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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2017-12-06 19:04:38 0
비트코인이 화폐라니.. [새창]
2017/12/06 14:59:03
게임머니 위조하면 영업방해죄에 걸리겠죠. 비트코인은 위조자체가 어렵고... 둘 다 위조나 조작 자체는 꽤 어려운 편입니다. 비트코인 채굴도 채산성이 많이 나빠졌던가 그럴 겁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걸리면 최소 무기징역부터 시작하는 현실화폐 위조보다 약과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굳이 따진다면 이쪽은 훨씬 정교하고 악랄한 위조수단이 많습니다. 괜히 극형에 처하는 게 아니쥬... 그리고 상식과는 다르겠지만 90% 이상의 통화는 현금이 아닌 예금입니다. 즉 전자데이터에 불과합니다. 은행에서 지급보증을 한다지만 실제로는 예금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사실 금용에 관련된 내용은 상식과는 꽤 동떨어진 이야기 천지입니다...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결정적 문제는 매번 언급되듯 가격이 심하게 요동친다는 것뿐입니다. 나머지는 어떻게든 봐준다쳐도 그게 너무 심각한 문제이죠. 통상적인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가치를 안정시키는 수단을 활용하거나, 거래규모가 원체 커서 어지간한 충격에는 미동도 안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절대적인 공급량이 고정되어있다보니 투기성 수요에 따라 가격이 널뛰기하기 십상이지요. 그래서 화폐의 요건 자체를 부정하긴 힘들어도, 실제로 화폐로 활용하기엔 곤란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현재의 화폐에 대비하여 반성적인 관점으로 볼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역시 의외인 거 같지만 중앙은행이 한 나라의 화폐를 관리하는 게 전통적이지도 않고, 일반적이지도 않습니다. 꽤 많은 국가가 자국 통화를 사용하지 못하고 달러를 이용하는가하면, 환율을 페깅(한 나라의 통화가치에 자국통화를 연결)하여 통화가치를 보증하려고 하지요. 심지어 미국도 통화관리시스템이 아주 괴랄맞습니다. 불가능한 삼위일체가 여기서 등장하기도 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화폐금융론을 공부하면 나오겠쥬...;
1958 2017-12-06 18:17:07 3
바가지 올림픽 [새창]
2017/12/06 14:36:44
시장경제가 만능은 아니죠. 이번 사례가 바로 그런 경우.

원론적으로는 가격을 올리고 내리는 게 동일한 수요곡선 내에서의 이동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본문에서와 같이 심리적인 요인이 얽히면서 가격상승과 하락의 효과가 비대칭적으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가격을 올린 행위가 괘씸죄에 걸리면서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되는 것이죠.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가격을 내렸을 때 더 수요하는 게 맞겠지만, 애초에 그 합리적인 수요자라는 게 매우 강력한 가정입니다. 어찌보면 이런 속임수를 쓰는 공급자를 응징하려는 편이 심리적 만족을 더 주는 합리적 선택일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충돌이 반복되다보면 공정한 방식으로 가격이 책정될 수 있겠지만... 보통 한탕싸움에선 그딴 거 없이 막나가는 경우가 많죠. 이런 문제를 미리 예견하고 차단하는 게 지방정부의 역할이었겠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사과도 하고 그러겠지만 크게 바뀔지는 미지수입니다. 반대로 평창의 숙박수요를 흡수하게 될 도시권역에선 쾌재를 부르겠군요.
1957 2017-12-06 17:33:56 0
어차피 이렇게된거 맘껏 기만당해보자 [새창]
2017/12/05 22:08:48
범인은 네무링...
1956 2017-12-06 16:14:25 1
비트코인이 화폐라니.. [새창]
2017/12/06 14:59:03
정확히는 화폐에 대한 개념이 반대입니다. 화폐 자체가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비트코인도 일단은 화폐입니다. 온라인 게임 머니도 마찬가지죠. 다만 현행화폐에 대비하여 몇가지 특징 때문에 화폐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뿐이지요. 신용에 의해 움직인다는 근본적인 매커니즘은 다를 게 없습니다.
현행화폐가 그 안정을 위해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여서 관리한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대 중앙은행의 통화관리기능의 핵심이지요.

이걸 잘못해서, 또는 아예 한 몫 해먹으려다가 경제를 조지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있습니다. 1차대전 이후 독일이나 짐바브웨 달러는 너무 많이 인용되어서 식상할 정도고, 가깝게는 유사화폐 취급받는 부칸, 혹은 60-70년대 한국도 그렇습니다. 혹은 IMF, 즉 '외환위기'도 원화가치가 흔들리면서 발생한 화폐적인 문제였지요.
1955 2017-12-06 15:37:18 0
[소녀전선] 초보인데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새창]
2017/12/06 13:45:37
탱킹할 smg가 너무 부실한데 ump45, 9도 있지만 스텐이나 스콜피온도 괜찮습니다. smg는 여럿 키워도 쓸데가 많습니다.
AR제대는 취향이 아니면 반드시 키워야할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가성비는 좋지만 쉬엄쉬엄 하다보면 언젠가 다 대체할 수 있더군요.

추천은 WA2000, FAL, SVD,TAR입니다. 코어가 아깝지 않은 인형들. 수오미는 이쁘니까 애껴요... 키우면 밥값정도는 합니다.
1954 2017-12-06 14:46:49 30
[새창]
저기에 일본이 왜 있는지 의문이네요. 일본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서 생긴 섭입경계에서 생겨난 습곡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륙이동설로 설명되는 한반도나 중국과는 지질학적인 배경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짜맞추기라고 하면 맞겠지만요.
1953 2017-12-06 14:33:48 1
[새창]
남녀공학 다닌다고 이성친구가 생기는 건 아니겠죠. 아마도;
(남중-남고-상경대-군대-백수 테크)

그리고 병영부조리는 구조적인 문제라 없애기 진짜 어렵습니다. 제가 원체 갈굼당하면서 생활했다보니 (작전과다보니 상대할 간부만 대빵포함 6명) 최소한 내무실에서는 후임들에게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했지요. 나중에 이등병이 이등병 갈구는 거 보고 기가차서 말이 막혔습니다... 편하게 풀어주면 알아서 병영부조리를 만들더군요; 그게 내면화된 역학관계인 듯합니다.
1952 2017-12-06 14:26:34 0
다음중 어떤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나요? [새창]
2017/12/06 01:43:37
저로선 암기강요를 그리 심하게 당하지 않아서 그런지 여태껏 기억에 남는 건 군번과 군가 정도네요. 이것도 빨리 지워버리고 싶지만 ㅠ
사실 군번도 너무 쉬운 숫자조합이라... 06-710044**
1951 2017-12-06 12:56:21 0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전함 거포의 명중률이 어느정도인가요? [새창]
2017/12/06 04:12:26
파도치는 배 위에서 사격하는 거니까 명중률은 훨씬 떨어지겠죠. 단단한 마운드 위에서 던지는 투수와, 물에 떠 있는 부표 위에서 던지는 투수의 제구력을 상상해보면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포탄의 체급차이도 감안해야합니다. 이쪽은 육군과 해군의 교리가 다르다고 봐도 되겠네요. 함대함 전투를 상정한다면 함포는 상대 함선의 장갑을 관통할 정도의 화력과 질량을 가져야하지만, 육군에서는 비산하는 파편만으로도 장갑유닛에게도 충분한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즉 육군 포병은 화력보다 정확성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핵탄이 들어가면 그런 거 없... 핵무기 짱짱맨...
1950 2017-12-06 12:18:36 0
[소녀전선] 조금 늦었지만, 저체온증 임무 결산... [새창]
2017/12/06 11:03:33
전 이벤트 마감일을 금요일로 착각해서 봉투 200개를 못먹었네요 ㅠ 이젠 이벤트 같은 거 아무래도 상관벗어...
1949 2017-12-06 12:16:01 1
원래 컬렉션류게임은 너무 하드하게 하면 재미없습니당...... [새창]
2017/12/05 23:45:48
왜냐면 못먹은 사람은 글을 안올리니까요...
저도 인형뽑기운이 나쁜 편은 아닌데 95, 97식 k2 등 돌격소총류를 유독 못먹고 있습니다.
1948 2017-12-06 12:14:16 1
내가 중간에 접은 게임들 [새창]
2017/12/06 00:31:50
https://www.youtube.com/watch?v=2ESmEcuiJRs

인간이 하라고 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즐기는 영상도 있더군요. 플레이 하는 사람은 좌뇌와 우뇌가 분리되어있는건가...?
1947 2017-12-06 12:09:54 0
고대 대나무숲글 관련 민원 넣었습니다. [새창]
2017/12/05 19:47:58
저는 2차원파였지만 아이돌 앞에서는 무력했습니다... 그야말로 차원을 넘나드는 대동단결!
1946 2017-12-06 12:07:41 6
영국 왕립 해군의 흉악하기 짝이 없는 군함. [새창]
2017/12/05 22:22:34
포방부 : 솔깃
1945 2017-12-06 11:38:48 2
발리 여객기 보내는데 세금 왜 쓰냐고 뭐라하더만 [새창]
2017/12/06 09:33:11
요즘 보면 정당정치에 대해 회의가 많이 들기도 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일상이 되다보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전세계가 공통으로 겪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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