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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2017-12-01 11:51:14 0
일본의 쿠데타 미수사건 [새창]
2017/11/30 20:01:01
마지막 줄이 핵심이로군요. 흠흠...

그나저나 일본왕실도 다사다난하군요. 저 동네도 사람사는 동네다 싶기도 한데, 흠... 반대로 왕실에서 저렇게 이미지를 중화시켜주니까 쇼군들이 막후에서 판치는 걸까요. 왕실 권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좋을대로 이용되는 거 같습니다.
1898 2017-12-01 11:45:38 4
[새창]
본문의 내용에 곁가지이지만, 함무라비 법전은 동일하게 처벌하라는 보복률이 아닙니다. 오히려 동일한 수준의 처벌 이상의 보복을 막는 양형규정에 가까웠습니다. 눈을 해한 자에겐 눈까지만 해하고, 이를 해한 자에겐 이까지만 해하자는 거죠. 이전엔 손끝만 쳐도 '너 사형' 이랬던 게 이 정도까지 진보했다고 보는 거죠. 어찌보면 굉장히 상식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규정입니다.

현재의 페미논란에도 적용한다면, 자신이 당한 차별만큼만 보상받으면 되는 거지 여성상위 혹은 여성절대주의로 나아가선 안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남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볼 수 있는 거지요. 차별당한 게 있으면 그 정도까지 보상받을 권리는 있을 것이며, 반대의 경우엔 양보해야 한다는 겁니다.
1897 2017-12-01 02:35:53 0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암호화폐들을 거래하는 사람입니다. [새창]
2017/12/01 00:50:17
집행검의 가치는 NC에서 보증해주는 거 아닌가요? 집행검 가치를 관리 못하면 게임시스템 붕괴에 기업전체의 가치에도 영향을 주겠죠. 일반적인 화폐도 마찬가지로, 그 나라의 국채가격부터 거시경제안정성, 나아가 국가의 주권까지 연결되어있습니다. 괜히 위조지폐 제작자에게 최고의 극형을 처하는 게 아니죠.

가상화폐는 글쎄요; 근데 투기대상에게 그런 거 무리하게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애초에 그런 거 고려했으면 버블은 일어나지 않았겠지요. 그저 개인에겐 행운이 있길 기원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세금을 로또에 꼬라박은 지방자치단체 마냥, 엄한데서 터지지나 않으면 좋겠습니다.
1896 2017-12-01 02:22: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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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제학 전공한 나부랭이지만, 화폐를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분지급준비제도에 대한 회의도 충분히 가능한 거죠. 물론 현대경제학에서는 신용창조의 유용성 때문에 애써 포장하고, 보완하지만 상식적인 상황은 아닌 게 맞죠... 이 부분까지 설명하려면 끝도 없어지니 문제제기 정도로 넘어가도 될 겁니다.

다만 이게 당연한 진리라고 치고 넘어가면 설명이 꽤 부실해질 겁니다. 지급준비율 0.001%와 0%의 차이는 장기적으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차이를 확정적으로 만들어낼 겁니다. 자업자득이라지만 짐바브웨 달러도 그렇게 폭망할줄은 몰랐겠죠.
1895 2017-12-01 02:13: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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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모금은 아직 비트코인으로 하던데... 이런 기술 트렌드는 원체 자주 바뀌어서 주시하는 게 아니면 놓치기도 쉽겠군요.
1894 2017-12-01 02:04:38 3
[새창]
정론이긴 한데 푼돈 버는데 맛들린 사람에겐 그리 안통하겠죠. 그렇지 않았으면 현재 도박이나 주식이 그리 성행하지 않았겠죠.
포만감과 공복감을 동시에 주는 걸 보면 화폐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약과는 비슷한 거 같습니다.
1893 2017-12-01 02:0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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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정직한 의의라면 세금을 그 화폐로 받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화폐의 다른 역할은 어떻게든 대체해도 이건 대체하기가 힘들죠.
그렇게 치면 가상화폐도 마약이나 인신매매 대금, 랜섬웨어 해제비용을 지불한다고 하면 비슷하지만요;

반대로 세금의 결제수단이라는 역할이 흔들리면 화폐든 가상화폐든 개쪽박납니다. 화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민낯이 드러나게 될 테니까요.
1892 2017-12-01 01:57: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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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이 언제 터질지 알았으면 리만 형아들도 목숨을 부지했겠죠. 흐규흐규...
1891 2017-12-01 01:56:3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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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을 보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당연하게 연상되던데... 특히 대마불사를 주장하는 사람에겐, 이창호도 두 집 못 내면 죽는다는 말로 돌려줘야겠더군요. 리스크 평가방식이 아주 잘못되었습니다.

아무튼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선 사람의 욕망에도 어느정도 제약을 줘야하는 거 같습니다.
1890 2017-12-01 01:53:46 1
[새창]
그럼 응가는 미각을 단련시켜주는 좋은 교보재.

버리는 돈으로 여기고 투자하면 당연히 버려질 뿐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건 교훈이 아니라 돈으로 설명해야 하는 겁니다.
자기 돈 날리는 건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남의 돈, 그리고 시스템을 타락시키면서 잃게 되는 우리의 돈입니다...
1889 2017-11-30 22:40:41 0
[소녀전선] 스킨 먹었으면 빨봉 파밍 더 안해도 되죠? [새창]
2017/11/30 18:21:14
저는 999개까지 못 모을 거 같은데 도중에 스킨이 나와주면 좋겠군요 ㅠ
1888 2017-11-30 22:23:43 15
[새창]
도박인지 사기인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는 훼이꾸고, 이건 전형적인 버블이지요.

버블의 참여자는 사악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경제학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나 꽤 재미있는 분석대상이겠지만, 참여자
전원의 해피엔딩으로는 끝나지 않을 공산은 크다는 게 문제.

그 유명한 뉴턴도 털려나간 게 주식시장이고, 그 보다 막장인 파생상품에서, 한발짝 더 나간 게 가상화폐다보니, 뭐라 평하기도 참 뭣하죠; 사람들의 탐욕이 좀더 건설적인 영역으로 뻗어갔으면 태양계 정복정도는 곧잘 가능했을 거 같은데 다소 아쉬울지도요..?
1887 2017-11-30 21:56:44 0
여성징병제(양성징병제) 정리. [새창]
2017/11/30 15:27:20
그러게요. 저도 여성징병제에 대해 대체로 온건하게 생각했는데 비슷하게 소개되어있는 걸 보면 뭔가 허탈한 느낌까지 들 정도군요. 흠흠...
1886 2017-11-30 20:38:29 32
[새창]
서브프라임 모기지도 현대 금융공학의 정수라고 칭송받았었는데 말이죠. 폰지 사기도 들통나기 전까지는 신개념 사업이었고...

비트코인 버블이 터지면 마약, 인신매매, 랜섬웨어 대금도 따라 조정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모범적인 시장균형을 이룰지도요; 이렇게 보면 별로 예외적인 현상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전엔 금으로 받은 걸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한 셈이니 말이죠.
1885 2017-11-30 20:32:24 29
[새창]
경제학적으로 보면 비이성적 과열과 합리적 버블로 볼 수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기술적 가치가 없더라도, 개미들이 보기에 그럴싸해서 몰릴 수도 있는 거죠. 시장에서 이성만 작동했으면 사기꾼은 기원전에 멸절했을 겁니다. 한편 이런 비이성적 과열에 편승하여 가격을 견인하여 차익을 챙기는 부류도 생기기 마련이죠. 버블인 걸 알면서도 뛰어드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버블이 언제 터질지는 아무리 똘똘한 사람도 잘 모르니까요.

경제학적 접근을 하면 굉장히 보수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럴싸하게 말을 꼬아서 사람을 꼬드길 순 있겠지만, 글쎄요. 펀더멘탈만 가지고 투자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시장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났다면 제동을 거는 게 건전한 경제운영 방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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