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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 2017-11-28 01:26:47 0
[소전] 가챠코인과 전지수거에 대해 질문 [새창]
2017/11/27 20:32:59
정말 갖고 싶은 스킨이 있으면 한정으로 뽑고, 대충 토큰 쓰고 싶으면 찬란한 수집 뽑는 식이죠. 특히 중복스킨을 뽑으면 주는 블랙카드는 원하는 스킨과 교환할 수 있으니, 한정을 몰아 뽑아서 블랙카드를 모으는 방법도 있습니다. 찬란한 수집 짤짤이로는 블랙카드는 한세월입니다...

짱비싼 수오미쟈응... ㅠ
1853 2017-11-28 01:14:21 8
[새창]
통계에서 가장 무서운 게 개인의 경험과 편견이죠. 이건 누가 제대로 통계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중고등 남학생들이야 갱스터에 대한 선호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이른바 일진문화죠; 이게 경상도 지역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현상인지, 보편적인 현상인지, 이것이 사회문화나 범죄에 연관성이 있는지는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겁니다. 단순한 고정관념으로 집단 전체를 규정짓는 것은 유대인들을 박해하던 논리와 대등할 정도로 불건전할 겁니다.

뭐, 제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그런 건 아니궁...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어쨌든 여시, 메갈에서 걸러준다니 감사하긴 한데, 이쪽은 해명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기도 하고...
1852 2017-11-28 01:07:13 0
비트코인 정말 나중에 어떻게 될려고 그러지..... [새창]
2017/11/27 22:00:57
정답. 돈 넣었으면 차원이 다른 문제겠지만; 뭐, 파생상품이 돈놓고 돈먹기라고 하지만 잘(?) 굴러가듯 가상화폐 시장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전세계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죄다 거덜나면 본원적 가치가 오르겠고(이땐 확실히 가치견인이 되겠고), 블록체인이 터지면 본원적 가치는 추락하겠고...

버블은 이러한 가상화폐의 특징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의 광기가 만들어 낼 겁니다. 세계 각국이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배운 게 없다면 비트코인도 제대로 된 버블을 만들어내겠지만, 그렇게 비슷한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진 않겠죠. 아마둥;
1851 2017-11-28 00:35:55 4
[새창]
북한은 평양과 그 밖의 지역으로 차별한다고 하더군요. 아예 계급이 다를 정도입니다.
그리고 서북, 동북방면은 조선시대부터 차별이 심했던 지역이라고 하지요. 그 유명한 안창호 선생도 서북지역 출신이라 인정받지 못했을 정도라고 하니...

사실 어느 나라나 지역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차별은 존재합니다. 모조리 없애긴 힘들지만, 이게 무엇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파악해두는 게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1850 2017-11-28 00:23:45 3
저는 양성징병청원가지고 막무가내식청원이라 하는인간 멱살잡고싶어요 [새창]
2017/11/27 20:24:36
최장집 교수의 주장은 맥락만 봐선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사실 국민과 대통령이 직접 소통한다는 건 포퓰리즘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여론에 야합해서 정당조직의 힘을 없애고 독재의 기반을 만든다는 거죠. 정치학자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이쪽 맥락에 가까울 겁니다. 즉 대통령을 직접 통하는 게 아니라, 정당조직을 통해 올바른 루트로 여론을 결집하여 입법운동을 하라는 이야기겠죠.

근데 아무리 교과서적인 내용이라 해도 교조적으로 따른다면 현실은 무시한 몽상에 불과할 겁니다. 다들 인정하다시피 우리나라 정당조직이 제대로 굴러가던가요. 하필 폐미들에게 오염된 조직에게 그 존재의의를 정면으로 배반하는 입법제안이라면 당연히 씨알도 안먹힐 터이니 말이죠. 정치에서의 어느정도 독재성을 받아들이기로 작정한 게 대통령제인데, 그 장점을 무마할 정도로 부작용이 큰 안건인지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 쪽은 '정치학자' 나름의 소신일지는 모릅니다.

어쨌든 대통령 청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무모하고 치사한 방법인 건 인정해야합니다. 그럼 거기에 맞는 수준의 답변이라도 해주면 되는 겁니다. 백악관에서 데스스타 건설 청원을 위트있게 답변했던 건도 있었지요. 답변을 듣고 납득을 하든 체념을 하든 하면 충분한 겁니다. 겨우 문제제기를 하는 수준인데도 무작정 회피를 하는 건 역시 불신과 의혹만 키울 따름이지요. 결국 이후 정책에 대해서도 순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번 회피의 댓가는 색다른 방식으로 치를지도 모르겠습니다.
1849 2017-11-28 00:11:14 0
JSA 직접 간 송영무…"미니스커트 짧을수록 좋아" 발언 논란도 [새창]
2017/11/27 17:56:58
아재개그하려다가 실패한 거 같은데... 흠;
1848 2017-11-27 20:40:22 1
페미니스트 구청장의 ‘남성 지원’ 정책은 왜 트위터에서 조롱당했을까 [새창]
2017/11/26 08:06:13
그래도 협상을 하려면 조금씩 양보를 얻어내 가야하는 거죠. 일거에 모두 가져오려하면 실패하기 십상입니다. 일단 뷔페니즘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메뉴수를 줄여가다보면 명목상으로라도 평등에 도달할 수 있을 않을까요.

실질적인 평등은 물리적인 외압이 작용하면서 이루어질 공산이 큽니다. 그래도 문명인의 수단을 해볼만큼은 최대한 이용해봐야겠지요. 최악의 비극을 피하는 게 양자 모두 이득일 터이니 말이죠. 아님 말구...
1847 2017-11-27 19:51:49 0
알파고제로 [새창]
2017/11/25 15:56:19
제파고 기보 중에서 이렇게 처절한 기보는 못봤던 거 같은데, 흐음... 혹시 마파고 기보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마파고에서 나오던 말도 안되는 교환보다도 제파고 쪽의 도전과 냉정한 타협 쪽이 훨씬 인간적이고도 깊이있는 수읽기로 느껴지더군요. 그래봤자 저도 쪼렙이지만, 마파고 쪽은 말도 안되는 기보가 많아서 정말 이해불가 ㅠ
1846 2017-11-27 19:27:59 0
기원 운영중인데 사람이 너무없네요 [새창]
2017/11/25 22:06:58
요즘 바둑카페 등으로 젊은층에 다가가려는 시도도 있지만, 아저씨 취향으로 너무 굳어진 거 같더군요.

아예 뜯어고치는 게 힘들다면 소소하게 작은 토너먼트나 지도대국 같은 걸로 저변을 조금씩 넓혀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부나 청소년 대상 바둑 자습실 비슷하게 가는 방안도 있겠고요. 치매예방으로 가면 너무 간건가... 어쨌든 컨셉을 잘 잡아서 지역 마케팅에 힘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두다보면 느끼는 게, 인공지능 훈수에 무방비입니다. 특히 초반 판짜기와 수읽기가 필요한 곳에서 인공지능을 쓰면 손 쓸 도리도 없이 반상이 터져나가지요 ㅠ 오프라인은 수담이라 불릴 정도의 손맛도 있고 하니 나름의 활로를 잘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845 2017-11-27 16:10:04 12
비트코인이 결국 망할거라고 보는 이유 [새창]
2017/11/27 12:34:42
사실 망하느냐 마느냐는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망한다 해도 금융자산의 이전이 일어날 뿐, 실물경제에 영향이 갈 요소는 없으니까요. 튤립버블도 버블이 붕괴되었을 때도 튤립이 멸종하지는 않았지요. 투자했던 사람들이야 쪽박찼겠지만, 자업자득으로 결론이 났죠.

결국 버블로 인한 변동성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이 있는지, 버블이 언제쯤 붕괴할지가 중요할 겁니다. 만약 버블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한다면 정부에서 반드시 제동을 걸어야겠지요. 각국이 보기엔 가상화폐 버블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관망 중인 거 같습니다. 임계치가 넘어가면 대비책이 줄줄이 등장하겠죠. 이건 여느 금융자산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1844 2017-11-27 15:41:33 12
‘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새창]
2017/11/27 11:45:32
인류의 4분의 1 정도를 밟고 올라섰다면 저 정도의 자부심, 자기 자신에게서 특별함을 찾고 싶어하는 거 같습니다.
저 평범한 우민들과 나는 다르다고 말이죠. 이건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성향이기도 하지요.

이를 단순하게 극복하기에는 인간개체의 수명 자체가 짧아서 불가능한 거 같습니다. 뭐, 그러려니 해도 무방한 주장 같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기분도 나쁘고 파시스트적인 주장일지라도 말이죠.
1843 2017-11-27 13:09:58 2
최장집이란 고대 명예교수가 양성징병청원보고 즉흥적 청원이라네요 [새창]
2017/11/26 21:12:12
즉흥적이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직접민주주의라 해도, 국민청원은 정책을 제안하는 장이지 집행하는 장은 아닙니다.

일반 국민의 의견을 가볍게 넘긴다는 것 자체가 엘리트주의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그 내용을 충분하게 인지하고, 맥락을 비판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한데 단순히 즉흥적이라는 이유로 묵살하려 하다니 참... 기대성과 이황의 논쟁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1842 2017-11-27 13:04:43 1
노무현 망치기 재현?(프레시안) [새창]
2017/11/27 01:16:24
프레*안은 오유 게시글 1인 제가 보증합니다.
저런데 후원 한 나란 놈 시봉탱...
1841 2017-11-27 12:51:04 1
저격글 새로 파라고 하셔서 저격글씁니다. [새창]
2017/11/27 06:40:25
riot에 대해 한글로 번역하면서 생긴 문제 같습니다. 1베가 폭동이라는 단어를 오염시키지 않았으면 이 정도의 논란이 생기진 않았을 거 같네요. 단어를 중립적으로 보느냐 1베 쪽의 스탠스로 보느냐의 관점차이 아닐까요. 그네들이 즐겨쓰는 운지라거나 '~노'와 같은 경상도 사투리처럼 말이죠.

자중하며 쓰지말라 하기에는 정치적 올바름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냥 쓰기에도 뻑적지근한 느낌이 드는 식이죠.
1840 2017-11-25 17:41:40 0
알파고제로 [새창]
2017/11/25 15:56:19
음? 보통 4선에 두지 않나요? 알파고 제로가 화점을 정말 좋아한다는 거야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는데 말이죠. 소목보단 화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알파고 제로 간의 대국은 나중엔 너무 최적화가 되어서 초반엔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가더군요.

특이한 점이라면 흑으로 양화점을 가져가는 모습인데 알파고 정석이라 불리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정리해냅니다. 모양이 자주나오는 걸 보면 알파고는 이 정석이 화점에서의 최선이라고 결론을 낸 거 같습니다. 정석변화 하나하나는 인간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은데, 결과는 속도와 실리의 밸런스를 잘 맞춘 양측의 이상형이라는, 희한한 결론이 나옵니다.

이는 분명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인간으로서 아예 불가해한 영역이라 할 순 없는 거 같습니다. 즉 인간의 직관의 영역과 알파고의 계산의 영역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오히려 알파고 제로를 통해 증명된 거 같습니다. 다만 알파고 쪽이 훨씬 정교하고 치밀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라고 할까요. 정교함의 정도가 워낙 대단해져서 인간이 넘어서는 건 불가능하게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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