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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2017-10-11 00:37:01 4
군 고도화로 병력 줄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헛소리인지는 [새창]
2017/10/10 20:38:25
이건 병과의 특성 같습니다. 기계화부대나 전략자산은 머릿수가 중요한 건 아니죠. 다만 보병은 예나 지금이나 머릿수가 깡패입니다. 한반도는 전장의 특성상 보병이 많을수록 전략이 다양해지므로 일단 많이 뽑자는 게 대세이지만, 이건 국가나 전략에 따라 다른 거 같습니다.

사방팔방이 적국에 접경지역이 많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한국처럼 인계철선을 두고 방위하지 않고, 반대로 국경저지는 민병대만으로도 가능할법한 미국이 육군을 비대하게 유지하는 이유를 군의 첨단화 정도만으로 책정하긴 힘들 거 같습니다.
1448 2017-10-11 00:19:18 0
바둑 입문자입니다. 바둑 좀 가르쳐주세요. [새창]
2017/10/10 23:38:47
자본이 충실하면 직접 바둑선생을 두고 레슨을 받는 게 최고입니다만...
독학으로 배운다면 기본정석 몇개만 외우고 실전에서 포석과 수읽기를 늘려가는 게 최선일 겁니다. 괜히 온갖정석과 사활, 꼼수를 낑낑거리며 외우다간 금방 질리기 십상이지요. 포석으로 판읽는 시야를 넓히고, 수읽기로 전세를 뒤집는 쾌감을 느끼게 되면 당신도 어느새 고수~!

사실 혼자 인터넷 바둑으로 두다보면 인내력과 감정을 컨트롤 하기 힘들어서 막바둑으로 퇴화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네, 제가 그렇습니다 ㅠ
1447 2017-10-11 00:12:15 0
핸드폰으로 바둑은 어떤 어플들 쓰시나요? [새창]
2017/10/10 13:10:23
타이젬이나 한큐바둑이 유저 수는 많습니다. 사기급수도 적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바둑 자체가 워낙 흉흉한 게임이라서...

같은 민족을 갈아버리고 싶으면 타이젬으로, 대륙정벌은 한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졸렬한 중국인들 골려주려 한큐바둑을 주로 합니다만, 그러다보니 세계적인 비웃음거리가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ㅠ
1446 2017-10-10 21:38:26 0
처음해보려는데용 [새창]
2017/10/10 20:17:33
현질요소가 없지요... (파산)
괜히 매출순위 상위권이 아닙니다. 탐욕을 줄이면 되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울까요, 흐음 ㅠ

현질 없이도 무난하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현질한만큼 마음은 충만해지는 편이라 높게 평가되는 게임이죠. 이후 경쟁요소가 도입되면 리미터가 터지겠지만, 아직까진 밸런스도 좋고, 소재와 그림체도 이쁘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 게임입니다.
1445 2017-10-10 20:57:11 1
예비군 훈련 현역병과 같이 빡시게 하는거 뭐 좋은데. [새창]
2017/10/10 16:54:28
+ 성*회 용돈벌이

차라리 현역 때 받던 정신교육이 훨씬 유익했습니다. 군생활 시기가 노무현 정부 때여서 '용미(미국을 이용하자)'는 실용주의적 안보관을 정신교육의 테마로 삼았던 때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차라리 동대장의 잡담수준이 예비군 정신교육보단 훨씬 건전하더군요.
1444 2017-10-10 20:52:11 0
예비군 훈련 현역병과 같이 빡시게 하는거 뭐 좋은데. [새창]
2017/10/10 16:54:28
저로선 국민개병제에는 찬성하지만, 병영국가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양쪽의 무게를 생각해보면 예비군에 대한 관점차이를 이해할 수 있겠지요. 댓글에도 밝혔지만 상비군의 정예화는 찬성했습니다. 언급하신 여성징병은 본래 다루는 예비군에 관련된 논제와는 다소 벗어난 거 같습니다.

어쨌든 답변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여성징병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여성의 전술적인 가치를 인정하긴 힘듭니다. 그래서 병역자원 부족만을 근거로 여성을 전투병으로 전면 징병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정부의 방침이나 적폐미가 판치는 상황에서는 명목적으로 찬성하는 쪽입니다. 여성도 군대갈 처지에 놓여야 비로소 병역의 합리화와 남성인권에 대한 여론이 겨우 생겨날 판이 되었으니 말이죠. 그만큼 남성의 인권과 희생의 가치가 지나치게 후퇴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군에 대한 보상미비, 예비군 정예화라는 헛소리도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일테고 하니 역시 고려해볼 방안이기도 하지요. 다만 예비군 문제를 여성의 병역면제 하나로 퉁치기엔 논거가 너무 동떨어진 느낌도 듭니다.
1443 2017-10-10 19:34:57 8
예비군 훈련 현역병과 같이 빡시게 하는거 뭐 좋은데. [새창]
2017/10/10 16:54:28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예비군은 정예군이어선 절대 안됩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민주시민의 자질을 죄다 쌈싸먹은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무슨 유전자가 달라서 자유로운 사고를 못하고 전체주의에 세뇌가 되었을까요.

물론 상비군은 당연히 정예화 되어야하고, 불굴의 투지와 전투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그런데 예비군은 그래선 안됩니다. 사람들이 생업에 전념하면서도 예비군 동원을 할 수 있는 행정력을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사실 예비군 소집명령을 받고 소집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일입니다.

여기에 전투력을 더한다? 스위스나 이스라엘의 사례를 들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득실은 명백한 거 같습니다. 예비군 정예화는 껍질만 달콤한 독사과나 다름없는 주장입니다.
1442 2017-10-10 19:28:10 0
양성징병 청원 20만 힘들어보이네요. [새창]
2017/10/10 11:49:55
뭐, 예비군이 물의를 일으키면 사형시키면 되겠네요. 범죄율은 확실히 떨어질 겁니다. 다른 범죄도 경중을 따지지 말고 사형, 징역, 태형으로 다스리면 범죄는 줄겠죠?

민간인을 국가 입맛에 맞춰 통제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미 불건전한 겁니다.
1441 2017-10-10 19:25:26 1
양성징병 청원 20만 힘들어보이네요. [새창]
2017/10/10 11:49:55
발암... 예비군 훈련 한 번이라도 받아본 분이라면 절대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텐데 말이죠.
동미참만 해도 입소시간이나 훈련일정이 굉장히 빡빡합니다. 향방조차도 야매로 받아본 적이 없었네요.

그야말로 바쁘고 힘없는 민중을 때려잡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법안인데 그걸 좋다며 찬성하는 건 좀 그렇네요. 멀쩡한 민간인을 군인으로 만드는 게 국민정서나 경제적으로 가당키나 한 논의인지 궁금하네요. 병영국가를 이룩하겠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북쪽동네 케이스를 봐선 완전 병맛국가의 길이 되는 건데... 뭥;
1440 2017-10-10 01:29:15 6
[새창]
아스란 영웅전이 또...
1439 2017-10-09 20:28:17 84
갓세종님의 또 다른 업적 [새창]
2017/10/09 13:27:56
중상주의 > 제국주의+전쟁 > 외교불안+양극화 > 으앙 쥬금

지금에 와선 상업의 힘을 칭송하지만, 전근대시대의 고만고만한 생산력으로는 그리 매력있는 선택지는 아니죠. 서양의 봉건영주들이 괜히 박터지게 싸웠겠나요. 당시 조선 입장에선 국제교역에선 민초들이 먹을 식량을 교역품으로 판매해야 하며, 이는 당장의 위협이 될 왜구와 여진족을 살찌우는 길이니 완전 본말전도입니다.

민간경제에 있어서도 잉여농산물의 규모가 충분히 크지 않으면 어차피 자발적인 교역은 발생하지 않습니다(잉여분출설). 당시 물류비용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겠고요. 결국 이앙법으로 농업생산력이 충분히 확보되고 분업을 통한 초기공업이 도입되는 조선후기가 되어서야 의미있는 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때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중농주의, 중상주의 등 실학사상이 대두되지요.

국가경제면에서 본다면, 신라의 멸망과정이 시사하는 바가 꽤 있었던 거 같습니다. 경주일대 경제가 성장일변도로 나아가면서 무분별한 개간을 일삼고, 일대의 환경파괴로 인해 소출이 적어지면서 지방경제를 무분별하게 착취하게 되었지요. 이는 작은 정부와 향촌공동체의 관리로 정부정책의 부패와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체제를 만드는 게 당대로서는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었겠지요. 이는 현대정부가 지향하는 지방자치, 환경을
고려한 경제정책과도 맞닿아있는 거 같습니다.

조선이 상공업의 유용성을 몰랐다기보단, 당대의 지혜를 짜내어 집대성한 결론인 거 같습니다. 현대에 판명된 중상주의의 위험성을 보면 조선의 국정은 오히려 건전하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1438 2017-10-09 20:09:22 1
[새창]
'나는 빡빡이다'를 외쳐도 안봐주는군요 ㅠ
1437 2017-10-09 20:05:09 0
일본이 조선을 침탈해서 조선인 억압하고 죽인거랑 [새창]
2017/10/08 03:07:46
그게 크죠. 베트남전에서 미군과 진짜 싸운 건 남베트남 공산당이었고, 북베트남 공산당은 불구경 하면서 놀다가 미군이 물러간 이후 남베트남을 접수하면서 남은 남베트남 공산당을 숙청해버렸으니 그야말로 이이제이 끝판왕.

베트남도 나라가 원체 크다보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히는 거 같습니다. 과거사를 규명하다보면 자기네들 국가정통성도 흔들리게 될 거 같으니 일부러 묻어버리는 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미묘하지요.
1436 2017-10-09 19:41:47 0
정일론이 불가능할것만 같진 않네요 [새창]
2017/10/07 15:45:25
민주평화론이라고, 현대 민주주의 국가가 되면서 전쟁을 회피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딱히 매력적인 제안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무력이든 외교로든 굴종시킨다고 소출이 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게 가능한다한들 주변국의 견제를 받아 갈갈이 찢기기도 십상이죠.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과는 상당히 다른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일은 양국의 외교감정 이상으로 문화적인 차이도 큰 편입니다. 일본은 동남아식의 분권주의, 봉건주의의 역사가 깊으며 정체성도 이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아시다시피 중국의 중앙집권제를 기반으로 하여 유목민족, 토착민족의 전통이 융합되었지요. 대충 위아더 월드라며 뭉뚱그렸다간 문화차이로 인해 국경으로 나뉘어진 현재와는 차원이 다른 화학작용을 일으킬지도 모를 노릇이죠. 유고슬라비아의 전례를 반드시 참고해야할 겁니다.
1435 2017-10-09 19:17:45 0
[소녀전선] 여캐의 전투력은... [새창]
2017/10/09 11:42:12
이사카 좋지요~ 외모도 예쁘고, 성능도 충분하고, 목소리도 살살 녹고요.
그러나 군수셔틀입니다. 밥먹는 굇수라서 어데 붙일데도 없는 게 함정입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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