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08
방문횟수 : 13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734 2017-11-16 01:03:48 13
[새창]
생긴거만 징그럽지 그닥 치명적이거나 위험한 건 아니라고 하네요. 물론 기생충인 이상 밥벌레; 그나저나 기생충 약이나 좀 멕이지 참...

(나무위키 링크 주의)
https://namu.wiki/w/%ED%9A%8C%EC%B6%A9

사실 기생충은 인류역사의 99프로 이상을 함께 한 동지(?)입니다. 오히려 현대에는 기생충감염이 너무 적어지다보니 자가면역질환 등에 시달리는 경우까지 있지요.
1733 2017-11-16 00:56:16 9
[독서감상툰] 인구가 줄어들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폭망할까? [새창]
2017/11/15 01:13:44
사실 교과서적인 분석이야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고 하니까 그리 끌리지는 않지요. 뭐, 내일 지진이 발생하지 않을거란 예보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대체로 맞긴 합니다. 그런데 진짜 지진이 발생한다면, 그것도 임계치만 넘으면 확실히 발생한다면 이야기의 무게가 확실히 달라지죠. 인구절벽도 비슷한 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은 경제적인 분석에 그치다보니 정치, 사회, 역사적인 관점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물론 애널리스트에게 이런 부분까지 반영하라 하면 너무 가혹한 요구겠지요. 그리고 경제성장적인 면만 두고 분석하다보니 양극화, 삶의 질의 영역은 다루지 못한 면도 있겠고요. 이 쪽은 공포마케팅도 아니고 확실히 고려해봐야할 당면과제입니다.

매체가 만화다보니 너무 많은 걸 바라선 안되겠죠. 인구절벽에 대한 공포를 적당히 해소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그래도 절망을 절망 그대로 받아들일 때 현실적인 대책이 나오는 거 같지만, 당장 경제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거 같으니 꽤 무시당하더군요. 예전에 4대강도 이대로 가면 개쪽박이다 그랬지만, 시장에 돈을 풀 때는 꽤나 호의적이었듯 말이죠.
1732 2017-11-15 19:18:16 0
소전)다들 자료들은 어떻게들 수급하시나요ㅜㅜ [새창]
2017/11/15 19:16:55
숙소를 질러요~ (파산)
1731 2017-11-15 18:36:25 0
열역학 1,2,3 법칙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주관적 주의) [새창]
2017/11/14 17:54:48
열역학 0법칙은 왜 없나요? (아는 척)
1730 2017-11-15 17:57:02 0
[새창]
제조슬롯이 하나 더 열려있어...
1729 2017-11-15 17:42:40 9
내가 싼 똥은 어디로 갈까? [새창]
2017/11/15 15:53:09
싸고나면 잊어버리는 비정한 사람들...
1728 2017-11-15 15:11:52 8
[새창]
원전은 원체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지진이나 전쟁, 테러로 인한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후꾸시마는 원전기술의 결함이라기보단 도꾜전력의 인재(人災)에 가까운 사고라서 바로 비교하긴 미묘하죠. 한수원도 어맹뿌가 많이 후려쳤다지만 나름 공기업 명패를 달고 성실하게 운영하는 편입니다.
1727 2017-11-15 14:40:52 1
해병대를 해군이라고 부르면 잘못된 것인가요? [새창]
2017/11/15 04:34:14
해병은 병종이고 해군은 군종...(후다닥)

개인적으로는 해병대 출신과 엮여본 적은 없어서 평가하긴 미묘하군요. 일단 군문화의 차이도 있겠고, 교리도 차이고 있고 그렇죠. 군생활 하면서 해병대가 참가한 훈련서 지휘소에서 있으면서 느낀 건데, 해병대라고 너무 튈려고 하는 거 같고 그렇더군요.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참... 북한군이 얌전하게 정면결전만 해주면 해병대도 활약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생기더군요.
1726 2017-11-15 14:19:30 0
바둑 실력 [새창]
2017/11/15 08:15:43
바둑의 불합리성이라고 할까요. 노력으로는 잘 안됩니다. 한계가 거의 명확해요. 그야말로 천부적인 재능이 없으면 아주 잘 두기는 힘듭니다. 나무판에 돌때기 두는 건데 정말 희한할 정도로 잘 안늡니다. 재미를 느끼는 것도 글쎄요. 요즘 바둑도 템포가 빨라져서 나아졌다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엔터테인먼트가 약하긴 하죠. 중국처럼 열심히 퍼부었으면 나았겠지만 지금은 그저 즐길 사람만 즐길 거리가 된 느낌입니다. 이렇게 마이너한 스포츠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말이쥬...

바둑이 인성함양과 지적 활동에 도움된다는 것도 반반입니다. 물론 바둑이 인격수양에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배우다보면 꼬장만 늘고, 꼼수나 쓰고, 휴리스틱(정형화된 수법)으로 처리하는 게 보통이라 실용적인 인격수양이라 하기도 좀 그렇죠 ㅠ 그렇다고 아주 깊이 파고들면 주색잡기, 즉 술, 여자, 도박과 동급으로 해롭게 됩니다;

저도 십수년을 안 두다가 작년 알파고 등장으로 혹해서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쉬다 두어도 실력은 별반 차이나진 않더군요. 나쁜 의미로ㅠ. 요즘엔 인터넷 바둑으로 실력향상보다는 치매예방(...) 느낌으로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바둑이 자동계가도 되고 중국인 갈구는 맛이 있어서 좋더군요. 음훼훼...

실력향상쪽은 바로 아랫글에 댓글로 코멘트가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1725 2017-11-15 13:56:25 9
남자가 페미니즘으로 떼돈버는 법 [새창]
2017/11/14 23:51:26
터틀넥이 이렇게나 위험한 옷이었군요. 흠흠...
1724 2017-11-15 12:41:30 0
흔한 해자대의 오덕 호위함. [새창]
2017/11/10 19:34:09
저렇게 하면 함정에 대한 애정(?)이 솟아날는지도요. 예전에 태풍 등 열대성 저기압에 이름을 붙일 때, 여성의 이름을 붙이면 살살 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듯 말이죠. 기업들도 열심히 캐릭터 사업하고 브랜드화 하고 그러는데 나름 나쁜 시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호국이 같은 케이스도 있었고... 조만간에 우리나라에서도 K2쟈응이라면서 쫄쫄이 입은 여캐가 덕지덕지 붙겠지요. 뭐, 총기를 애인같이 다루라고 했으니 틀린 비유는 아닐지도요;
1723 2017-11-15 12:15:23 9
베트남전 참전에 대한 사과,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7/11/15 10:29:11
베트남쪽 문제는 상상이상으로 복잡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승전국이라 괜찮다고 한 건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로는 북베트남과 남베트남 내 공산세력 간의 알력, 승전국인 북베트남 측의 잔혹행위 등도 함께 규명될 수 있기에 묻어버리려고 한다는 것이죠. 현 베트남 정권에서도 사악한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성전으로 기록되길 원하고 있지요. 실제론 동족의 피로 피를 칠한 싸움이었어도 말이죠.

우리 측에선 외교선상에서 사과의 뜻을 전하면 안되는 상황인 것이죠. 미묘하지만 그런 거... 말 그대로 미래를 보고 가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베트남 보다도 오히려 우리나라 쪽입니다. 베트남전의 전훈, 전쟁범죄 등에 대해 온전히 역사로 녹여내지 못하면 이후에도 비슷한 실수를 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베트남이 괜찮다 해서 우리도 괜찮은 건 아닐 겁니다.
1722 2017-11-14 20:22:02 0
[소전] 한동안 모바일겜 커뮤니티를 끊어야겠습니다 [새창]
2017/11/14 18:22:47
무사히 구해졌으니까 나오지 않은 거겠죠.
다행이다... 요캇다... 힝힝 ㅠ
1721 2017-11-14 19:50:53 1
여혐과 여성이 사기업 채용이 낮은 이유의 연관성에 대한 부분. [새창]
2017/11/14 17:30:19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중요한 건 5:5, 8:2 같은 숫자가 아니라 효율성의 면이겠지요. 불편한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요.

기업에게 치열한 경쟁을 강요한 이상, 그에 맞는 인재만이 살아남을 뿐이며 그렇게 살아남은 인재 중 남자가 많았을 뿐입니다. 남성권력, 그런 건 애초에 존재의의가 별로 없습니다. 남성권익의 약탈, 또는 제대군인에 대한 보상을 기망하기 위한 프레임에 불과한 거지요.

기업에게 경쟁을 강요하지 않으면야 숫자상의 평등은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대신 공산주의의 폐해로 익히 알고 있던 효율성 저하, 권위주의의 대두, 무사안일주의 등이 도지겠죠. 그 피해는 온전히 국민 모두의 몫이 될 겁니다. 이건 페미고 뭐고 떠나서 자유주의 경제사상의 핵심적인 방법론이기도 하지요.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간의 지성은 그리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점은 조금씩 개선해가는 게 고작이겠죠(실제 그게 부조리라면). 위에서 언급된 '책임감' 면도 사람들이 미처 계산하지 못한 변수였을지도 모르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기업간 공정한 경쟁을 거치다보면 자연스레 조정되는 부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1720 2017-11-14 13:04:44 3
[광역저격]내가 군게를 싫어하게된 이유 [새창]
2017/11/13 14:24:57
흐흐... 이것은 군게는 푸념거리 늘어놓는 게시판이라는 정체성을 지키자는 반어법적 의미죠.

군대 자체가 멍텅구리같은 부조리의 집합인데 추억이고 뭐고 할 게 있겠나요. 비참한 기억을 위로하고 위안삼으려고 군게로 모여든 겁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의 요구는 온전히 군게의 입을 막아버리겠다는 시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개그를 설명하는 것만큼 슬픈 것도 없군요. 끵끵...ㅜ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26 127 128 129 13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