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미국의 쌍둥이 적자
http://youth.bokeducation.or.kr/ecostudy/columnList.do?bbsId=6&mode=view&contentId=716

미국의 재정적자 > 시중 이자율 상승 > 미국 금융자산 수요 증가 > 달러 평가절상 : 변동환율제이므로 환율변화 > 미국의 수입증가, 수출감소 : 무역수지 적자

반대로 고정환율제에서는 평가절상시 확대 통화정책으로 환율변화분을 흡수하므로 무역수지에는 영향이 없게 됩니다.

1493 2017-10-21 14:18:26 0

오늘 SKT에게 패배한 MSF 공식트위터.jpg [새창]

프나틱 멸시가 또... ㅠ

1492 2017-10-21 14:14:54 2

전쟁터에서 정신줄을 놓으면 안되는 이유. [새창]

단기간에 군기를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장기적으로 보면 제살 깎아먹기라 어느모로 봐도 안좋죠.
다만 권력에 취하고 맛들리면 근시안적으로 변하기 십상이며, 가혹행위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기도 하니 매력적인 수단이지요.

1491 2017-10-20 21:03:59 7

[새창]

저도 고등학교 때까진 나름 수재소리 들었지요. 편부모가정에 빈민주제에 비평준화 지역에서 1등도 해봤으니, 나름 자기 자신을 특별하다 여겨도 될 거 같았는데 말이죠. 지나고 보니 별 거 아니더군요. 너도 백수 나도 백수~ 잇힝~

당장의 애정과 관심은 달콤할 순 있지요. 하지만 마음의 공허를 모두 채울 순 없더군요. 그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삶에 열의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동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보며 여생을 즐기는 것도 삶의 형태 중 하나라고 인정하게 되었지요. 이카루스의 날개를 달고 있던 그 때보다 닭둘기가 된 지금이 자신의 원래 모습과 닮아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때 용기와 결단력이 없었던 자기 자신이 자랑스럽고 그렇습니다.

말이 새긴 했는데, 성장 과정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한데도 흔하고 평범한 고민이라는 겁니다. 최종적으로는 허영심 많고 어설픈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야 살아남는다는 겁니다. 다양한 시도는 해보되, 번복하기 힘든 결정은 내면의 공포를 인정한 뒤 냉정하게 결정해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1490 2017-10-20 19:18:38 2

흉노족들의 비애... [새창]

자석의 N극과 S극은 붙어있습니다. 자기홀극을 찾으면 역사는 개뿔이고 노벨상감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N극과 S극이 붙으려 하는 힘-인력이 작용하는 건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알 겁니다. 설마 흉노와 삼한인의 불가분성을 주장하시는 걸까요? 뀔뀔뀔....

1489 2017-10-20 14:16:58 2

불법 체류자가 우리나라 경제에 좋은가? [새창]

하필 불법체류자가 괜히 불법체류자는 아닌지라 이미 파레토개선은 글러먹었고, 결국 경제적 유인을 왜곡하는 교란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지요. 선진국 노동자들이 불법체류자를 거부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처우보장과 최저임금법을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1488 2017-10-20 14:08:06 2

불법 체류자가 우리나라 경제에 좋은가? [새창]

불법체류자가 일으키는 사회적 비용, 정치적 비용도 상당한 논의거리지만, 경제게시판이니까 경제적 관점에서 보도록 하죠.

불법체류자도 일단은 노동력이고 하니 노동공급으로 GDP성장에 일조할 수는 있습니다. 자국으로 송금하는 비중도 있다지만 국내에서 소비하는 비중도 있고하니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없는 건 아닙니다. 즉 국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관점에 따라선 꽤 다른 분석도 가능합니다. 불법체류자는 대체로 저숙련공이며, 국내의 저숙련 노동자와 경쟁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숙련 노동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임금수준은 낮아지게 되죠. 이는 국내의 저숙련 자본가와 고숙련 노동자에게 이익이 되며, 반대로 국내의 고숙련 자본가와 저숙련 노동자에게는 손해가 되지요.

단기적으로는 불법체류자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손해를 입는 주체에게 이전해주지 않는다면 파레토 개선을 이룰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국내의 산업체질악화(고숙련 자본가의 손해), 양극화 심화(저숙련 노동자의 손해)로 인해 경제적 활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지요.

1487 2017-10-20 12:14:58 5

흉노족들의 비애... [새창]

은하 삼국시대보단 스케일이 많이 작군요. 상상력이 부족하므로 100점 만점에 3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정전 게시판에 어그로를 끌어도 별 보람은 없을텐데 말이죠...

1486 2017-10-20 11:45:02 0

기존 알파고에 100전100승 한 ‘알파고 제로’ 공개 [새창]

5번째 링크의 가장 위에 있는 링크가 알파고 제로 최종형태. 포석에서 마파고는 소목 두칸 높은 굳힘을 선호하는데, 제파고는 화점을 선호하는 게 인상적이네요. 거의 매번 비슷한 포석으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제파고는 스스로 개발한 화점정석에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1485 2017-10-19 22:43:07 0

기존 알파고에 100전100승 한 ‘알파고 제로’ 공개 [새창]

알파고 정석 골때리는군요. 양걸침 모양에서 무리수 같은 붙임인데도 적절한 빈삼각으로 둘 돌은 다 두고 선수를 잡는 센스까지... 이 모양에선 이게 당연히 최선이라는 식으로 나오는군요. 양화점이 많이 나온 걸 보면, 이 정석 때문에라도 화점 정석이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그나저나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마파고마저 넉넉하게 뿍찍하다니... 더 이상 인간의 바둑이 아니당.

1484 2017-10-19 21:42:14 0

[소전] 크으~ 코어 살살 녹는다 [새창]

톰슨은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요. 조바심만 안내면 코어 없이도 끝까지 링크시킬 수 있습니다.

1483 2017-10-19 21:40:56 1

[새창]

개인적으로는 선체를 몸에 덜렁덜렁 달고 나오는 것보다는 이쪽이 위화감이 확실히 적더군요. 총기류 쪽이 함선보다 더 익숙하기도 하고요.

1482 2017-10-18 12:36:40 1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제 아무리 위대한 문화유산이라 해도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선 경제적 가치가 없어지면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통곡의 벽 급으로 쓔퍼 관광자원이라면 개축정도가 아니라 아예 국보지정을 해야 합니다. 현대에 예수가 못박혔던 십자가가 발굴된다면 무신론자여도 압도적 감사를 보낼만하죠. 성상파괴자라면 묵념...

다만 식산은행이란 게 세금을 들여서까지 개축해야 할 정도로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가 있는지는 회의적이네요. 최종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급에서 해소해야할 주제이지만 어느정도 고려해야할 의견은 있는 거 같습니다.

1481 2017-10-18 12:29:19 1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냉전시대의 긴장과 고통을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예 작살내고 파괴하는 편이 더 가치가 있는 문화재도 있는 거 같습니다.

1480 2017-10-18 12:26:08 3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식산은행이 어떤 목적을 갖고 설립되었고,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생각해본다면 서울역사와 비교할 건 못될 거 같습니다. 건축학적 가치는 제가 미학이나 건축학 쪽에 조예는 없다보니 잘 모르지만, 본문의 기사문에서도 그리 호의적이진 않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역사를 청산하여 새로운 삶의 터를 마련하지 못하는 국가의 국격따윈 아무래도 좋을 거 같습니다. 독일이 국격을 위해 나치시절을 개선하고 육성하고 있는지, 보존하며 청산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자명하지 않을까요. 시민의 돈을 들여 미술관으로 개축한다는 게 현재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국격이 아니라 국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