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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2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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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군은 역시 가장 강력한 비대칭전력입니다. 그래서 현대전에는 제노사이드를 전략으로 감안해야 합니다.
사실 제노사이드가 없다면 대부분의 국방력과 첨단무기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겁니다. 본문에서 나왔듯 미군이 안좋은 의미로 증명해버렸죠. 보들보들한 민사작전, 신정부수립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다면 남은 선택지는 명백합니다.
비정규전은 최후의 전략쯤 되겠지만 이걸 믿고 뻗대다간 진짜 피맛을 보게 될 겁니다. 미국 정도 되는 나라여서 전세계적으로 눈치보겠지만 다른 국가들은 제대로 인종청소 들어갈 겁니다. 티벳이나 오키나와, 체첸 등 안좋은 사례가 현대판으로 다 있습니다.
야비군의 전쟁억지력은 강려크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훨씬 더 적극적인 전력을 가질 필요가 있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야비군이나 군의 인적자원은 중요하지만, 양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의 비효율성, 부조리함으로 인한 비전투손실만 줄여도 인구감소를 벌충할만한 전력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는 별개로, 남녀 병역평등은 병력적인 면을 제외하고서도 충분히 논의될만한 사안이며, 반대로 인구가 증가하여 병력자원이 늘어난다해서 평등에 대한 논의를 거부해선 안될 것입니다. 다만 병력자원이 줄어드니까 어떻게든 늘리자는 관점에는 반대할 따름입니다. 사실 이쪽방면은 야비군 체계를 정비하고, 훈련비나 두둑하게 챙겨주면 해결될 문제라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의미가 다소 적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