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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0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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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은 사진찍고 먹는 게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죠. 너무 깊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지도요 ^^;
설마 겸양을 배운 중국인이라면... 중국 인구가 많으니 그럴 수도 있으려나;
관광상품 개발도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는 게 좋지요. 관광의 목적도 한옥호텔처럼 충실하게 휴식하려고, 현지에서 체험형 이벤트를 즐기려고, 문화재의 유래나 의의를 알아보고 싶어서, 단순히 이국적인 풍광이 좋아서 등등 다양하겠지요. 좋은 관광지라면 다양한 수요를 나름의 방법으로 충족시켜 가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확실히 관광지의 소개문이나 팜플렛이 다소 부실한 경우가 많더군요. 단순 나열식 설명이라 별로 재미도 없고, 문화재의 진가를 알리기엔 너무 빈약하는 등 말이죠. 그런 부실한 설명마저 성실하게 읽는 관광객이 꽤 많다는 게 민망하지 그지 없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