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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2017-08-17 03:36:12 5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던 석주 이상룡, 언론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 [새창]
2017/08/16 22:54:09
이처럼 위대한 인물이 이토록 알려지지 못했다는데서 통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고향의 위인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제야 겨우 접해볼 정도이니 말이죠.

이제라도 조명될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될까요. 서운하면서도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마음속에 자랑스러운 이념이 하나 더 새겨집니다. 이상을 위해 현실에서 투쟁하는, 그는 선비정신의 진정한 표본이라 할만합니다.

부디 후일에도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서 널리 알려지고, 합당한 보상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 와중에 좋은 소식도 있군요. 임청각 복원 소식입니다.

(경북일보 링크 주의)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1556
1253 2017-08-16 23:46:19 0
[새창]
마법소녀물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거쳐가야할 작품이죠!
1252 2017-08-16 23:41:01 1/7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과 중국의 미래 [새창]
2017/08/16 18:28:49
그러게 말이죠. 중국이 섬이라 하면 호주도 섬이고 미국도 섬이고 유럽도 섬입니다. (!!)
어데 삼국지 땅따먹기도 아니고 포위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지정학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정치적으로도 굉장한 비약인 듯합니다.

대중 포위망이라 해봤자 이전의 냉전구도의 연장선에 불과하고, 이전처럼 깔끔하게 적과 아군을 나눌만큼 녹록한 국제정세도 아니죠. 결국 단편적인 사실로 굉장한 소설을 써버린 거 같습니다. 중국을 분할한다니 뭔 3차대전 터지는 소리를 하는 건지...

출처가 드*킹 이면 조심하라는 오유에서의 충고도 있고 했으니 사실과 거짓을 잘 구별...하기엔 귀찮고 것도 없고 걸러듣는 게 좋을 거 같네요.
1251 2017-08-16 21:01:14 8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feat. 다주택자들의 부질없는 희망). [새창]
2017/08/16 15:52:28
분석의 깊이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12번은 두고두고 되새겨야겠지요. 공공성을 초월한 불로소득 실현은 역시 철퇴대상일 뿐입니다.
1250 2017-08-16 20:38:38 1
안동의 음식들 [새창]
2017/08/16 12:49:53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도시 슬로건이 처음엔 촌스럽다고 까였다고 하지요. 요즘엔 한글 슬로건도 많고 뭔가 중2병적인 포풍간지가 나서 다른 의미로 대단한 슬로건이 된 거 같은 기분; 그 전엔 양반의 도시로 많이 불렸죠. 옆동네 영주는 선비의 도시.

그리고 서울에서 사먹은 찜닭엔 납작당면(?)에 국물이 푹 잠길 정도로 잠겨있더군요. 감자가 적은 건 부동산 값이 비싸서 그러려니 하는데 안동서 먹던 맛과 차이가 커서 조금 생경한 기분이었습니다. 헛제사밥은, 음... 가성비는 보장 못한다는 그것이군요. 안동식혜는 타지에선 달리 구할 방도도 거의 없으니 나름 좋은 체험(?)이 되었을지도요.

괜히 고향의 향수가 느껴지는군요 ㅠ 대선때 잠깐 투표하러 내려가긴 했다지만 어릴때는 당연했던 게 지금은 정말 먼 기억이 된 거 같아서 조금은 쓸쓸하군요.
1249 2017-08-15 13:15:43 0
[소녀전선] 게임 시작하면서 꼭 가지고 싶었던 애들 중에 둘은 먹었네용 [새창]
2017/08/15 04:07:03
이사카를 부관으로 하니까 수명이 길어졌습니다.
크게 질러보아요~
1248 2017-08-15 12:08:52 0
고종이 정약용빠, 정조빠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듯 싶습니다. [새창]
2017/08/15 09:35:36
전체주의보단 전제군주제가 차라리 나을지도요. 뭐, 홀로코스트와 핵두방 맞는 것에 비해 인류사에 오명은 덜 남겼으니 그걸로 퉁치는 걸루..;

사실 망국의 군주들에겐 이러나 저러나 싫은 타이틀이 달릴 수밖에 없습니다만, 이건 전제군주제의 특징만은 아닐 겁니다. 태국이 전제군주제가 아니어서 독립은 유지했던 것도 아니고, 프랑스도 공화정이나 식민지가 없어서 나라가 폭망한 건 아니었죠.

그냥 본인 능력부족에 민씨 일가의 세도정치로 인한 것으로 대충 에둘러도 될 겁니다. 조선정부를 거의 병합한 이토 히로부미도 꽤 난 인물이다보니 대원군 정도가 아니고선 이러나 저러나 조선은 개털되었을 겁니다.
1247 2017-08-15 11:56:07 97
[새창]
이런 걸 보면 글쓰기라는 것도 단순한 기예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척박한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이육사 시인이 왜 그렇게 집필활동을 초월하여 역사 속에서 희생했는지, 광복절을 맞아 새삼 떠올려보려고 합니다.
1246 2017-08-15 11:49:43 1
[새창]
아무래도 기분 나쁘겠죠.

일단 투르크인들이고, 아랍인들과 기원이 다릅니다. 중앙아시아 계열 유목민족 계열, 돌궐이라 불리던 민족을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종교는 이슬람으로 비슷하다지만 세부적인 종파, 학풍은 또 많이 다릅니다.

우리 한민족도 중국과는 다른 기원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진데, 중국의 변방 정권이나 중국인이라 들으면 기분상할법 하지요.
1245 2017-08-15 10:28:20 6
페미니즘 쉴드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싶어요. [새창]
2017/08/14 10:45:32
조선중기까지는 남녀가 공평하게 유산도 상속받는 등 평등하게 지냈습니다. 조선중기 이후 양란과 소빙기를 거치면서 장자위주로 상속하는 게 일반적인 관습이 되면서 남성우월주의가 다소 대두되었으나 이 조차도 '장자'라는 제한이 있었지요.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남녀차별을 했다간 또라이 취급받으며 독방 늙은이가 되기 십상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돈 많은 쪽이 장땡이었다보니...

일부일처제, 정절개념을 들어 반박할 수도 있겠으나 이건 대체로 사회상을 거꾸로 비추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이 전쟁 등으로 원체 많이 죽으면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기가 힘들지요. 이슬람권 국가처럼 일부다처제로 나아가기 마련입니다. 여성인권이 바닥에 떨어진다지만 남성은 목숨이 떨어지는 셈이죠.

반대로 일부일처제를 정착하겠다는 건 그만큼 사회가 안정적이고 남녀성비가 균등했다는 걸 반증하는 겁니다. 축첩제로 인해 짝을 짓지 못하는 남성이 많아지면 사회적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즉 일부일처제나 정절개념은 인구구조적 현상이지, 이를 여성억압의 근거로 들 순 없는 거지요. 나중에 교조화가 되면서 남녀차별을 초월하여 인간을 물품으로 다루는, 전근대적 악습으로 발전하지만 이 또한 전반적인 인권의식의 퇴보로 볼 수 있으며 여성탄압 문제로 분리해서 다뤄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선조들이 억압한 게 사실일지라도 현대의 여성들이 보상받아야할 당위는 없을 거 같습니다. 현대에 잘못된 풍습이 있으면 현대시점에서 고치면 될 일이죠.
1244 2017-08-14 22:33:30 0
[소녀전선] 오.. 처음으로 MG 제조 돌렸는데 [새창]
2017/08/14 19:33:25
MG계의 톰슨&흥국이로군요. 네게브를 이쁜 장난감으로 만드는 성능이란...
1243 2017-08-14 22:30:27 0
소전] RFB vs. FNC, M14 vs. NTW-20 [새창]
2017/08/14 21:13:11
코어부족이면 FNC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움45는 은근 자주 보이는 편이니 4링크 이후 5링크는 천천히 모아가며 올려도 될 겁니다. 오히려 벡터가 어지간한 AR보다 딜은 더 잘 넣어 줄 겁니다. 다만 거지런 돌리려면 FNC와 M14가 급하겠죠. 그렇지 않더라도 키워서 손해는 안보는 인형들입니다.

RFB는 최상급 AR이니 충실하게 키워주면 분명 밥값을 합니다. NTW는 사용처가 다소 제한된다는 점 때문에 선호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정말 강한 RF인 건 맞지만 당분간은 군수머신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1242 2017-08-14 22:23:05 0
소녀전선] 20트만에 끝냈어용 [새창]
2017/08/14 18:01:13
파세는 사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라... 수영복을 사두었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돌아야겠지만요 ㅠ
1241 2017-08-14 22:05:23 0
세계 역사 속 망국 군주들 [새창]
2017/08/12 15:46:55
원숭환이라는 명나라판 이순신이 있었죠. 이순신은 살았지만 원숭환은 끔살당한 게 차이점. 충신을 저렇게 다루는데 군주에게 충의를 지킬 자가 남는 게 이상한 겁니다.

(나무위키 링크 주의)
https://namu.wiki/w/%EC%9B%90%EC%88%AD%ED%99%98

원숭환이 주축이 된 영원성의 군벌이 문제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원숭환이 처형당한 이후에도 방략은 절대적이어서 청은 명이 멸망할 때까지도 산해관을 넘지 못했습니다. 원숭환은 산해관을 우회하여 약탈하러 온 청군을 야전에서 격퇴하기까지 하지요. 모문룡 처형도 글쎄요, 명과 조선 입장에선 안보에 하등 도움이 안될 원균에 비할만한 인물이기에 축출함직한 상황이었죠. 즉 정상적인 정세였다면 청이 명을 쓰러뜨릴 방도 자체가 애초에 없었습니다.

명을 멸망시킨 건 이자성을 주축으로 한 농민의 반란이었는데 이 상황도 골때립니다. 국고가 바닥나고 전투에서 궤멸하여 항복한 게 아니라, 신하들이 황제더러 죽으라고 내팽겨치고 도망친 겁니다; 황제가 죽자 최정예병이 도착하여 이자성을 갈아버린 건 덤.

신하들도 버리고 백성들도 버린 왕이라면 존재의 의의가 있을까요? 암군이라 하기엔 부족하지만, 나라를 망하게 한 혼군임엔 분명한 거 같습니다. 사람은 착한데 판단이 이상하다는 표현이 들어맞는 인물이죠.
1240 2017-08-14 19:57:18 4
고종이 암군은 아니지만 [새창]
2017/08/14 10:31:36
재평가될 인물은 고종이 아니라 흥선대원군인 거 같습니다. 민비는 다른 의미로 재평가가 필요할 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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