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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2017-07-06 22:06:39 0
국내 발전시장 이해를 돕고자... (Featuring. 원자력) [새창]
2017/07/06 01:32: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평소에 전력공급 총량보다는 수요예측과 요금체계의 문제라고 생각해왔는데, 본문은 생각 이상으로 낙관적인 전망이길래 꽤 놀랐네요. 저 또한 공포마케팅으로 구워 삶아진 모양이군요 ㅠ

개인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쪽이 궁금하군요. 진짜 효용성이 있는 건지, 아니면 어맹뿌가 뿌려놓은 거름에서 돋아난 잡초들이 광합성을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석탄화력발전이 원자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중기적으로 보면 전기단가가 싸면 경제개발을 견인할 수 있으니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스마트화가 이루어지면서 제조업에서의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인구도 줄어드니 전체 전력수요는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럴 때 마다 도란스 내리면서 협박하면 껌뻑 죽겠지만... 이거 완전 사대강 ㅠ
1118 2017-07-06 20:33:46 1
외교부 트윗 -문통 방독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 의미 [새창]
2017/07/06 10:35:24
그럼 민간기관 공공기관 할 거 없이 모두 일원화 하죠. 그럼 사회 전반적으로 통일되지 않은 CI로 인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비용이 아니라 효용 쪽을 생각해보죠. 정부기관도 일단 사람이 운용하는 조직이고 각각 조직마다 특징과 업무영역이며, 구성원들의 개성, 전문성,
자긍심이 같은 게 하나 없을텐데 이를 하나로 퉁쳤다는 게 문제가 없을리 없죠. 조선시대에도 안하던 짓을 한 겁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나치에서 했던 짓을 똑같이 한 셈이니까요.
1117 2017-07-05 15:31:23 0
현리전투 패배의 결정적 책임은 유재흥 장군에게 있을까? [새창]
2017/06/30 01:19:02
본문을 보면서 꿍 막혔던 생각이 풀리는군요. 저도 일개 사단장이나 장병이 패전의 책임을 지는 게 이상한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장병에게 책임을 물을 거면 작전이나 전술은 아무 가치도 없겠지요. 이거 완전 일본군...

패전을 해도 너무 졸전이었고, 결정적인 원인이 지휘부의 무능이었고 그 중심엔 유재흥이 있다는데 이견은 없을 거 같습니다.
1116 2017-07-05 01:38:59 0
중국의 관우 동상 .jpg [새창]
2017/07/04 19:22:54
우오오... 포풍간지!
1115 2017-07-04 21:46:35 0
[새창]
계속해서 식민상태가 유지되었다면 한국의 노동자와 일본의 비숙련 노동자가 경쟁을 하면서 사회 불안요소가 되었을 겁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저가로 갈취한 생산물로 인해 일본 본토의 자영농은 피폐해졌을 거고요. 이로 말미암은 빈부격차와 사회 불안요소가 강해지면서 일본 내에서 공산주의가 강렬하게 전파되었을 겁니다.

본토의 경제왜곡을 심화시키는 식민지를 떼어내자는 일본 내의 성토가 커지면서 혁명이 일어났을 공산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의 경찰통치가 이루어졌겠죠. 이러나 저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아쉬운 경우보다도, 일본 내에서 반성적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본문은 그저 국뽕용 연료 비스무리하게 포장하고 역사적 진가를 대체로 묻어버린 거 같아서 아쉽네요.
1114 2017-07-04 21:38:12 1
[새창]
냉정하게 말하면 자유는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노예주가 강제로 시키는 노역이 부가가치가 높을지, 자유민이 자신을 부유하게 하려는 노동이 가치가 높을지 자명합니다. 이는 노동시간에 비례하는 정도를 넘어 기하급수적인 산출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노예였으면 그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대단한 부가가치를 이뤄내지 못했겠죠.

국가단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본국을 부양하기 위한 생산활동과, 자발적으로 부강해지려는 경제활동 중 어느쪽이 효율적이냐면 결국 후자를 들 수밖에 없죠. 일본이 미국 식민지였으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으면 지금과 같이 자생적으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나아가 무역에 있어서 자유주의적 질서의 역할은 더욱 극명해집니다. 특히 식민지가 도리어 국가간의 분업과 효율적 자원배분을 방해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식민지를 토해내야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국의 농업과 제조업을 식민국이 모조리 흡수해버릴 경우, 식민지 운영으로 인해 본국의 저훈련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고 빈부격차 등 사회갈등이 심해지게 됩니다. '석유의 저주'와 비슷한 거죠. 이를 넓게 보면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하면서 지배층인 만주족이 희석된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운명은 국력의 격차보다도 '연대의식'의 유무에 달려있는 거 같습니다. 국가의 경우 정비된 제도와 시민의식이, 민족의 경우 축적된 문화역량이 그 근간에 있겠지요. 패권지상주의로 이해하기엔 세상은 훨씬 복잡하고, 그보다 막강한 인간본연의 자유를 향한 욕망이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1113 2017-07-04 21:16:41 0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워싱턴이 알고 보니 잔인무도한 장군이었네요. [새창]
2017/07/04 15:25:34
제 기억에도 원주민이나 노예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인물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자극적인 내용이네요.
군인으로서 워싱턴이 자비없고 용맹한 장군은 아니었고, 가학적인 취미는 정말 금시초문이군요. 흐음;;
1112 2017-07-04 20:27:48 0
현리전투 패배의 결정적 책임은 유재흥 장군에게 있을까? [새창]
2017/06/30 01:19:02
중공군이 한국전쟁 이후 급격하게 약체화 되어서 그렇지, 한국전쟁까지는 세기말급 내전을 겪어가면서 다져진 강군이었죠. 보병전술만으로 세계연합을 몰아붙일 정도였으니, 적군이라 그렇지 전설적인 전과라 할만합니다.
1111 2017-07-04 19:37:46 4
이제 시진핑 체면은 진흙탕에 처박혔습니다 [새창]
2017/07/04 15:53:05
실수로 미사일이 하와이에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북한은 지도상에서 지워지겠죠. 북한의 실제 전력을 두려워하기보단, 불안감을 가지고 마케팅을 하려는 게 둘러싼 여러 국가들의 속사정일 겁니다.

미국이야 북한의 위협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리저리 전략적으로 알박기를 할 명분을 쌓을 수 있고, 중국은 북한을 컨트롤 할 수 있단 명분으로 헤게모니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계산이지요. 그런데 북한이 중국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지면 미국 입장에선 최소한 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의 무능을 들어서 업신여길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동북아 패권을 추켜세워줬다면, ICBM과 같은 직접 타격가능한 무기를 들고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미국이 실력발휘를 할 명분도 될 겁니다. 정작 미국이 현상유지가 아니라 현상타파전략으로 나온다면 중국의 나약한 명분으로는 상황을 뒤집긴 힘들 겁니다. 위의 개쌕!! 하는 사진이 딱 들어맞는 거 같습니다.
1110 2017-07-01 14:57:16 1
전주를 시골이라고 했다가 찍힌분 회사 그만뒀다고 함.jpg [새창]
2017/06/30 14:36:51
사실 우리나라의 진짜 지역문제는 영호남 갈등이 아닌, 도농격차와 서울과 지방간의 지역감정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인구구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조만간 정말 극단적인 형태로 비화될 공산이 큽니다.
1109 2017-07-01 14:53:18 1
전주를 시골이라고 했다가 찍힌분 회사 그만뒀다고 함.jpg [새창]
2017/06/30 14:36:51
안동에서 간고등어가 유명하니까 안동이 해안에 있는 줄 아는 경우도...

그럴 땐 그냥 안동에서는 갓쓰고 도포두르고 다니며, 고등어는 댐에서 양식해서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1108 2017-07-01 14:51:18 2
전주를 시골이라고 했다가 찍힌분 회사 그만뒀다고 함.jpg [새창]
2017/06/30 14:36:51
저도 첨에 그럴수 있구나 싶었는데 '구'단위가 아니라 '동'단위가 나와서 당황스럽더군요. 서울에 살면 동 단위로 지리를 이해할 정도여야 하는가 싶고, 지방사람들을 뭘로 생각하는지 위화감도 느껴지고... 군번이 꼬여서 그런지 군생활 하면서 서울사람은 거의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그때의 기억이 더 강렬하네요.
1107 2017-07-01 14:46:55 1
전주를 시골이라고 했다가 찍힌분 회사 그만뒀다고 함.jpg [새창]
2017/06/30 14:36:51
저도 안동... 고등학교때 봉화, 영양, 의성, 청송 등 시골(?)에서 유학(?)온 애들이 많아서 서로 놀리고 그랬는데 서울와서 서울부심을 직접 맞아보니 말이 안통하는구나 느꼈다지요.

개인적으로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안락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런 선택을 꼭 하고 싶은데 말이죠. 그렇게 보면 부심이 아니라 동경이었으려나..;
1106 2017-07-01 14:34:37 0
전주를 시골이라고 했다가 찍힌분 회사 그만뒀다고 함.jpg [새창]
2017/06/30 14:36:51
저도 고향이 안동이다보니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지방도시의 고유의 색채라고 할 게 의외로 별 거 없습니다. 인구 17만의 도시에 불과한데도 아파트에 유흥가 천지입니다... 교외의 읍내(안동 시내에서 칭하기로는 시골;)조차 비슷비슷한 아파트그라드가 펼쳐져있습니다;

그리고 대댓글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신 거 같네요. 연극 공연은 지방에도 많습니다. 마냥 적겠지 하고 지레짐작 하시면 안됩니다.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더 극명해져서, 지역색있는 문화생활은 그 지역에서 밖에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광산업이 왜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되겠죠. 가깝게는 영국남자도 서울에 있는 찜닭집 냅두고 굳이 안동까지 와서 찜닭을 먹고 갔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치면 서울은 지역색있는 문화생활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추가로 길거리 공연은 서울에서도 아주 특정지역에서만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치면 여느 중소도시나 다름없는 상황이죠. 그리고 연극 공연은 관객과의 교감이 중요한 건데, 굳이 따진다면 꼬박꼬박 연극 공연을 참석할 게 아니면 서울이란 게 절대적인 메리트는 없는 거 같습니다. 지방에서도 수요가 충분한 곳에서는 활성화되어있는 편이죠.

제 생각엔 서울의 강점은 대학교와 IT,사무직 직장이 많은 거 같습니다. 서울생활 10년차에 접어들지만 그 밖엔 잘 모르겠습니다.
1105 2017-07-01 02:44:50 3
인사 안한다고 여중생 폭행한 선배의 결말 [새창]
2017/06/30 12:01:57
하필 안동이래... 나름 고향이건만 망신을 다 시키네요. 조선시대엔 팽형이라는 좋은 전통형벌도 있었는데 꼭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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