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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2017-10-09 19:03:03 0
[소녀전선] 재미로 보는 각 시키칸별 특징 구분 [새창]
2017/10/09 17:05:07
부관은 이사카 기본스킨(중상)이 좋더군요. 흠흠... (신사력 상승)
1433 2017-10-09 18:49:52 3
동서울 터미널 화장실 절대 가지마세요 [새창]
2017/10/09 02:20:42
으... 군시절이든 지금이든 어쩔 수 없이 거쳐가는 곳인데 그야말로 마굴이었군요;
1432 2017-10-09 14:24:15 0
안동 여행기 [새창]
2017/10/04 12:17:45
안동이 이맘때면 꽤 쌀쌀해지지요. 안개도 많이 끼고...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연휴간 꽤 더웠기에 고향의 기후가 문득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네번째 사진에 나오는 탈은 하회탈이 아니네요. 어느 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ㅠ

하회탈은 사람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묘사했고, 턱관절이 분리되어 있어서 연극 내에서 감정이 풍부하게 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반탈이 대표적인데, 정면에서 보면 익살스러운데 각도를 바꾸면 권위적으로도 보이고, 또는 탐욕적이고 능글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탈들이 하나같이 개성있어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지요. 백정탈도 익살맞아 보이다가도 달리보면 무척 험상궃게 생겼지요. 초랭이는 까불이, 이매탈은 동네 바보형... 지못미.

하회탈 탈춤공연까지 연결되면 화려한 채색이나 묘사없이도 인간 군상을 이렇게 세밀하게 나타낼 수 있구나 하는 점에 감탄하게 되는 걸작입니다.
단순한 고향 버프일지는 모르겠지만요 ㅠ
1431 2017-10-03 18:45:20 1
[새창]
에일리언 웨어... 외계인 좋아!
1430 2017-10-03 16:15:20 0
(때때로 후방확인) 여러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 48탄 (모바일 주의) [새창]
2017/10/01 18:53:53
혼란하다... 혼란해.
1429 2017-10-03 16:13:20 1
[새창]
학대물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인정하지만, 공개커뮤니티에 굳이 끌어올만한 주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의도가 꽤 불량해보이니 말이죠.
그나저나 1베충의 알집이 드디어 터진 걸까요; 매운갈비에 시달려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쪽도 꽤나 심각한 혐오물이지요...
1428 2017-10-03 16:08:50 3
요즘 관심병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새창]
2017/10/02 21:04:37
개인적으로는 군복무 기간은 2년은 되어야 제대로 임무숙달과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생활은 단순히 매뉴얼대로 병영캠프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니 말이죠. 인적자원으로서 군문화, 노하우 등이 제대로 재생산 될 수 있어야 효율적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투입인원의 숫자만 가지고 전투력을 논할 순 없을 수준이 되는 거죠.

문제는 2년이든 1년 6개월이든 그 복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느냐이며, 사회에서는 이를 방기하고 있다는 게 현재의 문제점입니다. 근무기간만 가지고 논의하는 건, 휴가 하나에 생색내는 것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건 장병들이 군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느냐와, 군생활이 실질적인 국방력에 보탬이 되느냐인 거죠.

반대의 주장이 되지만, 양성징병의 논의도 효율성만 가지고 논의한다면 쉽게 논박가능한 주제입니다. 엄밀히 말해 여성전투요원은 동수의 남성전투요원에 비해 열등합니다. 그런데 현재로선 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힐 정도로 사회가 불균형해졌다는 겁니다. 결국은 양성징집으로 가든, 그만큼 남성에게 보상을 하든 해야 한다는 거죠.

결국 주장의 동일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때의 상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관심병사도 효율적인 군생활이 가능하면 괜찮겠지만 실제로는 같은 부대원과 전투력에 악영향을 주기 십상이기에 부정적으로 본다는 겁니다. 만약 관심병사의 비율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형평성 문제가 두드러진다면 이를 혁파해야할 겁니다. 아직은 그럴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관심병사의 징집이 주는 부작용이 크다는 게 현재의 주장인 거 같습니다.
1427 2017-10-03 15:19:51 0
요즘 게임 광고 수듄 [새창]
2017/10/02 17:48:54
한국 게임쇠퇴야 새삼스런 이야기는 아니어서 큰 감흥은 없다지만, 오히려 리뷰어들의 연출과 입담이 정말 대단하군요.
게임보다 이쪽이 더 재미있고 메인콘텐츠일지도...
1426 2017-10-03 15:13:33 0
요즘 게임 광고 수듄 [새창]
2017/10/02 17:48:54
제목이 엑스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라니 ㅠ
1425 2017-10-03 14:52:05 0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오해 [새창]
2017/09/30 00:24:43
기린의 목이 길어진 건 기린이 높이 있는 잎을 따먹으려 길어진 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컷 기린들이 짝을 두고 결투를 할 때, 목의 반동으로 상대 기린을 때리는 싸움을 하는데 이때 목의 길이가 중요합니다. 그 이외에는 별반 쓸모있는 특질은 아닙니다. 오히려 생활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여 비효율적이며, 생존에도 그닥 쓸모있진 않지요. 오로지 짝짓기를 위해 발전한 기관입니다.

다만 짝짓기 상대에겐 '내가 이런 거추장스런 기관을 달고 있을 정도이니, 나의 생존을 보장하는 유전자는 뛰어나다'는 신호를 보낼 순 있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크니까요. 그래서 성공한 진화이자 형질이 된 거겠죠. 비슷한 형질로 사슴의 뿔, 공작의 깃털 같은 게 있겠네요.

그리고 아래에서 이야기하는 이타성에 대해선 로버트 액설로드의 '협력의 진화'를 추천드립니다. 리처드 도킨스도 극찬한 책이며, 최신판 이기적 유전자에는 해당 내용도 수록했을 겁니다. 진화게임에서의 팃포탯 전략의 효율성에 대해 논의한 내용입니다.

(팃포탯 - 나무위키 링크 주의)
https://namu.wiki/w/%ED%8C%83%ED%8F%AC%ED%83%AF

뭐, 원래의 표제에서의 결론을 진화게임에 적용한다면, 일단은 환경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가 세기말 상황이라면 뭔 짓을 해도 이타성이 살아남긴 힘듭니다(즉 무조건 배반이 유리). 다만 조그마한 협력의 희망이 있다면 반복되는 게임 속에서 이타성을 필연적으로 확장시키게 될 따름입니다.

이런 결론은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여기엔 어떠한 의도나 목적성이 작용하진 않지요. 인간의 자유의지와 윤리를 심각하게 회의적으로 만드는 결론이긴 합니다. 이를 받아들인 상황에서 이타성과 윤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현대 윤리학의 숙제가 되겠지요.
1424 2017-10-02 15:23:36 0
모병제하면 재벌집 남자들은 개이득입니다. [새창]
2017/10/01 17:07:24
징세가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결정적인 문제라는 겁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재벌집 20대 남자인데 소득이나 재산은 없게 잡을 수도 있으니까요. 얼마든지 절세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20대 남성이면 대부분 대학생일텐데 소득이나 재산이 있는 게 더 이상한 거죠. 오히려 고졸취업자나 자영업자들이 훨씬 높게 소득과 재산이 책정될 겁니다.

그리고 재벌만 징세할 방법이 있었다면 현대사회의 소득불평등 문제도 오래전에 해결하고도 남았겠죠. 상상 이상으로 어렵고 미묘한 문제입니다. 하필 병역 관련된 것만 잘 해결될 것이라는 보장도 못하는 거고요.
1423 2017-10-02 14:47:08 1
모병제하면 재벌집 남자들은 개이득입니다. [새창]
2017/10/01 17:07:24
링크글 참조해보시면 될텐데, 취업상황, 경기변동이고 뭐고 상관없이 극빈층만 군역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후의 역학작용과 사회정의의 의미 때문에 모병제가 비판받는 거지요.

그리고 다른 대댓글에 달긴 했지만 병사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공산은 매우 낮습니다. 임오군란이 괜히 터졌겠나요. 말이 좋아서 좋은 대우겠죠. 그리고 미군조차도 일반 사병은 퇴직 후 진로문제로 굉장한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1422 2017-10-02 14:39:03 2
모병제하면 재벌집 남자들은 개이득입니다. [새창]
2017/10/01 17:07:24
그 유일한 출구가 지옥으로 열려있으면, 뭥...
부유층자제보다 극빈층자제을 지옥의 입구로 들이미는 편이 훨씬 부도덕하게 보입니다.

미군에선 군대가서 팔다리가 없어지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쟁을 직접 수행하지 않는 평~화로운 국군조차 군생활 중 자살이나 PTSD등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미국이야 리스크에 대한 보상을 해주려고 노력은 한다지만, 이것도 현재진행형이라서 더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겠지요. 근데 한국은 그딴 거도 없음;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이었던가...
1421 2017-10-02 14:32:50 0
모병제하면 재벌집 남자들은 개이득입니다. [새창]
2017/10/01 17:07:24
세금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하는데, 징세부분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모병제로 징집할 군인의 대부분은 20대 초중반의 남성일텐데 이들의 소득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이들이 10년, 20년 뒤의 소득을 예상하고 군역을 선택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부모의 재산을 기준으로 한다하면 별에 별 탈세법이 다 나올거고; 결국 병역과는 상관없이 국민 전체의 세금부담으로 치환되기 십상입니다.

그렇다고 국방세를 인두세로 적용하면 슈퍼파워 역진세; 그냥 신분제를 도입하는 게 낫습니다. 한국판 카스트 제도, 이른바 수저계급이지요.
(음?)
1420 2017-10-02 14:17:13 0
모병제하면 재벌집 남자들은 개이득입니다. [새창]
2017/10/01 17:07:24
사실 징병제, 국민개병제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지요. 돈이 많든 적든, 권력이 얼마나 되든 국가의 부름에 반드시 응해야 하는 점.
노블리스 오블리주라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지켜진 적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강제로 들이넣고 갈아 넣어야 사회지도층이 나라를 지키는 시늉이라도 하지요.

평화시기라 해도 자신이 말단의 병사로 갈 위험이 있다면 군장병, 또는 미천한 하층민들에 대한 관심을 2년 정도는 가져볼 수 있으니 나름 신선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리얼 평민체험! 엄밀하게는 파레토효율에선 벗어나지만, 조세정의의 실현에는 가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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