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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2017-10-26 02:39:56 4
솔직히 기호지세죠 여성계 못버릴겁니다 [새창]
2017/10/25 21:59:25
저는 경선 때부터 포스트 문재인이 굉장히 부담될 거라고 예언을 했지요. 페미 때문일 거라고 특정은 못했지만, 대충 양태는 맞아 돌아가는군요.
으헿... 맞췄으니 메로나... ㅠ
1523 2017-10-26 02:35:29 1
비지들 글을 보고 혈압오르신 분들 보세요 [새창]
2017/10/25 23:35:37
이 글을 보고 혈압이 내렸습니다. (저혈압 사망)
1522 2017-10-26 02:28:17 0
거 뭐 개 돼지들 말에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새창]
2017/10/26 01:17:02
만물1베설을 지나 만물국정원설인가요; 국정원이 뭔 킹스맨도 아니고 사람들의 공격성을 증가시키나요;;

원래 다른 의견을 배척하려고 모인 사람들이 똬리를 틀었다는 게 현재의 결론입니다. 이른바 테라포밍. 그리고 인터넷 여론이 공격성이 높아지고 극단화되는 건 오유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현재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용(똘레랑스)도 원체 상대방을 죽일듯이 달려대니까 제지하려고 만든 개념이지 세상을 구성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아닙니다. 관용의 효율성에서 벗어나는 사안들 - 인륜을 배반하는 행위, 전체주의 등에는 굳이 관용을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군게에서 문제시 하는 것도 '평등'에 대한 내용이며 그리 복잡한 내용을 다루는 건 아닙니다.

이에 대한 방법론은 다를 수 있지만 방향은 대체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토론의 룰도 없이 파워게임, 사드박기로 일관하는 상대에게 씨알이나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자기 양심껏 판단하는 게 그렇게도 어렵나 싶기도 합니다. 뭐, 용돈벌이라도 하는 거면 그래도 욕하면서 응원해주겠지만, 돈도 안받고 인지부조화에 겔겔대면서 사드박는 거면 뭐라 해야할지 참;
1521 2017-10-26 02:12:31 2
비판적 지지가 아니라 무비판적인 지지가 문제겠죠 [새창]
2017/10/26 00:55:29
그저 생계가 각박해지니 스스로 검증하기 보다는 유행과 선동에 휩쓸리기 쉬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물흐리는 사람은 몇 안되고 나머지는 묵묵히 방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 해야 할텐데 말이죠... 이런 걸 보면 기성정치인들이 야성을 꽤 잃어버린 걸지도요(?)
1519 2017-10-26 02:10:11 2
비판적 지지가 아니라 무비판적인 지지가 문제겠죠 [새창]
2017/10/26 00:55:29
이븐 루시드라는 이슬람 학자는 신이 인간으로 하여금 철학을 궁구하도록 명하였다고 했습니다. 즉 철학적인 고찰을 통해 거짓된 예언과 계시를 물리치고 보다 진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의 사상은 이슬람 이성주의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토마스 아퀴나스 등을 통해 유럽 기독교의 토대가 되면서 세계종교로 나아가는 기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종교의 본래 목적과 가치를 찾고 발전을 하려면 비판이 필요합니다. 궁구와 비판을 불허하는 건 광신도가 아니라, 종교를 이용해서 한탕 해먹으려는 족속이지요.

심지어 문재인은 신이나 종교인이 아닌 세속정치인입니다. 그렇기에 문재인의 대통령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파악하려면 비판적인 고찰은 필수적입니다. 그를 지지한다면 그가 타락하지 않도록, 실수했을때도 목적과 공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합리적인 비판은 근거없이 내뱉는 맹목적인 힐난이나 요구와는 구분해야한다는 거죠.
1518 2017-10-26 01:53:33 0
다른 사이트도 그들에게 시달리고 있나보군요 [새창]
2017/10/25 14:16:36
1나무위키 본문내용이 그렇더군요. 저도 문빠 내용에 대해서는 수긍하다가도 이건 좀 아닌데 싶은 구절이 꽤 많더군요. 야릇하게 선동하는 내용이라 냉정하게 걸렀습니다.
1517 2017-10-26 01:50:13 1
대학원 관련해서 경제게에 질문해도 될까요? [새창]
2017/10/24 23:09:38
사실 대학원 나와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면 답이 없는 건 학부때와 똑같아서; 목표가 뚜렷하다면 지원해봄직 합니다. 오히려 대학원 스펙때문에 취업시장에서 도로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역선택 문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하고싶은 일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물론 환상을 갖고 도전해선 안되겠지만, 반대로 이쪽 아니면 꿈이 없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면박할 필요도 없을 거 같습니다. 세상 모든 게 확률게임은 아니니까요.

유감스러운 건 오유가 워낙 황폐화되어서 제대로 된 답변과 조언을 해줄 분이 많지 않다는 점 정도 ㅠ 이런 건 위에 댓글서 언급되었다시피 직접 교수와 면담을 해보는 게 나을 겁니다. 다른 학교 교수 이메일 면담이라도 말이죠.
1516 2017-10-26 01:38:45 1
대학원 관련해서 경제게에 질문해도 될까요? [새창]
2017/10/24 23:09:38
(네이버 지식백과 링크 주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67306&cid=40942&categoryId=33488

로버트 루카스, 경제학을 공부하면 반드시 거쳐가게되는 '합리적 기대이론'을 주장한 유명한 경제학자입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며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거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분의 이론은 중요하고 트리비아도 재미있는 게 많지만, 중요한 건 이분 학부 전공이 '역사학'입니다. 학부전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야말로 경제학에 꽂혀서 대가가 된 케이스라는 것이죠.

경제학을 조금 깊게 들어가면 철학과 역사학 등 인문학적 소양과 영감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겁니다. 국부론으로 유명한 아담 스미스의 저서 도덕감정론,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등 굵직굵직한 경제학자의 이론의 기저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유행하면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 또한 인간에 대한 면밀한 관찰에서 시작한 이론이기도 합니다. 철학과 사회학에 발끝만 담궜더라도 경제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반대로 그쪽에서 도망쳐서 경제학으로 왔다면 골룸... 이후는 적응하기 나름이겠죠;

노동에 대한 경제이론에는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시장경제 모형을 응용하여 분석한 노동경제학,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이해관계 조정방식을 분석한 노사관계론이 있습니다. 노사관계론 특히 게임이론 관련해서는 음미해봄직 합니다. 노동경제학은 미시경제학 응용편이라 그리 생소하진 않지만, 노사관계론에선 시장상황이 매끈하게 결정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시야가 열리게 된다고 할까요.

노동경제학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이후 기업 인사부서나 노무사를 목표로 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1515 2017-10-26 01:00:11 4
안동소주!!! [새창]
2017/10/25 19:32:48
오유(또는 유튜브)에서도 안동소주 리뷰한 내용이 있기도 한데, 안동소주는 도수 높은 게 여러모로 좋은 거 같습니다. 도수 높은 소주에 물을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누룩 향에 맛들리면 보통의 소주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지요. 흠흠~
1514 2017-10-25 19:29:34 5
본인이 좋아하는 서브웨이조합! [새창]
2017/10/25 09:34:51
플랫브레드 + 스파이시 이탈리안이었던가, 페퍼로니 잔뜩 + 올리브 많이 + 렌치 + 스위치칠리

쫄깃쫄깃한 식감에 페퍼로니와 올리브의 감칠맛이 일품인 조합입니다. 무난무난하고 언제 먹어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1513 2017-10-25 15:12:50 1
다른 사이트도 그들에게 시달리고 있나보군요 [새창]
2017/10/25 14:16:36
음... 나무위키 본문에는 정의당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으로 나와있군요. 민주노총의 건은 저도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하는데 미묘하군요.
물론 극렬한 팬덤이 불편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데는 동의합니다.
1512 2017-10-25 15:03:34 0
군복무의 대체불가성. [새창]
2017/10/25 14:19:54
사실 모병제를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인 전쟁은 가능합니다. 걸프전을 봐도 총력전을 감내한 이라크군이 다국적 '용병'에게 탈탈 털리죠. 즉 모병제의 효용이 입증된 사례가 적진 않습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는 게, 모병제의 전력은 공격에서 극대화되지 방어전에선 미묘해집니다. 방어전에선 때로는 정치적인 이유로 비전술적인 선택을 해야할수도 있으며, 효율성은 무시하고 소모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지요. 이 과정에서 모병제 하의 군인은 희생보다는 자기보호적인 선택을 할 유인이 크기 마련입니다.

양쪽의 장점을 최대한 융합하려는 게 현재 국방정책의 목표인데, 모병제의 장점만 부각하여 사람들을 현혹하는 게 그네들의 전략이지요. 치사하다면 치사하고, 결국 진흙탕 싸움이 되기 십상이고 뭐 그렇쥬...
1511 2017-10-25 14:44:18 4
문화재 복원에 관해서....(4)完 [새창]
2017/10/24 21:52:18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문화재의 지정학적인 의미와, 생활터전으로서의 가치를 비교하며 융합해갈 필요가 있겠지요. 지금은 아파트그라드가 되어버린 고향 생각도 나고 미묘한 회한이 남는군요.

마지막 사진은 뭔가 의미심장하군요.
1510 2017-10-25 14:35:52 0
문화재 복원에 관해서....(2) [새창]
2017/10/24 00:32:37
전쟁관련 문화재는 어거지로 복원하기 보다는 VR기술 등으로 복원하면 실감날 거 같군요. 건축물보다도 당대의 지형과 포진이 더 와닿을 수 있으니 말이죠.

미륵사지 석탑은 수학여행 때 보고선 상상 이상으로 거대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복원진행은 15년 전이랑 그리 차이가 안나는 거 같기도 하고...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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