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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2017-11-14 12:36:54 0
몽골은 유럽을 정복할수 있었을까? (긴글주의, 요약있음) [새창]
2017/11/11 20:21:05
사실 본문의 논리만 다 따지면 몽골이 일본을 정복하지 못한 이유도 설명이 되어버리므로 좀 이상해지죠; 실제 일본은 고려몽골연합군에 대항하여 야전에서는 전혀 상대하지 못했으며 공포로 트라우마가 걸릴 지경이었는데 말이죠.

그것도 역량차이로 받아들이면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는 말이 역시 들어맞는 거 같기도 하고, 너무 합리화시킨 거 같기도 합니다.
1718 2017-11-14 12:22:53 0
경제를 알려면, 주식을 알아야하나요? [새창]
2017/11/14 08:12:15
거꾸로 주식을 하고 싶은데, 경제학 공부를 핑계대면 될지 물어보는 거 같은데... 빚내서 주식하는 거 아니면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주식으로 돈따기는 힘들다고 하는데, 진짜 운이 좋으면 돈을 딸 수도 있는 거니까요. 동전 100번 던져서 앞면만 100번 나오지 말란 법도 없궁...

경제학은 글쎄요. 주식시장은 특수한 형태의 시장입니다. 일반적인 시장을 먼저 이해하는 게 특수한 시장을 다루는데 도움이 될테니, 바로 실전부터 부딪히는 건 좋은 순서는 아닐 거 같습니다.

주식시장 등에 여러 무용담이 펼쳐져서 착각하기도 쉬운데, 이론적 베이스가 없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었죠. 인간이 어떤 것에 욕망을 갖는지, 그 욕망을 이용할 방법은 무엇인지 귀신같이 잘 찾아냈기에 스스로 시장원리를 깨우치고, 나아가 주도했던 것이죠. 만약 인간에 대한 통찰력, 기회에 대한 후각이 부족하다면 주식시장에 굴러들어간 무방비의 고깃덩이에 불과할 겁니다.

사실 주식이 제로섬 게임일지라도 확률만 따지고 보면 나쁜 장사는 아닌데, 주식시장 특징이 꾸준하게 벌다가 한번에 폭삭 망하는 거라; 시행착오가 치명적인 소시민으로선 역시 피하고 싶은 선택입니다.
1716 2017-11-14 12:12:13 2
경제를 알려면, 주식을 알아야하나요? [새창]
2017/11/14 08:12:15
주식이야 돈놓고 놓먹기라서... 경제학 이론을 알면 오히려 겁이 나서 만지기가 힘들죠; 초과이윤은 효율적 시장에 의해 순식간에 소진될 게 뻔한데, 남는 건 운, 제로섬 게임, 또는 사기죠.

그보다 경제학자들이 주식을 잘 알았으면 경제학자를 했을까요. 케인즈 정도가 주식으로 돈을 만졌다지만, 그가 했던 주식이야기를 봐도 경제학과는 딴판으로 접근했다는 게;
1715 2017-11-14 03:01:48 10
[새창]
칼로리 이야기 나오거나 백해무익한 아재개그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런 과학적인 원리가!
1714 2017-11-14 02:58:17 4
자살은 왜 할까.... 왜 하는지 알겠다.. [새창]
2017/11/12 22:00:54
비슷한 내용인 거 같아서 덧붙여서 소개드립니다.

(뉴스페퍼민트 링크 주의)
http://newspeppermint.com/2014/04/14/nevergiveup/

딱딱한 활자가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연구결과도 있다는 것도 알면 좋을 거 같네요.

희망을 갖는 것보다 포기하는 게 오히려 현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희망을 버리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이죠.
1713 2017-11-14 00:39:48 0
[새창]
부지런하게 도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콩지, 쇼티 모두 못먹었네요 ㅠ
네, 그 혹시입니다.
1712 2017-11-14 00:36:38 0
[새창]
아, 그런데 이건 아는 사람이 하면 재미없을 거 같은데... 그런데 일반인이 보면 설명이 너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좀더 직관적이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으면 좋을 거 같네요.
1711 2017-11-14 00:35:13 0
[새창]
흠흠... 그 실험이로군요. 저는 치킨을 좋아하니까 1인 1닭으로 투표했습니다.
1710 2017-11-14 00:29:23 0
비트코인 개인적으로 가장휼륭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7/11/12 23:17:28
블록체인에 대해 겉핥기로 봤는데, 이를 의도적으로 붕괴시킬 위협은 다양한 방면에 있다고 보입니다. '검은 백조'이론 마냥, 지금까지 안전했다해서 시스템이 항구히 유지될 순 없다는 거죠. 마음먹고 블록체인을 붕괴시키려 하면 잠식할 방도가 없는 것도 아닌데, 수학적으로 완전하다고 칭송하는 이유가 와닿진 않더군요. 실은 검은 돈의 유통루트로 활용될 따름인데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본원적 가치는 단 둘 뿐입니다. 거래비용이 저렴하다, 공급이 자의적이거나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투기대상으로 이상적인 특질들입니다. 뭐, 엄밀히 평하자면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신용자산 대부분도 비슷한 문제에 봉착하겠지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글쎄요. 자기 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말리긴 뭣하지만, 적어도 공금을 투자할만한 대상은 아닌 거 같더군요. 로또에 투자한다고는 안하잖아요.
1709 2017-11-13 21:26:44 2
12월26일날 군대가는데 자대배치가 어디로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질문해요 ㅠ [새창]
2017/11/13 17:20:54
15사단이면 대성산 1100고지... 유격행군이 알흠다운 그곳이군요 ㅠ

90퍼는 빼도박도 못하고 15사단 전방일 겁니다. 나머지는 2군단 직할 또는 예하 여단, 극소수는 엉뚱한데 가기도 하지만 15사단은 최전방이라 빠질 가능성은 제로인 것으로. 분명 산지인데 곳곳에 평지나 기동로도 많아서 훈련도 드럽게 많기로 유명하죠;

저도 군대 가기 전까지는 화천이라는 지명도 들어본 적 없었고, 강원민국이 진짜 존재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모르고 가면 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아마둥... 뭐라 위로하고 싶은데 떠오르는 말이 없군요 ㅠ

사실 군생활에서 진짜 힘든 건 훈련이나 업무보다도 사람관계입니다. 그리 생각하면 조금 편해질지도요. 아니 더 불안한가... 끵끵...
1708 2017-11-13 21:04:25 0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것을 찾은 군인 [새창]
2017/11/13 18:18:20
가스마개는 행정실에 쌓아두고선 타박하면서 주고 그러던 거 같은데...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서 잃어버린 경우를 못 봐서 이걸 왜 잃어버리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탄피는 다들 아시다시피... 근데 안전불감증 때문인지 간부사격 쪽이 훨씬 위험한 거 같더군요. 물론 총기사고가 아니라, 탄피 잃어버릴 위험이;
1707 2017-11-13 20:59:17 1
[새창]
k2>k1>k2로 총을 바꿔가며 사격해봤습니다. 고도의 근시와 난시를 가진 저도 k2는 쉽게 맞추더군요. 대충 감으로 쏘면 그쯤에서 딱 맞는 느낌. 정말 잘 만든 총인 거 같습니다.

k1은... 기관단총이니까 그러려니 하죠. 괜히 250m사격이 없는 게 아니쥬 ㅠ 솔직히 조준선 정렬해도 안맞으니까 일부러 안넣은 거 같습니다; 근데 잘 쏘는 사람은 잘 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지도요.
1706 2017-11-13 15:41:07 3/6
[광역저격]내가 군게를 싫어하게된 이유 [새창]
2017/11/13 14:24:57
저도 이런 제 모습이 싫어서 추천드렸습니다.
군게는 군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인데 말이죠.
1705 2017-11-13 12:55:36 1
몽골은 유럽을 정복할수 있었을까? (긴글주의, 요약있음) [새창]
2017/11/11 20:21:05
고려의 항전을 봐도 초장에는 귀주성 전투 등 성공적으로 몽골의 공성작전을 분쇄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후엔 정말 지리멸렬하게 깨져나갑니다. 결국 몽골의 전략기동을 일사분란하게 격퇴해내진 못했다는 거죠. 유럽에서도 장기간 전역이 확대되었다면 고려와 비슷한 상황으로 굴러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성전까진 모르겠네요. 유럽이야 원체 이웃간의 사이가 안좋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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