가 가능했으리란 가정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겁니다. 그저 권력상태가 미묘했던 점이 고종의 열등감과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실각하게 된 점이 아쉬울 따름이지요.
1907 2017-12-02 15:22:02 0
역사 선생님이 추천한 책 찾아보니....... [새창]
2017/12/02 03:36:03
https://namu.wiki/w/%EC%9D%B4%EC%9D%B8%ED%99%94

모를 땐 나무위키를... 궮. 출처는 신뢰하기 힘들어도 대략적인 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별 관계는 없는 사람인 것으로. 해악의 정도는 비슷한 거 같지만요.
1906 2017-12-02 15:11:17 2
낙태와 양육비를 동시에 저격하는 기사 등장 [새창]
2017/12/02 01:22:12
낙태죄를 반대한다면 폐지를 찬성한다는 것인지... 아래 문장과 모순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안전벨트나 자차보험가입이 교통사고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낙태죄도 폐지된다면 생명윤리도 꽤 위험받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성윤리가 최대로 성숙하여서 낙태죄가 불필요한 상황에 가서 폐지하는 건 몰라도 선제적으로 법령부터 바꾼다면 도덕적인 아노미나 문화충격 등 부작용이 훨씬 커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호주제 같은 관념적인 문제도 아니고 생명이 달린 건데, 이런 건 꽤 숙고하고 시뮬레이션까지 완료한 뒤에 결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1905 2017-12-02 14:31:58 1
[새창]
레드얼럿이란 게임이 아인슈타인이 타임머신을 개발해서 히틀러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면서 시작하죠. 여기선 미국과 소련이 2차대전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유대인 학살은 소련에서도 진짜 많이 했습니다. 나치에 가려져서 많이 가려졌지만요. 소련도 실은 유대인들을 증오했다기보단 유대인의 부유함을 질투했다고 하죠. 그리고 질투가 증오보다 훨씬 잔혹하게 나타나기 십상이어서 문제였지요...
1904 2017-12-02 13:47:59 2
혐오에 갇혀 보지못하는것 [새창]
2017/12/01 16:12:24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이론이 비판받는 맥락도 비슷합니다. 한 가지 이론으로 온갖 사회현상을 다 설명하려 한다는 것이죠.

페미니즘도 여기저기 다 갖다붙이다보니 자신을 제외한 사회 전체가 악의로 둘러싸여 있다는 공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개인단위라면 피해망상으로 치부하고 치료를 했겠지만, 사회단위로 일어나다보니 저지하기가 참 힘들죠. 민주주의 사회에선 인내력을 많이 요구하는 수단을 쓸 수밖에 없다지만, 설득이 겨우 통할 때 쯤이면 이미 사회 전체에 얼룩이 져 있겠지요. 말 그대로 '유령'을 잡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1903 2017-12-01 16:19:30 0
[소전] 이놈들아.. 리엔엄마는 안된다... ㅠㅠ [새창]
2017/11/30 23:38:12
그래도 다이몬 카미 성우분은 무명이라 해도 프로의식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스텐은 거의 소방수 역할로도 충실히 진행하셨고, 95식은 예의 그 사태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마무리되었고요. 앞으로 잘 풀려서 빛을 보았으면 합니다.
1902 2017-12-01 13:04:52 0
[소전] 이놈들아.. 리엔엄마는 안된다... ㅠㅠ [새창]
2017/11/30 23:38:12
이런 이야기도 있군요. 소전도 스캔들이 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운명인 건가...
아, 이미 있었죠. 무명성우 ㅠ
1901 2017-12-01 12:44:54 0
내년부터 민방위이신분들 손...............ㅠㅠ [새창]
2017/12/01 09:56:03
민방위에 군복입고 오는 분들은 없더군요. (시무룩)
굴리지도 않고 의외로 유익한 내용도 많아서 도움은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1900 2017-12-01 12:43:39 1
정부가 2022년까지 국방무인시스템 도입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7/12/01 09:54:02
사실 철책근무 자체가 너무 비효율적인 투자죠. 게다가 수색로는 수십년째 동일해서 마음만 먹으면 숭숭 뚫리는 상황이고...

경계작계 자체를 미래지향적으로 뜯어고칠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국뻥부가 하는 일이 생각처럼 이상적으로 굴러가진 않겠지만 지금 계획해두지 않으면 정말 필요할 때도 손쓸 도리가 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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